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산업별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의 모임인 CC클래스(가인지캠퍼스 주관, 김도희 센터장 책임)가 와디즈 펀딩에 성공했다. 와디즈(Wadiz, 신혜성 대표)는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목표금액과 모금 기간을 정해 익명의 다수(crowd)에게 투자받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와디즈는 2012년 5월에 창업하여 가장 혁신적인 펀딩을 이끌고 있는 투자플랫폼이다.

최근 두 달간 와디즈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의 성공률은 73%이고, 평균 목표금액의 598%을 초과 달성했다. 와디즈는 최신 리워드 펀딩의 주요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심층 분석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와디즈 리워드펀딩 트렌드 리포트`를 격월로 발행하고 있기도 하다.
 

CC클래스가 경영자 모임으로는 처음으로 와디즈 펀딩에 성공했다. (그림=와디즈)


경영자 모임으로서는 첫번째 시도된 이번 2019년 CC클래스 '리워드형 펀딩'은 11월 22일에 시작하여 11일 만에 100%를 넘어 130%를 달성했다. 기존에 다른 경영자 모임이 3개월 혹은 4개월 단위의 모집인 것에 비해 연회비형 모집을 기본 틀로 하여 객단가가 비교적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조기에 펀딩을 달성한 것에 대하여 가인지캠퍼스의 김도희 센터장은 이렇게 말한다. "기존에 경영자 모임과 달리 CC클래스는 각 산업 카테고리에서 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포커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네트워크나 사교 모임을 피하고, 경영의 성장에 집중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업의 성장에 집중하고자 하는 경영자들이 많이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매 월 초청된 연사 분들이 나름대로 각 영역에서 존경 받는 분들로 구성된 것도 한 몫을 한 것 같습니다."

CC클래스는 2018년 5월에 시작하여 신촌 히브루스 카페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매 월 약 50 여 명의 경영자들이 모여 초청강연과 북클럽, 그리고 챕터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2년차를 맞는 CC클래스에서는 100명의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CC클래스가 새 해를 시작하는 경영자에게 자신에게 꼭 맞는 경영자 모임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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