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의 시대는 분명히 다시 올 것
“진정한 p2p 네트워크는 무허가 네트워크 원죄없는 잉태 자취를 감춘 창업자, 사토시 나카모토다”

소셜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2023 메타버스 생성AI 서밋' 컨퍼런스에서 얻을 수 있었다.

6월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23 메타버스 생성AI 서밋' 컨퍼런스가 열렸다.

‘2023 메타버스 생성 AI 서밋’은 웹 3.0, 메타노믹스, 생성 AI를 주제로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메타버스, 웹3.0, AI 업계를 대표하는 연사진들로 구성되어 미래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알비언 명배영 CEO는 ‘소셜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AR &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눴다. 그는 “지금의 SNS가 자신들의 존재를 증명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구속의 시대에서 자유의 시대로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 기여에서 보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등장하는 SNS가 다음 세대 SNS가 될 거라는 확신이 있다”

“일류의 발달은 지속적으로 시간의 단축으로 발달해왔다고 생각한다. 노동의 시간의 단축, 이동 시간의 단축, 소통과 경험 위주의 단축. 인류는 끊임없이 시간의 단축으로 개발해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금도 우리들은 이 시간에 많은 SNS들을 사용하고 살아간다. 모바일 중심의 3G, 4G 시대가 되면서 동영상과 관심사에 따른 콘텐츠 중심의 형태까지 진화를 했다. 5G 시대에 대해 명배영 CEO는 “5G 시대에 어떤 모습의 SNS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는지 궁금하지 않냐? 최근 SNS에서는 Real Space 2D 공간에서 3차원 세계로 가는 공간이다. 현실에서 경험하는 것보다 훨씬 확장된 것이다”라며 미래 SNS를 예측했다.

이어 그는 “지금 현재는 현실에서 경험하고 있는 공간에서 콘텐츠를 생산하지만 이 콘텐츠를 다시 SNS에 공유를 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에서 경험하고 이 경험을 현실에 남길 수는 없을까? 내가 지금 음식을 먹고 있는 경험을 이 음식에 남길 수는 없을까? 이 경험을 여행지에 남겨놓을 순 없을까? 이것들에 대한 답은 메타버스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연결되어 있지만 현실과는 단절된 모습이다. 메타버스의 시대는 분명히 다시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에게는 다양한 인격을 가지고 있다. 메타버스에선 이런 다양한 인격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현실과 다른 메타버스를 만들게 된다면 그저 공산이 된다. 가장과 현실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현실의 경험을 현실에 직접 계시를 하는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증강현실은 사람들을 모이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 했다.

샌드뱅크 백훈종 COO는 ‘웹3.0, 크립토가 아닌 비트코인이 주인공인 이유’라는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눴다. 그는 “웹3은 데이터의 소유권이 서비스에게 있는 것이 아닌 이용자인 나에게 있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여러분들의 개인 신상 정보들은 다 거래가 되고 있을 것이다. 프라이버시 문제 혹은 억울하게 콘텐츠가 검멸당하는 게 있다”라고 전했다.

백훈중 COO는 토큰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로 인간의 위선을 꼽았다. 그는 “왜 토큰은 성공하기 어려울까? 인간이면 누구나 위선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사업을 할때 이런 문제를 맞닥들인다. 이 수량을 시장에 한번에 팔면 코인 가격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FTX 거래소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고객 몰래 고객 자금을 고위험 트레이딩에 이용하다가 파산을 했다. 테라 창업자 권도형도 취약한 구조의 스테이블 코인이 안전한 것처럼 홍보하다가 피해자 수십만명을 양산하게 됐다.”

“토큰에 기반한 웹3.0의 가장 큰 문제는 인간의 위선 문제가 가장 크다.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되어 있는 블록체인이라고 많이들 생각하는데 이더리움은 인퓨라가 껴서 API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정보를 호출해준다. 그래서 인퓨라 서버가 다운 되면 메타마스크 등 이더리움 디앱들이 먹통이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퓨라 창업자 조셉 루빈은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다. 이 사람은 인퓨라라는 회사를 만들어 이더리움 통신을 하는 중간 관리자를 만들었다. 메타마스크 앱도 이사람 것이다. 인퓨라 서버가 다운되면 로그인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된다. 무늬만 웹3.0이라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위선의 문제가 빠져서 사람이 중간에 들어가면 언제나 문제가 되기 마련이다”

“이더리움이나 다른 암호화폐는 다른 규제에서 자유롭다. 기타소득세로 과세하겠다 정도만 있다. 회사도 없고 법인이 등록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아무 규제없이 조달 공정을 한 것이다. 하나의 NFT가 각기 다른 그림으로 보여지게 설정을 했다”

“진정한 p2p 네트워크는 무허가 네트워크 원죄없는 잉태 자취를 감춘 창업자, 사토시 나카모토다. 그는 자기가 네트워크를 만들어놓고 홀연히 떠났다. 비크코인은 무허가 네트워크 전세계에 퍼져있는 개인 컴퓨터 ‘노드’가 서버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VR·AR 엑스포 (Seoul VR·AR Expo)’로 매년 개최되었다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여 2022년도부터 ‘메타버스 엑스포’로 명칭을 변경하여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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