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하며 세상을 변화시킨다.
복지, 장애인들이 전문가가 되어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든다.
기업, 지속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정직한 기업으로 자본주의의 혁신적 대안을 제시한다.
지금의 히즈빈스를 뛰어넘는 '비욘드 히즈빈스'

지난 3월 18일 히즈빈스 이민복 공동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양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회혁신 기업 '(주) 향기내는사람들'의 커피 브랜드이다. 

히즈빈스 공동대표 이민복 대표님(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 공동대표 이민복 대표님( 사진출처: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의 가치

이민복 대표님은 히즈빈스의 가치이자 정체성이 신앙, 복지, 그리고 기업이라고 전했다. 

신앙,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실천하며 세상을 변화시킨다. 

회사를 설립할 때 미션이 마태복음 25장 40절이다. ‘지극히 작은 자(소외되고 약한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라는 말씀으로 지극히 작은 자들을 위해 일한다.

복지, 장애인들이 전문가가 되어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든다.

복지는 사회적 가치를 말한다. 장애인분들을 위해 일한다. 

기업, 지속 가능하고 영향력 있는 정직한 기업으로 자본주의의 혁신적 대안을 제시한다. 

기업은 경제적 가치를 말한다. 사람들은 사회적기업이라고 해서 우리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한다. 
 

히즈빈스의 비전, 비욘드 히즈빈스

히즈빈스 직원들( 사진 출처 : 히즈빈스 홈페이지 )
히즈빈스 직원들( 사진 출처 : 히즈빈스 홈페이지 )

<Good to Great>이라는 경제 서적이 있다. 이 책은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이 되자라고 말한다. 히즈빈스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둘 다 가지고 13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꽤 잘 하고 있는데 지금의 히즈빈스를 뛰어넘길 바란다. 그래서 ‘비욘드 히즈빈스’라고 표현했다. 

‘비욘드 히즈빈스’의 개념은 구체적으로 지금은 카페를 하고 있는데, 카페에 머무르지 말자는 것이다. 장애인분들이 다양한 달란트를 가지고 계신데 그분들을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그분들이 일할 수 있게 하고 싶다. 

단순히 우리끼리 잘 먹고 잘 살고 우리 회사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려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사회에 보여주자, 롤 모델이 되자, 위대한 역사를 만들자, 세상의 인식을 바꿔 나가자 이것들이 ‘비욘드 히즈빈스’이고 이것들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