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주문해도 아침이면 문 앞에 도착’하는 새벽 배송 시장을 선도해온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가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일까? 마켓컬리는 창업 5년 만에 매출 150배 향상을 달성하였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좋은 서비스, 지속가능한 유통을 발전시키기 위해 매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마켓컬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5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Keeping Customer Values – 고객 가치를 향한 집념마켓컬리가 샛별배송을 시작한 이유는 고객의
최근 고객과 온라인 소통에 직접 발 벗고 나서는 경영자가 많아졌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아마트 LIVE’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해 직접 수확한 배추로 요리를 하는가 하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딸 함연지 개인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출연해 종종 얼굴을 비춰 대중들에게 친밀함을 더했다. 펜테크 김진수 대표는 지난해 7월 3일 첫 영상을 업로드한 이후 현재까지 매월 3개에서 5개의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중이다.이젠 소통하는 경영자 시대가 온 것이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역시 마켓컬리 유튜브 채널과 tvN ‘유 퀴즈 온 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식료품 마켓 이용자가 크게 증가했다.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밤 11시 주문을 하면 익일 아침 7시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파격적인 시스템(샛별배송)을 내세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 역시 코로나19의 수혜자 중 하나다.2020년 한해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와의 거래 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240여개의 중소상공인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입점 업체 중 중소상공인의 비중은 95%에 달한다.영국
“마켓컬리가 생각한 답은, 고객과 퀄리티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고객에게 뛰어드는 방법입니다. 신선식품은 배송 중 선도가 지속적으로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문제를 모아서 내 놓은 것이 샛별배송입니다. 빠르면 18시간 정도면 받을 수 있는 배송시스템이 구축 돼 있죠. 이 것도 결국 시작점은 고객이었습니다” 26일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웃스탠딩 마케팅 컨퍼런스 마지막 시간 연사로 나선 ‘마켓컬리’의 방태욱 브랜드마케팅 매니저는 ‘마켓컬리가 소비자의 마음 속으로 뛰어드는 방법’이란 주제 강연 중 이렇게 말하며 ‘고객관점’의 중요성
“밤 11시까지 주문시, 다음날 7시 전 도착”마켓컬리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문구다. 2015년에 시작한 온오프라인(O2O) 식재료 배송 스타트업인 마켓컬리는 소비자가 배송 전날 밤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일명 ‘샛별배송’. 마켓컬리는 70여가지 깐깐한 기준으로 식품을 엄선하여 빠른 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업 2년 만에 20배 가까이 성장한 46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