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가인지캠퍼스와 MOU를 맺은 더브릿지 황진솔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브릿지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사회적 기업으로 영리사업과 비영리사업을 같이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조직으로 현재 22명의 멤버와 함께하고 있다.북향민과 개발도상국 현지인들, 한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창업을 인큐베이팅하고, 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운영 및 창업 교육,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더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우리 회사의 미션은 취약계층의 약점보다 갖고 있는 가치와 가능성을 존중하고, 취약계층이 잘 자립해서 도움을 받는 ‘수혜자’에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3월 30일,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23.3.23. 개최) 심의를 통과한 74개 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인증해 공고한다.이번 인증으로 총 3,568개소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며,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총 66,306명으로, 이 중 장애인, 저소득자 등은 40,005명(60.3%)이다.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에 대한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광역자치단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전문컨설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전문컨설팅 지원사업’은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서 자립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기업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업진단, 분야별 컨설팅 및 컨설팅 비용, 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진흥원은 그간 진행한 설문, 심층 집단면접(FGI) 및 사례 조사 등
지난 1월 19일, 영상 제작·행사 대행·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 '마인즈그라운드' 사무실을 방문해 민환기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기준으로 4년째 운영 중이다. '글로벌 대한민국을 선도하자'라는 사회적 가치를 목적으로, 국내외로 미디어 사업과 유통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마인즈그라운드는 초기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사업을 했었다.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민환기 대표는 자신이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라는 주제를 택했
지난 1월 26일, 위커즈러브 최용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위커즈러브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과 후속 지원 및 사후 관리에 많은 발전이 필요함을 깨닫고 소외계층이 올바른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모두 창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F&B 비즈니스 기반을 제공한다.단순히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식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이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배움의 교실을 만들어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위커즈러브의 최용수 대
It's your day, Make it Special!현재 후원자 예우 관련 업계 최다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 컴퍼니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 권소현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래는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 권소현 대표와의 1편 인터뷰 이후 2편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다.Q. 다른 디자인 회사들과 구분되는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저희는 디자인 회사라고 해서 디자인만 하지는 않아요. '원스톱 솔루션'이라고 해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발송, 그리고 마지막 모바일 결과 보고까지 온∙오프라인의 전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과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으로 정의된다.일반적인 영리기업은 이윤 추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추구를 우선으로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사회적 기업의 유형은 ①사회 서비스 제공형, ②일자리 제공형, ③혼합형, ④지역 사회 공헌형, ⑤기타(창의, 혁신)형으로 분류된다. 이 중 2번째, 일자리 제공형 기업 사례를 살펴
지난 8월 11일 히즈빈스 이민복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전문가를 양성해 함께 일하는 문화를 만드는 사회혁신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이민복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히즈빈스에 대한 소개, 조직문화, 가치 등을 들을 수 있었다.아래는 이민복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Q.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만드는 카페 장애인과 가족들의 꿈의 직장 히즈빈스에 와 있습니다. 히즈빈스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향기 내는 사람들 ‘히즈빈스’의 지금 공동 대표로 있는 이민복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일상을 꿈꾸며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이자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인 '동구밭'이 더 브릿지에서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에 함께한다.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더 브릿지 홈페이지 내 지정된 자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1+1 기념일(이벤트) 기부 캠페인 지정 프로젝트로 '고소피(Gosoapy)'를 선택한 것인데. 이는 우간다 장애난민들의 자립을 위해 현지 주도로 설립된 사
지난 5월 2일, 더몽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몽은 노후 주택과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더몽의 문화더 깊은 학습을 위해 관련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누게 한다.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수업이나 강의를 선택해 학습 계획서를 작성하면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계획서에 맞춰 학습한 뒤 매주 2-3번 정도 데일리 미팅 시간에 3분 스피치로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눈다. 이런 방식을 적용하니, 두 가지 장점이 직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 첫째, 완강할 수 있다.위와 같은
