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국내 최초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중동사랑시장은 부천에 있는 전통시장이며 2년 연속 특성화 시장 최고 등급 SS 등급, 특성화 ESG 우수사례 선정, 특성화 사업단 유공포상 수상, 상임기획단 문정희 이사 국무총리상 수상을 하였다. 김선호 단장은 전통시장 육성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9년 4월, 중동사랑시장 단장으로 오게 되었다.아래는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Q. 단장님께서 합류하신 2019년 4월, 그때 당시 중동사랑시장은 어떤 모습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전통 시장 중동사랑시장 김선호 단장과 지난 해 겨울 인터뷰를 진행했다.여러 대기업 배달 서비스 등이 성장함에 따라 전통 시장의 입지가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중동사랑시장은 무언가 달랐다.중동사랑시장은 코로나 상황과 반경 3km내에 3개의 대형 마트가 있다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큰 흔들림 없이 매출을 유지해왔으며 꾸준히 유지해오고 있다.김선호 단장은 부천중동사랑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단장으로 지식을 통한 인재개발 및 성장으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힘쓰는 ‘희망 경영자’ 이다.김선호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즈니스는 사랑이다. ‘물건을 판다’는 행위는 결국 남을 편하고 이롭게 함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돈이라는 가치를 돌려받는다. 최근 부천 중동시장도 그 이로움을 주는데 사랑의 마음을 담아서 주는 시장이라는 의미로 ‘중동 사랑시장’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중동 사랑시장은 눈에 띄는 시설이나 기발한 먹거리 중심으로 유명해진 것이 아니라 고객을 사랑하기 위해 똘똘 뭉친 사랑경영으로 유명해지고 있다. 중동 사랑시장은 고객가치를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우리의 월급도 없다’라고 생각한다. 사실 중동 사랑시
“아침이면 늘 불평과 한탄으로 가득하던 직원들의 입에서 웃음소리가 흘러나오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다고 말입니다. 그런데 올해 초 만두가 맛있어졌다면서 매출이 두 배로 오른 것은 아마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행복한 사람이 만드는 만두,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다는 단순한 명제는 이제 여러분이 가장 잘 아실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전직원이 서로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면 어떨까? 실제로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한만두 식품’은 이렇게 인사한다. 사실 처음부터 한만두 식품이 이런
지난 6월 22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가인지북스 출판)의 저자 남미경 대표의 출간기념 사인회가 있었다. 한만두식품 주식회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로 재구성된 신간 는 책 내용 중에 '루디아'로 등장하는 남미경 대표의 눈물과 땀으로 일궈낸 '사랑경영'의 원리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던 독자는 에 소개된 한만두식품의 여러가지 일화가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이야기들이 세상에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는 탈북민의 눈물겨운 취업 이야기, 이물질 제거를 위
“사랑은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사랑을 줄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사랑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요한 사람도 없습니다. 톨스토이는 그의 단편작 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힘은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하는 것이 행복한 이유는 사람이 사랑하는 것을 통해서 가장 큰 행복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치열한 자본주의의 경영세계에서 이상적인 ‘사랑경영’을 직접 실천하며 기적적인 직원들의 변화와 함께 뛰어난 성과까지 내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만두식품의 남미경 대표는 올해 6월 그의 그의 ‘사랑경영’의 비결
산업의 특정 영역에서 고객에서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의 모임인 제2회 CC컨퍼런스가 5월10일 종로 위워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CC컨퍼런스는 카테고리 챔피언 기업들이 기업의 사명을 바탕으로한 ‘자기다움’과 다른 카테고리와 구별되는 ‘심플함’을 추구하는 방법과 사례를 나누었다. 한만두식품 남미경 대표는 ‘한만두식품의 만두 사랑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였다. 남미경 대표는 특별한 한만두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였다. 만두 모양, 색깔, 맛으로 어떻게 차별화할 수
“저는 행복한 직원이 만든 만두가 정말 맛있는 만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만두들은 비슷한 기계, 비슷한 레시피, 비슷한 재료로 '비슷한 만두들'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만두는 어떤 사람이 만드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정말 맛있는 만두를 만드는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인 '만두'로 직원과 고객에게 행복을 제공하겠다는 '뚝심' 하나로 버텼어요. 160명 전 직원이 100여가지의 만두를 100% 감동을 드리겠다는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수제 물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