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계획의 필요성, 전략적인 계획 방법

 마케팅 분과에서 (전) 이랜드 FC 박상균 대표와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계획' 관련 주제로 Q&A시간을 가졌다. 경영자들이 한 질문들을 크게 ‘경영 계획의 필요성, 전략적인 계획 방법, 그리고 경영계획 시 직원들과 상호작용’ 3가지로 정리했다.

 

1. 경영계획을 꼭 세워야 하는가? 시장은 계속 변한다.

 그렇다. 기업은 규모와 관계없이 성과가 나는 이유에 대해 피드백해야 한다. 피드백 후 경영 계획을 해야한다. 그래야 지식의 재생산과 확산이 가능하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오히려 계획을 세워야 고객 변화에 준비할 수 있다. 경영계획은 ‘예측’이 아니라 ‘기획’이다. 그러므로 경영을 기획해야 고객 니즈를 앞서 갈 수 있다.

 2. 경영계획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면, 어떻게 경영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것인가? 
 비전에 맞는 질적 / 양적 목표를 잡고 관리하라. 현재 가인지 캠퍼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5대 프로젝트’와 ‘핵심습관’, ‘경영 계기판’등의 도구 및 피드백시스템을 통해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경영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싶다면 의미 있는 지표노출과 피드백이 필요하다.

3. 어떻게 직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갖고 달성할 것인가?

 시스톰이 필요하다. ‘시스톰’은 ‘System + Tom’s way’를 합친 합성어이다. 이는 톰 소여가 일을 하고싶게끔 한 방법에서 나온 것으로 8가지 요소가 있다. 대부분 경영자들이 금전적 보상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경영자가 가치에 몰입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몰입할 수 있게 피드백 해야한다. 그리고 시스톰 8대 요소를 적용할 수 있다. 8대 요소는 칭찬, 격려, 명예, 보상, 승진, 포상, 문화, 벌이 있다. 경영자는 조직의 상황에 맞게 시스톰을 적용하여 실행력을 높여 줄 수 있어야 한다.

 

  분과모임 참석한 경영자들은 박상균 대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후, 각 자의 기업들이 어떻게 경영계획을 해왔는지에 대해 나눴다. 토론을 통해 깊이 있게 피드백하고 서로에 대해 격려하며 분과모임을 마쳤다. 나눔을 통해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이었다. 

 기업에게 있어서 한 해를 계획한다는 것은 중요한 비즈니스 이슈이다. 3가지 질문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인사이트는 '경영계획은 고객의 피드백으로 부터 시작된다 점과 예측이 아닌 기획이라는 것'이다. 위의 3가지 Q&A는 경영자로서 스스로가 생각해 볼 만한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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