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1-21 14:15 (목)
[김형환의 1인기업경영] 퇴직 후 1인기업? 나만의 고민일까?
[김형환의 1인기업경영] 퇴직 후 1인기업? 나만의 고민일까?
  • 김형환 객원기자
  • 승인 2019.06.24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칼럼 : 김형환 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대표

[고민 사례]

고등학교 시절에는 일단 대학만 가면 나머지 자신의 인생은 대부분 확정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물론 대학을 들어가자 마자 인생은 더 복잡해지기 시작했지만 말입니다. 취업은 대학입학과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복잡하고 어렵고 우울하고 막막했고 그래서 남처럼 공부하고 준비하여 매월 월급 받는 자리에 올라타고 보니 시간이 정신 없이 지나가버립니다. 10년차는 시속 100키로 정도의 속도였고 그 이후는 시속 150? 200키로로 앞만 보고 달리며 그 앞에 있는 직장상사를 보니 끝이 보이더군요. 이젠 이 다음 단계의 인생에 또 하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예전의 그 복잡함이 밀려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그런 선택을 하는게 아닌데 하는 비애감도 듭니다.

 

누군가 주는 급여시스템에 다시 들어가 계속 걱정하는 수동적인 삶은 원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창업을 하기에는 특별한 기술이나 자금도 부족합니다. 고민하던 중 우연히 “1인기업과 미래트렌드”라는 책을 보고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 자유로운 1인기업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답변]

1인기업이 트렌드에 중심인 이유

한국무역협회에서 강연중인 김형환 교수 [사진=한국경영리더십
한국무역협회에서 강연중인 김형환 교수 [사진=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몇 차례의 산업혁명이 우리에게 주는 변화는 바로 “환경”입니다.  그 환경이 일하는 방법을 바꾸며 삶의 본질을 찾게 해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언뜻보면 새로 생성되는 시스템과 도구를 습득해야 하는 혼란으로 보이지만 결국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여유를 만들어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끌려다니면서 더 바쁜 삶을 살 수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기업은 더 적은 인원과 더 적은 시간으로 기존의 성과이상을 달성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큰 조직으로 묻어가는 형식이 아니라 작은 개인과 개인의 유연적인 결합이 더 큰 시너지를 만드는 기회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그 중 하나의 사례가 공유와 연결에서 시작된 사람과 사람간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입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 사람과 사물간의 연결, 사물과 사물간의 연결의 효율성은 산업자체의 속성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수 많은 글로벌 소셜 플랫폼은 개인에게 더 폭넓은 연결의 확장을 통한 사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어떤 아이템이 더 잘 팔릴까라는 고민보다는 나만의 소셜네트워크를 어떻게 더 확장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핵심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핵심은 개체의 독립성이 연결의 가치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입니다. 나만의 컨텐츠, 나만의 서비스, 나만의 철학이 또 누군가의 점과 연결로 확장을 이루어 세상에 없었던 시장을 창출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바로 1인기업이 대세가 되는 이유입니다.  

 

나만의 아젠다(agenda)는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껍데기일 뿐입니다. 같은 제조사에서 생산된 제품이지만 폰안의 컨텐츠는 다 다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새로 재구성이 가능합니다.  같은 유투브 어플을 설치했지만 내가 구독하는 영상은 나만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매체는 같은 tv,라디오라면 제공하는 컨텐츠도 같습니다. 내가 구성하기 어렵습니다. 지금은 나만의 스마트폰 안에는 나만의 컨텐츠가 모아져있습니다. 보고 싶은 뉴스만  보고 싶은 영상만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봅니다.

 

대단히 이기적인 정보의 구독자 자기만의 정보를 편집하게 됩니다. 거꾸로 내가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지 나 만의 컨텐츠를 누군가와 공유 할 수 있고 그 연결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관건은 나만의 아젠다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회사의 아젠다로 살았다면 지금부터 내 안의 보석을 발견하는 경험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막막한 퇴직 후를 걱정하기 보다는 퇴근 후 프로젝트를 세워서 나의 강점과 호기심 그리고 가치관을 통해 내 인생의 아젠다를 축적하고 공유하며 창출하는 도전을 시작하십시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실현한다.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과거 내 추억 어디에선가 꿈꾸었던 삶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새로운 꿈을 꾸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는 영역을 넓히는 것입니다. 독서를 하고 강연을 듣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연결”의 노력을 시작하십시오. 그 연결은 새로운 욕망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 욕망을 가슴에 품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뭔가 조급히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눈을 가리게 될 것입니다. 1인기업은 혼자 꿈꾸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실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인기업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지속하는 힘은 팀웍에서 나옵니다. 나의 아젠다에 도움이 될 그룹이나 모임을 선택하고 아군을 모으십시오  독립적으로 시작하되 이타적으로 지속하십시오 우선 알고 싶은 영역의 확장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되 할 수 있는 역량을 넓히면서 해야 하는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이 칼럼은 김형환 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대표의 사견으로 본지의 취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필진 :  김형환 한국경영리더십컨설팅 대표

10대에는 음악에 미치고

20대는 민주화에 미치고

30대는 중국에 미치고

40대는 경영에 미치고 

50대는 사람에 미치고....

60대는 무엇에 미쳐야 하나?

 

1인기업시대에 개인의 창의성과 열정에 미치며

세상에 없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자 하시는 분들을 돕습니다. 

1인기업 경영과정과 열정캠프 그리고 부모자녀리더십세미나로 세상과 사람을 구하고자 합니다.

 

“교육분야 : 창업경영 (1인기업), 중국경영 전문, 10분경영 전략컨설팅,  진로, 창업, 마케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