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루스 이요셉 대표, "경영자들을 돕는 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CC컨퍼런스 다섯 번째 강사는 히브루스 이요셉 대표였다. 그는 경영자들은 먼저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꿈을 크게 꾸라. 멀리 나는 새가 멀리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꿈만 크게 꾸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리만 날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왜 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가? 나는 왜 이 비즈니스를 하려고 하는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수익을 계산하기 이전에 왜 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 합니다.”

 

히브루스 이요셉 대표는 경영자들은 먼저 비즈니스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 사진협찬=올리브스튜디오 이은봉 대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운영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더라도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면 지속성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비즈니스를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수요이다. 열정이란 피가 끊는 것이다. 이것을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것,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을 뜻한다. 동시에 고객들의 수요가 있는 지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 존재다. 이 대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 1학년때까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였다. 아버지가 대기업에서 잘 나가시던 시절에 이 대표는 군입대를 했다. 그 때 아버지는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대표의 아버지는 2006년도에 300억을 들려 배를 건조하였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배는 건조가 늦어졌다. 결국 계약은 파기 되었다. 군 제대 후의 생활은 오히려 힘들어 졌다. 이 대표는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위기까지 갔다. 그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고, 그는 23살에 창업을 하였다. 회사 이름을 ‘JD 인터네셔널’이라 이름 지었다.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던 요셉과 전쟁 중에도 하나님께 예배 드렸던 다윗의 이름을 땄다. 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었다.

사업 초기에는 한국의 기술이 있는 기업과 그 기술이 필요한 외국 기업을 연결 시키는 컨설팅을 하였다. 비즈니스는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3-4년 만에 아버지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 그는 지금까지 34개 국가를 다니면서 비즈니스 리더와 관료들을 만나면서 국가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에서 발전소를 짓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과 같이 젊은 나이에 비즈니스를 시작하려는 청년들, 방법적으로 미숙한 스타트업 기업들, 빠르고 정확하게 전문성을 갖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히브루스가 그런 목적으로 세워졌다. 그는 작지만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폴 기업들과 연결하고 파이낸싱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국가들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은 히브루스를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히브루스를 통해 단순 대관 사업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성공시키는 역할을 하기를 원했다.

수 많은 대기업과 금융 관계사와 만나면서 이 대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그는 경영자들을 돕는 것이 사명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고 했다. “한 자리에서 끝까지 버티면 권위가 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문성을 개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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