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경영은 가치경영, 인재경영, 지식경영으로 가능해...실무양식으로 지원
"일터 사역자로 서로 인사이트 주고 받아..." 경영자, CBCM 모임에서 위로 받는 시간 가져

지난 1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48차 CBMC 한국대회’가 열렸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300여 명의 기독 실업인과 전문이 등이 참석했다. 한편 가인지컨설팅그룹은 협력기관으로 대회에 참가해 CBMC 회원들과 성경적 경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CBMC는 총 180개 지회로 약 2,300명이 참석했다.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CBMC는 총 180개 지회로 약 2,300명이 참석했다.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성경적 경영은 가치경영, 인재경영, 지식경영으로 가능해...실무양식으로 지원
이번 대회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로 비신자 전도대상자인 VIP와 ‘제2회 창업선교 컨퍼런스’에 참여한 청년창업가들이 함께했다. 해외에서도 60여 명의 한인 CBMC 회원이 동참하며 일터 사역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일터 사역자로써 성경적 경영을 고민하는 기업의 대표들에게 CBMC 중앙회 운영 이사를 맡고 있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성경적 경영을 떠올리면 많은 분들은 ‘잘 지켜야 되는데, 내가 이거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며 "1)하나님의 꿈을 따르는 가치경영 2)사람들을 부르고 성장하는 인재경영 3)성령님의 지식경영"을 강조했다.

성경적 경영을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CBMC 특별 큐레이션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성경적 경영을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CBMC 특별 큐레이션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협력기관으로 참석한 가인지컨설팅그룹은 대회기간동안 CBMC 회원들에게 연봉 수락 요청서, 전화 면접지, 회의록 작성 양식 등 8가지 실무양식을 전달했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최효석 대외협력 팀장은 “5인 이하 기업 또는 사역자에서 기업인으로 전향하시는 분들이 CBMC 회원으로 많이 참석하신다. 각 기업에 맞는 실무 양식이 필요하기에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무양식을 통해 성경적 경영을 보다 높은 효율로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일터 사역자로 서로 인사이트 주고 받아..." 경영자, CBCM 모임에서 위로 받는 시간 가져

대회 개회예배에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는 대회 참석자들에게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기도의 파트너가 있어야 하며, 성전에 올라갈 때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현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김경민의 경영벙커 인터뷰에 참석한 교구제작 전문 기업 모든에듀케이션 주재영대표는  “CBMC한국대회에 참석해서 기업을 운영하는 크리스찬 대표로써 가진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서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참석했다.”며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매일 아침 8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김경민의 경영벙커에서  CBMC 회원 노씽 이훈구 대표를 인터뷰했다. .(왼쪽에서 부터 김경민 대표, 이용구 대표.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매일 아침 8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김경민의 경영벙커에서  CBMC 회원 노씽 이훈구 대표를 인터뷰했다. .(왼쪽에서 부터 김경민 대표, 이용구 대표. 사진=가인지컨설팅그룹)

또, 가구 인테리어 전문 기업 노씽 이훈구 대표는 “주 1회 수요일 아침에 모여서 지회 모임을 한다. 20대 후반에 사업을 시작하다 보니 모르는 것도 많고 했는데 모임에 참석하면서 조언도 해주셨고 챙겨주셔서 위로를 많이 얻었다.”며 CBMC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폐회선언에서 “대회를 나서는 순간부터 우리의 삶과 우리의 일터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참석자를 축복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3년에 열리는 제49차 CBMC 한국대회는 경기북부연합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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