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가인지경영세미나, 가인지벙커에서 20일에 열려
장문정 소장,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인사이트 공유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 )가 20일에 열렸다. 44회를 맞이한 ‘가경세' 에는 50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정 소장은 초청강연에서 ‘당장 돈 되는 상품언어에 주목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장 소장은 “판매자는 파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소비자는 사용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그러다 보니 상품 언어에 큰 갭이 생길 수밖에 없다”

‘당장 돈 되는 상품언어에 주목하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 장문정 소장

“판매자는 '소비자 역지사지'를 하지 않으면 그 갭을 줄일 수 없다. 마케팅 담당자는 '인풋'을 많이 해주셔야 한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인풋 없는 아웃풋은 없다. 요즘 트렌드 언어들이 신간에 나온다. 신간을 많이 섭취하셔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경영필독서클럽에서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는 ‘고객의 지갑을 여는 행동설계전략’의 핵심 내용과 기업에서 적용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너그러움’과 ‘공정성’에 개인 차가 존재하는 것처럼 ‘어떤 상황인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내린다는 사실이다. 왜 다른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분석하고 싶거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특정 행동을 끌어내고 싶다면 바로 이런 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객의 지갑을 여는 행동설계전략’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수진 실장과 북토크 형식 강연을 진행한 김경민 대표
‘고객의 지갑을 여는 행동설계전략’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수진 실장과 북토크 형식 강연을 진행한 김경민 대표

“기업은 사람들이 ‘공정하다’ 라고 생각하는 이런 기준을 무시하고 합리적이라고 하는 기준으로 했다가 고객을 잃을 수도 있다. 반대로 사람들의 이런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실익도 챙길 수 있다. 가격을 책정할 때는 ‘비용-수익‘ ‘수요-공급‘ 과 같은 경제 이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공정하다고 느끼는 정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고객들은 같은 비용을 내는데도 벌금은 가혹하고 부당한 것으로 보고 할인은 자신을 배려한 공정한 조치로 받아들인다”라고 말했다.

2022년의 가경세는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2월), 애자일 홍영기 코치(3월) 등 12명의 초청연사와 함께 할 예정이다. '경영필독서클럽'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경영 필독서 선정과 인사이트 공유도 계속 된다. 가경세에 대한 문의는 김사랑 연구원(02-337-0691, daisy@gainge.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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