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스(SLOTH) 합창단이 11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나눔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부산시 대표로 참석한 슬로스 합창단은 단장 박봉규, 지휘 박정식, 반주 박다은과 30여명의 장애인 단원들과 10여명의 멘토들이 봉사하고 있다.

 

슬로스(SLOTH) 합창단이 11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행복나눔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슬로스(SLOTH)란 나무늘보라는 뜻이다. 나무늘보는 원래 멸종되어야 할 정도로 느리지만 그 특성으로 살아남은 동물이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한국장애인자립연계협회(회장 이경희) 소속 장애인연계고용표준사업장 ㈜더휴, ㈜동아위드, 부산커피협동조합의 장애사원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슬로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부산제일감리교회에서 연습하고, 다수의 게스트공연과 연 1회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슬로스(SLOTH) 합창단이 전국행복나눔페스티벌에서 나눔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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