지난 5월 2일, 노후 주택과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더몽’ 나윤도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더몽 설립 배경대학 시절 반지하에서 오래 살았는데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다. 이후 해외에 나가 셰어 하우스에서 살게 되면서 (반지하에서 살 때)그 금액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한국에 돌아와 이를 활용하여 노후 주택과 빈집을 활용한 셰어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들이 사람들한테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꿈꾸는 공간이라는 뜻의 ‘더몽’을
지난 3월 18일 히즈빈스 이민복 공동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혁신 기업 '(주) 향기내는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히즈빈스의 가치이민복 대표님은 히즈빈스의 가치이자 정체성이 신앙, 복지, 그리고 기업이라고 전했다. 신앙,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하며 세상을 변화시킨다. 회사를 설립할 때 미션이 마태복음 25장 40절이다. ‘지극히 작은 자(소외되고 약한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라는 말씀으로 지극히 작은 자들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소셜 임팩트 브랜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를 확산합니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활동중인 세상에없는세상 김정식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사 소개 및 설립 배경세상에없는세상은 7년 전 공정여행으로 시작해서 4년 전 공정무역 지금은 친환경 비즈니스에 집중하며 9개 소셜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 만큼 정직한 투표는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문제를 가치소비를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 중 이다.친환경 비즈니스는 아래처럼 3트랙으로 진행 중 이다. 레스웨이스트를 위한 친환경 제품 소셜 편집샵
지난 3월 18일 히즈빈스 이민복 공동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혁신 기업 '(주) 향기내는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히즈빈스의 문화, 소통첫번째, 직급 대신 영어 이름 사용 ! 이민복 대표님은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본사 스텝과 매장 관리자가 서로 소통이 안되고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른다는 문제를 발견했다.각 부서별로 진행사항을 알아야 도움을 주고, 연계해서 다른 일도 잘 할 수 있으니 소통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소통의 턱을 낮추고 자
지난 3월 18일 히즈빈스 이민복 공동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히즈빈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혁신 기업 '(주) 향기내는 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히즈빈스가 설립된 이유, 정신장애인을 고용하는 목적"회사가 설립된 목적(미션)은 성경 말씀이다. 마태복음 25장 40절, '지극히 작은 자(소외되고 약한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회사를 시작했다. 임정택 대표님이 처음 회사를 설립할 당시 '브솔시냇가' 정신장애인 재활센터가 있었다. 그곳에
장애인 전문인들이 일하는 카페. ‘취지만 좋을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깬 히즈빈스(HISBEANS)는 2008년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 향기내는 사람들(대표 임정택)의 대표 브랜드다.‘모든 장애인들과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강점으로 멋지게 일하는 회사가 우리 회사가 되면 좋겠다’는 비전으로 시작됐다.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위해 ‘다각적 지지 시스템’ 구축향기내는 사람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에는 ‘자립’이 중심에 있다. 장애인이
지난 2일 IBA(International Business as mission Alliance) 주최로 IBA 디지털 컨퍼런스2021이 3일간 진행됐다.가인지벙커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컨퍼런스에는 인터서브코리아, 노을, 가인지캠퍼스, 다비오, 열매나눔재단,인솔앰앤테, 핸즈커피 등 기업 대표, 팀장, 부장, 이사 등이 강사로 소개됐다.컨퍼런스는 비즈니스 세계 속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아래는 컨퍼런스 셋째 날 소개된 (사)캠프(이철용 대표)에 대한 내용이다.(사)캠프는
16일, 9월 가인지경영세미나가 열렸다. MYSC 김정태 대표가 기업의 새로운 문법 'ESG'를 현장에서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아래는 강의 내용이다.저는 UN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문제들을 어떻게 비즈니스로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기업은 과거에 환경과 사회라는 단어를 비고객으로 분류했습니다. 하지만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은 환경과 사회를 비즈니스의 혁신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에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프랑스 대통령이 수정
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더브릿지에서 황진솔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브릿지는 개발도상국 현지인들, 탈북민들이 스스로 창업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인큐베이팅, 자원연계를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더브릿지만의 ‘임팩트 기부’더브릿지는 ‘임팩트 기부’라는 독특한 클라우딩 펀딩을 진행한다. 임팩트 기부란 기부와 투자연계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다른 비영리 일반 펀딩과 다르게 수수료를 떼지 않고 100% 개발도상국, 탈북민들 자립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자립을 하면 원금을 재기부하는 형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한 결과, 단순한 이론 교육으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래서 숲 체험 교육을 시작했어요. 실제로 보호관찰 아이들, 학교폭력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더니, 놀라운 변화가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진로와 더불어서 숲 체험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실내에 있는 게 아니라 밖에 나오고, 자연 속에서 선생님들과 명상도 하고, 숲 걷기도 하고, 하루 3시간씩 그렇게 12회기 정도로 지속적으로 하니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의 전희일 이사장은 지난 25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