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자동차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한국에서 성공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성공
한국에서의 국내와 국외 전기차 업체의 치열한 대전

전기자동차(電氣自動車). 줄여서 전기차(電氣車)는 전기 공급원으로부터 충전받은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삼아 운행하는 자동차를 뜻한다.

가솔린과 같은 자동차와 다르게 순수히 전기만 사용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정의된다. 기존 내연기관으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자동차와 달리 전기를 이용해 움직이므로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이산화탄소로 증가하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운송수단인건 확실하다. 

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 업체의 전기차의 수출이 늘으면서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처음엔 자동차 시장의 크기는 작았으나 고객의 눈높이와 구매력이 커지며 세계 시장에선 '테스트베드'라 불리고 있다.

지난 6일 국내에선 아우디의 신모델 전기차인 'Q4 e-트론'이 출시되었다. 곧이어 15일 폭스바겐코리아도 전기 SUV ID.4를 출시하며 경쟁할 예정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도 '더 뉴 EQE'와 'i7' 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도 '아이오닉6'를 발표했다. 지난달 22일 사전계약은 3만 5000여명대가 계약돼 기존 완성차 모델 중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기아 또한 9월 중 EV6 GT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이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각축장'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건 소비자의 눈높이 때문이다.

한국인들의 눈높이는 비교적 높을 뿐더러 전기차 인프라 확충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나아 해외 유명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제품 경쟁력이 입증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통과되는 이른바, '게이트웨이'라고 불리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