시스템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관계 형성’
조직이 커질 때 리더십을 얻는 방법, 리더 살롱!
직원들의 오해를 막는 방법, 리더십 라운지!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경영자는 리더십의 한계를 느낀다.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경영자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말한다.

관계를 통해 문화를 만들라

경영은 관리가 아닌, 관계인 경우가 많다.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고, 인격적 관계를 맺지 않으면서 시스템만 보완하는 것은 '시스템 과잉투자'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관리당하고, 메시지를 안주면 오해한다. 경영자가 생각을 잘 메시징 하는 것,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해결될 때가 대분분이다.

관계를 맺지 않으면 관리 당하고, 메시지를 안주면 오해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관계를 맺지 않으면 관리 당하고, 메시지를 안주면 오해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리더 살롱

회사 내 팀장 레벨과 관계를 맺는 것이다. 조직이 커가는 상황에서 전체 리더십을 얻어 내려면 리더층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명절 때 직원들에게 5만 원짜리 선물을 준다면, 리더들은 거기에 5만 원을 더 얹어 따로 챙겨야 한다.

개별적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다. 구성원들이 회사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 리더십들이 경영자와 한마음이 돼줄 것이다. 경영자와 맺은 관계에 의해 그 밑 직원과도 관계를 맺어 관계망의 재생산도 이루어진다.

주의해야 할 것은 틀을 만들지 않는 것이다. 틀은 개별적인 것이 아니다. 비정기적으로 각 사람에 맞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선물이 더 중요하고, 어떤 사람은 같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각 사람에 알맞게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각 사람에 알맞게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리더십 라운지

넓은 공간에, 다 함께 모여, 공개적으로, 층위에 상관없이 경영자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버리기 때문이다. 직원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경영자의 메시지는 경영자에 의해 지속해서 재생산 돼야 한다.

리더십 라운지를 통해 적절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 절반은 전문성에 관한 이야기, 절반은 꿈과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야 한다.

메시지를 줬을 때 직원들은 그 메시지를 내재화해서  고객과 주변에 재생산하게 된다. 그 효과를 누려보시길 바란다.

리더십 라운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리더십 라운지는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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