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컨설팅그룹에 입사한 지 3개월이 되면 '셀프리더십PT'를 통해 3개월의 성장을 피드백
발표자는 '신지정사영' 관점에서 성장한 부분, 감사한 것 등을 발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인지벙커'에서 '셀프리더십PT' 시간이 진행되었다. 셀프리더십PT는 경영컨설팅 회사인 가인지컨설팅그룹에 입사한 지 3개월이 되는 직원들이(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는 직원보다는 멤버라고 부르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3개월 동안 '신지정사영' 관점에서 어떤 성장이 있었는지 발표하는 시간이다. '신지정사영'은 신체적, 지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가인지컨설팅그룹의 단어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에 입사한 멤버는 이 관점에서 성장의 목표를 세우고 첫 3개월을 시작한다.

셀프리더십PT를 마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셀프리더십PT를 마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5월에 입사해서 입사한 지 2개월이 된 시점부터 현대지성의 컨설팅을 시작한 김이레 사원이 먼저 그동안 성장한 부분과 함께 감사했던 것을 발표했다. 그동안 만들었던 컨설팅 자료들, 지식을 전수받으며 찍었던 사진 등이 PT에 담겼다. 가인지컨설팅그룹에 입사한 사람은 '온스'라는 이름을 갖는다. 한번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stretching)에 도전(on)해 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온스'는 혼자 끙끙대며 일하지 않는다. 한 명의 온스에게는 한 명의 튜터가 3개월 동안 붙어서 필요한 지식을 공급해 준다. 김이레 사원은 3개월 동안 자신을 도와준 한결 팀장과 주고 받았던 SNS 화면을 다른 멤버들 앞에서 공유하면서 그동안 잘 도와주었던 한결 팀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셀프리더십PT'는 '앞으로의 공약'으로 마무리가 된다. 김이레 사원은 '일주일에 2번 이상 운동하기, 야채 챙겨 먹기', '일주일에 1권 이상 독서하기', '논리적으로 말하기 위한 스피치 연습하기' 등을 앞으로 자신이 지켜나갈 것으로 공약했다.

김이레 사원이 3개월 동안 성장한 것들을 발표하고 있다.
김이레 사원이 3개월 동안 성장한 것들을 발표하고 있다.

두번째로, 김이레 사원과 함께 입사한 김도희 사원의 PT가 진행되었다. 김도희 사원의 영어 이름은 '올리브'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는 수평적인 소통을 위해 영어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김도희 사원은 현재 바이오닷과 애드리절트를 컨설팅하고 있다. 김도희 사원은 입사하면서 멤버들에게 공유했던 자기 소개 영상을 다시 보여주면서 발표를 시작했다. "왜 청년들은 모두가 가는 길을 따라가려고 할까?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입사를 결정한 배경을 말했다. 컨설팅 현장에 가기 전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진행했던 기업 워크샵, 교육 등을 통해 성장한 부분도 발표했다. 마음의 어려움을 이겨냈던 경험도 발표했다. "컨설팅을 나가기 전에 노트북만 보던 저의 모습이 괴로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튜터였던 조셉이 곧 때가 온다고 격려해 주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김도희 사원은 "앞으로 경영자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신지정사영' 목표를 발표했다. 김도희 사원의 액션 목표는 '매주 일상 블로그 작성하기', '무대 경험 많이 갖기', '일주일에 책 2권씩 읽기', '주 3회 피드백(AAR)하기'이다.

앞으로의 목표를 공약하는 김도희 사원
앞으로의 목표를 공약하는 김도희 사원

두 사람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축하 선물 및 수료증 전달, 단체 사진 촬영, 격려 영상 전달의 순서가 이어졌다. 선물은 컨설턴트의 무기 중 하나인 '프리젠터'와 '명함지갑'이었다. 셀프리더십PT를 끝으로, 수습기간도 종료가 된다. 이제 정식 멤버가 된 것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우대희 본부장은 "자기 성장의 목표를 주도적으로 정하고, 목표까지 도달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을 경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온스를 잘 마친 멤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셀프리더십PT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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