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계획서와 3분 스피치로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완강할 수 있게 돕는 학습 계획서
직원들 모두가 학습한 것처럼 돕는 3분 스피치

더몽 나윤도 대표( 출처 : 사례뉴스 )
더몽 나윤도 대표( 출처 : 사례뉴스 )

지난 5월 2일, 더몽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몽은 노후 주택과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더몽의 문화

더몽의 데일리미팅 장소( 출처 : 사례뉴스 )
더몽의 데일리미팅 장소( 출처 : 사례뉴스 )

더 깊은 학습을 위해 관련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누게 한다. 

직원들이 배우고 싶은 수업이나 강의를 선택해 학습 계획서를 작성하면 회사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계획서에 맞춰 학습한 뒤 매주 2-3번 정도 데일리 미팅 시간에 3분 스피치로 배운 것을 직원들과 나눈다. 

이런 방식을 적용하니, 두 가지 장점이 직원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었다. 

첫째, 완강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학습 방식을 적용하기 전에는 완강하지 못했는데 적용한 뒤 계획과 스피치에 대한 책임으로 완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모든 직원들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개인이 학습하는 것을 넘어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모두 이해한 상태에서 프로젝트나 일에 적용할 수 있었다. 

더몽의 SNS 마케팅( 출처 : 더몽 인스타그램 )
더몽의 SNS 마케팅( 출처 : 더몽 인스타그램 )

가장 최근 사례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SNS 마케팅 등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강의를 수강한 직원이 있었다.

강의 중 디지털 마케팅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줬는데 그것을 3분 스피치 때 직원들과 나누고 '앨리스 in 제주 아일랜드'의 마케팅에 적용했다. 

더몽의 조직문화

앨리스 in 제주 아일랜드' 1호점이 잘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이번년도 여름에 4호점까지 진행하려고 준비 중이다. 특별히 가을에는 할로윈 테마의 축제와 미니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멀리 봐서는 지역재생 관련 시스템화를 시키고 싶다. 

* [인터뷰 1편] 집도 업사이클링이 가능하다!? 노후 주택과 빈집으로 새로운 공간문화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더몽’과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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