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빈스가 소통이 잘될 수밖에 없는 '소통' 문화
히즈빈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학습' 문화

지난 3월 18일 히즈빈스 이민복 공동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혁신 기업 '(주) 향기내는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히즈빈스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의 문화, 소통

'히즈빈스'가 소통이 잘될 수밖에 없는 소통 문화!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가 소통이 잘될 수밖에 없는 소통 문화!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첫번째, 직급 대신 영어 이름 사용 ! 

이민복 대표님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본사 스텝과 매장 관리자가 서로 소통이 안되고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각 부서별로 진행사항을 알아야 도움을 주고, 연계해서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으니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통의 턱을 낮추고 자신의 일에 주체자로서 책임을 더 가지게 하기 위해 영어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기로 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되었고 예전보다 훨씬 소통이 잘 되고 있다. 

두번째, 소통할 수 있는 채널 사용 !

소통을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들을 만들고 있다. 채널 중 하나로 내부 인트라넷이 있다.

내부 인트라넷에 매일 업무 일지를 공유해 다른 사람의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세번째, 지속적인 회의 진행 !

매달 두 번의 공식적인 회의를 진행한다. 한 번은 본사 회의로 본사 스텝들이 장기, 중기, 단기 계획 및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또 다른 회의는 ‘리더십 포럼’으로 매장 관리자와 매니저들도 함께 교육, 이슈, 토의, 주요 일정이나 사안 공유를 하는 자리이다. 

히즈빈스의 문화, 학습

'히즈빈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학습 문화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학습 문화 (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첫번째, 북쉐어링 !

정신장애인분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으니 그분들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 서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히즈빈스와 관련된 책을 읽고 나누는 모임도 많다.

경영 서적이나 장애 관련된 책을 계속적으로 읽고 깨달은 것들을 적용하고 나누고 있다. 

두번째, 20대 본사 직원들을 위해 !

20대 직원분들은 첫 직장 생활인 경우가 많다. 그분들이 직장 생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각자 학습 계획을 세워 제출하면 경영지원본부 내에서 실행이 잘 됐는지를 확인한다. 만약 실행이 잘 되면 6개월에 한 번씩 20만원을 지원해 주고 있다. 

*곧이어 히즈빈스를 일하게 하는 핵심 가치와 비전편 인터뷰 기사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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