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보인다. 상대의 훌륭함은 용기를 내야 보인다."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경영자들과 리더들이 알아야 할 진정한 "용기"는 무엇일까?

여러분의 용기의 원천은 무엇인가? 플랜비디자인 최익성 대표는 ‘커리지’라는 책을 출간하여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익성 대표는 2015년 7월 31일부로 직장인의 삶을 포기했다. 최익성 대표가 지필 한 ‘커리지’는 이날로부터 시작된다.

플랜비디자인의 최익성 대표가 지필한 책, "커리지"
플랜비디자인의 최익성 대표가 지필한 책, "커리지"

어른이 되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낼 때 어른이 된다.

커리지 저자, 최익성 대표가 짚어주는 말, "어른이 되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낼 때 어른이 된다."
커리지 저자, 최익성 대표가 짚어주는 말, "어른이 되면 용기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낼 때 어른이 된다."

좋은 비즈니스맨, 좋은 리더들은 사실 처음부터 그런 사람이 아니라, 매 순간 필요한 두려움을 느꼈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른이 되면 용기가 생긴다는 것은 용기를 낼 때 어른이 된다는 말과 상통한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경영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경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해당 질문을 해보는 것이 좋다.

경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멈춰지는 것'
경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가? '멈춰지는 것'

이에 대해 최익성 대표는 경영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멈춰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게 때로는 돈, 사람 또는 나에게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 때문일 수도 있으나 경영이라는 주체는 ‘멈춰지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그 때문에 좀 더 치열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것이 ‘경영’이며, 비로소 그 안에 경영자들과 리더들이 있는 것이다.

어른의 용기, 세 가지 용기

커리지 저자, 최익성 대표가 짚어주는 말, "두려움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커리지 저자, 최익성 대표가 짚어주는 말, "두려움은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사실 나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그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실 용기가 나오는 것이다.’ 해당 답변으로 책 ‘커리지’는 출발한다.

이에 해당 책은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질문을 던진다.

어른의 용기, 세 가지 용기 '관계에 대한 용기, 결과에 대한 용기, 자신에 대한 용기'
어른의 용기, 세 가지 용기 '관계에 대한 용기, 결과에 대한 용기, 자신에 대한 용기'

첫 번째 질문은 ‘나는 함께하고 싶은 어른인가?’ 두 번째 질문은 ‘나는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어른인가?’ 세 번째 질문은 ‘나는 자신을 잘 아는 어른인가?’이다.

이 세 가지 질문을 바탕으로 책에서는 관계에 대한 용기, 결과에 대한 용기, 자신에 대한 용기를 다룬다.

경영자, 리더들에게 필요한 관계에 대한 용기, 결과에 대한 용기, 자신에 대한 용기

경영자 및 리더들에게 필요한 용기를 확인하는 아홉 가지 질문
경영자 및 리더들에게 필요한 용기를 확인하는 아홉 가지 질문

경영자, 리더들은 이러한 세 가지 관계에 대한 아홉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관계에 대한 용기를 살펴보자면, 특히 리더들, 경영자들은 ‘나는 다가오기 편한 사람인가?’ 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나아가 두 번째는 ‘나는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나아지게 하는가? 성장을 시키는가?’, 세 번째 ‘관계의 이슈로부터 도망가지 않는가?’ 이러한 모든 질문들을 리더들을 해보아야 한다.

결과에 대한 용기, 자신에 대한 용기 또한 사진과 같이 세 가지씩 질문을 하고 있는데, 경영자들은 이러한 모든 질문에 답변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보여요. 그러나 상대의 훌륭함은 용기를 내야 보여요.

'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보여요. 상대의 훌륭함은 용기를 내야 보여요' -책, 커리지-
'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보여요. 상대의 훌륭함은 용기를 내야 보여요' -책, 커리지-

최 대표가 ‘커리지’ 중 가장 좋아하는 문장 하나를 꼽자면 “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보여요. 상대의 훌륭함은 용기를 내야 보여요.”이다.

이 문장의 말처럼 상대의 부족함은 노력하지 않아도 사실 다 보인다. 그런데 상대의 훌륭함, 탁월함은 용기를 내야 보인다.

이것은 리더들이나 구성원조차도 나의 동료들이나 나의 상사를 바라볼 때, 그가 가지고 있는 탁월성이나 훌륭함은 용기 내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기가 무엇인지 점검하고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용기가 무엇인지 점검해 보기 위해선 특별한 기준은 사실 없다. 그러나 우선 다음에 말할 것들을 하지 않는 것이 용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용기가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잠들기 전에 유튜브 보지 마세요.
용기가 무엇인지 점검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잠들기 전에 유튜브 보지 마세요.

첫 번째는 ‘잠들기 전 유튜브를 보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셀프 체크를 할 수 있는 진단을 하는 것이다.

경영자 및 리더들이 꼭 해야 할 '셀프 체크 점검 진단표'
경영자 및 리더들이 꼭 해야 할 '셀프 체크 점검 진단표'

이는 위 사진과 같이 관계에 대한 용기에서 예를 들면, 나는 다가오기 편한 사람인가라는 물음에 향기가 있는가? 좋은 향기를 내는가? 라는 척도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이렇듯 용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전 유튜브를 보지 않고, ‘나’라는 사람을 계속  이해하고 학습하고 결단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다섯 가지 행위가 모두 일어나야 한다.

“두려움은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그 과정에서 다섯 가지 용기를 발현시킨다면 용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책 ‘커리지’를 보면 더욱 알 수 있다. 모두 다섯 가지 용기를 잘 발현시켜 용기 있는 경영자, 리더가 되었으면 한다.

용기 있는 리더만이 필요한 순간마다 두려움을 느끼고,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용기를 내며 성숙해져 목표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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