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성과…경영 계기판을 관리하라!
과업이 성과가 되는 순간
숫자로 말할 용기…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일하기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7일 열렸다. ‘가성클’에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8월 1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8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를 이끄는 소통법, 성과창출의 비밀 3가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있는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랑도 대표 (사진=이예은 인턴기자)
’성과를 이끄는 소통법, 성과창출의 비밀 3가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있는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랑도 대표 (사진=이예은 인턴기자)

2023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 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8월 가성클에서는 A부 ’성과를 이끄는 소통법, 성과창출의 비밀 3가지’라는 주제로 한국성과코칭협회 류랑도 대표의 초청강연과 B부 ‘경영자의 성과! 경영계기판을 관리하라’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강의가 진행됐다.

김경민 대표는 “과업과 성과를 구별해 줄 필요가 있다. 과업이라는 단어는 질적인 표현이다.”라고 말하며 강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오틀리라는 브랜드 사례를 이야기하며 “오틀리라는 브랜드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감정과 소통의 존재다. 경영자가 모든 권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야기해 줄 필요가 있다”

“지구의 환경을 지키면서 고객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 과업이다. 우리가 모여서 일을 즐겁게 만들고 고객 창출을 만드는 이유가 바로 지구의 환경을 지키면서 고객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숫자만 가지고 소통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과업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 미션, 가치가 중요하다. 우리 회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있고 살아남았는지가 중요하다. 이 대화가 살아 있어야 한다. 생산부 팀의 과업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고객 가치에 기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봐야 한다.”

“생산팀의 과업은 ‘고객이 느끼는 품질을 좋게 해주는 것’이 될 수 있다. 영업팀 같은 경우 직무는 매장의 옷이 팔리도록 하는 것이고 과업이 매장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도록 하는 것이다.”

“조직은 성과를 관리할 때 다리가 필요하다. 전달하는 사람과 전달받는 사람 간에 존재하는 인격성이 있다. 에토스가 느껴지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왜 더 팔아야 하는지, 더 판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디자인팀의 과업은 옷을 통해 고객의 미이지를 연출해 주는 것이다. 마케팅팀의 과업은 고객을 패셔니스타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김경민 대표는 ‘숫자로 말할 용기’의 3가지 방법을 전달했다. 그는 “첫 번째는 KPI 핵심성과지표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표를 가지고 우선순위는 순서가 아닌 중요도 지표를 표현하는 것이다. 지표와 목표를 구별해야 한다”

“지표와 목표를 나누어 놓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그 사이에 측정 방법을 적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매출은 각 기업 특성에 따라 측정주기가 다르다. 핵심성과지표를 적을 때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지표와 측정 방법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봐야 한다. 그리고 목표 수준과 측정주기를 체크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적용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예은 인턴기자)
김경민 대표가 경영적용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예은 인턴기자)

그러면서 그는 처음에는 종이로 적고 추후에 디지털화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방법으로 김경민 대표는 “숫자로 증명하는 방법을 언급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로직 모델을 공유했다. 

김경민 대표는 아래 ‘금연 클리닉을 통해 흡연 질병을 감소시키기’ 로직 모델 예시를 보여주면서 “로직 모델을 작성할 때 투입, 활동, 산출, 결과에 정확한 수치로 표시를 해야 한다. 아직 성과가 나지는 않았지만 이 전략대로 가면 결과가 산출이 될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게 된다. 이 관점을 가지고 경영자가 판단을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세번째 방법으로 김경민 대표는 OKR을 꼽았다. 김경민 대표는 아래 OKR 부스팅 카드 예시를 보여주면서 “OKR 부스팅 카드를 통해 구성원들끼리 목표를 관리하고 함께 한 방향성 대로 갈 수 있다. 결과와 향후 도전할 목표, 측정 시기를 분명히 하면서 가면 된다. 루틴한 일이 아니면 로직모텔 정해서 3~6개월 동안 지표를 관리하면 된다. 각 수준에 맞게 관리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민 대표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일하기’를 언급하며 “실리콘밸리에서는 수 많은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기에 일이야기만 하고 있다. 개인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직접적인 대립이 선의에서 우러난다는 것을 전할때 직접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도망갈 거리를 주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은 엉망이야보다는 당신의 업무가 어떻게 엉망인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조언과 칭찬하는 방법 SBI 방법이 있다. 목격한 상황, 행동, 영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발견한 상황과 행동을 이야기하고 그에 따른 영향을 전달하는 것이다. 일 이야기를 해야 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똑같이 SBI 방법으로 발견한 상황, 행동, 영향 그리고 그에 따른 요청사항을 전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직원들이 성과 나도록 돕는 방식으로 원오원 미팅이 살아나야 한다”

“탁월한 경영자는 그 직원이 성과가 날 때까지 1대 1 원오원 미팅을 주기적으로 가지는 것이다. 가능한 1대 1 미팅을 바로 해야 한다. 조언은 최대한 빨리하되 되도록 비공식적으로 전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경민 대표는 “첫 번째 업무로 하지 말고 과업으로 규정하고 두 번째 숫자로 경영 계기판을 관리하고 소통해야 한다. 세 번째 완전한 솔직함을 위해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 모두 필요하다”라며 정리했다.

한편, 2023년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본 기사는 8월 17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그룹 8월 가인지 성장 클럽 강의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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