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C 유소년 야구단, 올해만 3번째 전국대회 우승…“행복한 야구가 비결”
HBC 유소년 야구단, 올해만 3번째 전국대회 우승…“행복한 야구가 비결”
  • 곽성규 기자
  • 승인 2019.06.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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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돈 HBC 대표감독 “HBC는 야구 통해 하나님의 말씀‧사랑 배우는 곳…희생‧배려‧협동‧인내‧예의 배우는 인성교육센터”
제1회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사진출처=금강일보]
제1회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사진출처=금강일보]

하나님의 야구단으로 불리는 HBC(His Baseball Club) 유소년 야구단이 올해만 3번째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야구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10HBC야구단은 지난 66~68일 부여 백제리그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회 굿뜨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한국유소년연맹 주관, 부여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U-14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HBC 야구단]
[사진제공=HBC 야구단]

이번 U-14 결승전은 파주 HBC팀과 노원유소년 팀의 격돌로 진행됐다. 여러 경기를 치루고 결승전에 오른 양팀은 피곤함을 뒤로하고 결승전 경기에 온 힘을 쏟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그 결과 파주HBC팀이 노원유소년팀을 13대4로 누르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50개팀이 참가해 연령별(U10, U12, U14, U17)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특히 U-14 경기는 가장 중심에 선 경기로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우승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HBC 야구단 훈련전 기도하는 모습. [사진출처=국민일보]
HBC 야구단 훈련전 기도하는 모습. [사진출처=국민일보]

이번에 우승한 HBC 유소년 야구단은 성경적이고 건강한 야구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69월 창단한 야구단으로 올해 9월이면 3년째가 되는 신생 야구단이다. 창단한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시작했고, 올해에만 벌써 3번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권혁돈 HBC 야구단 대표 감독은 “HBC 야구단이 다른 팀들과 다른 점은 행복하게 야구를 한다는 것이라며 운동부라 생각하면 왠지 무섭고 긴장하고 험악할 것 같은 분위기를 생각하지만 HBC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에게서는 이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모든 선수들의 얼굴에서는 웃음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1% 스타만이 아닌 ‘99%의 확률생각하며 공부하는 야구선수들로 길러내야구 통해 희생 정신 등 현시대 중요한 교육해 나갈 것

 

모두가 류현진, 추신수 같은 최고의 선수를 꿈꾸며 야구를 시작하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선수가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유소년기 야구를 시작한 어린선수들이 프로야구단에 입단하며 1군에서 경기를 뛴다는 것은 확률상 1%도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야구 선수들은 공부를 등한시 합니다. 1%로의 확률 현실을 바라보지 않고 이상을 쫓아 중요한 공부를 뒤로한 채 너무나 좁은 길을 걷다가 절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진출처=권혁돈 감독 카톡 프로필]
[사진출처=권혁돈 감독 카톡 프로필]

때문에 HBC는 학생들을 공부하는 야구선수들로 가르치고 있다. 권 감독은 “99%의 확률을 생각하며 관련된 분야의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미래를 준비하는데 참 중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HBC야구단은 크리스천 야구단이다. 권 감독은 이 곳을 야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배우는 곳이라며 야구의 5대 정신인 희생배려협동인내예의를 배우는 인성교육센터라고 설명했다.

HBC야구단은 '야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배우는 곳'이다. 사진은 HBC야구단 선수들이 함께 경기후 기도하는 모습. [이미지 출처=권혁돈 감독 카카오스토리]
HBC야구단은 '야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배우는 곳'이다. 사진은 HBC야구단 선수들이 함께 경기후 기도하는 모습. [이미지 출처=권혁돈 감독 카카오스토리]

성장기를 지내면서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아이들도 우리 주변에 참 많습니다. 소가족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보다는 내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나 외에는 관심밖인 아이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야구는 스포츠 종목 중 유일하거 희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종목입니다. 희생은 4차산업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하게 교육해야 할 정신입니다.”

 

권 감독은 이 같은 점들을 강조하면서 “HBC 야구단은 무엇이 중요한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교육과 컨텐츠를 연구해서 현재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하는 야구 클럽, 야구학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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