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하는가? 면접 질문은 이렇게!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말하는 '신지정사영 5가지'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요소.'

사람을 뽑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전인격성을 채용하는 것이다.

가인지캠퍼스에서는 인재를 알아보는 5가지의 틀 ‘신지정사영 5가지’를 기준으로 삼는다. 각각의 요소에 대해 가인지캠퍼스 김경민 대표가 포인트를 짚었다. 

'신지정사영 5가지'는 각각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요소를 뜻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신체적 요소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얼마나 건강한 사람이냐를 봐야 한다.

관찰하고 증거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을 때 웃는 얼굴인가, 눈맞춤을 잘하고 있는가, 허리를 펴고 있는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는가 등을 살펴 보아야 한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가를 봐야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지적 요소

지적 요소는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뜻한다. 인간은 지성 안에 지식을 담는다. 지식을 축적하는 연습이 되어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판단력과 논리적 추론을 요구하는 '페르미 질문'을 통해 알 수 있다. '농구공에 야구공을 넣으면 몇 개일까요?', '서울시에 바퀴벌레가 몇 마리일까요?' 등의 질문이 있다.

동시에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용어 사용, 읽은 책, 학습 내용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정서적 요소

정서가 무너지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없다. 어디를 가든 남들을 케어하려 하는 '아버지 정서'를 가진 사람이 많을수록 좋다. 이들은 리더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언어 사용은 감정·의미 언어를 많이 쓸수록 정서적 깊이가 있는 것이다. 내면의 정서적 근원을 끌어내는 질문을 해야 한다. '당신이 참지 못할 상황이 있다면 뭘까요?'과 같은 질문이다.

대화 속에 일어나는 공감, 긍정성 또한 정서적 안정감에 기여한다. 

질문을 통해 어떤 정서를 가진 사람인지 파악해야 한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사회적 요소

인간은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한다. 사회성은 그 사람이 성과를 내는 방식이다. 리더십, 꾸준한 섬김, 해당된 일과 유사한 활동, 갈등 조정, 어려움 극복 등의 경험을 가졌는지 봐야 한다.

주변 평판을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당신의 이전 상사에게 당신을 평가하라고 한다면, 뭐라고 할까요?', '국가가 당신에게 해준 게 있다면 뭘까요?' 등의 질문이 효과적이다. 주변과 자신에 대한 인식, 긍정적 사회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주변의 평가를 통해 사회성을 알 수 있다. (사진 출처: 이미지투데이)

영적 요소

그 사람의 인생관, 사명, 행복감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보는 것이다. 정직, 감사, 겸손 세 가지를 발견해야 한다. '삶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인가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와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이 항목에 대한 고민의 깊이를 알 수 있다. 

인생관, 사명, 행복감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봐야 한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인생관, 사명, 행복감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봐야 한다. (출처: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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