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들이 '갓생'사는 법
자기계발과 갓생은 다른 개념이다?
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가
2022년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인 '갓생' GOD + 生으로 아주 멋진 삶을 일컫는 말이다. 갓생은 대단한 성취보다는 습관, 매일의 루틴과 계획을 해내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습관 마케팅'에 관심이 급증하였는데, 이 마케팅에 특징은 기업이 곧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루틴 형성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유저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습관 마케팅에 관심이 쏠리자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인 오늘일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 매일 체크할 수 있는 마이루틴과 같은 플랫폼에 Z세대 유저가 대저 유입되었다.
2022년 Z세대가 말하는 '갓생'은 이전에 자기계발 개념과는 다르다. 부수입과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했다면 요즘은 자신을 스스로 긍정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잘 살았다.'의 기준은 남이 아닌 Z세대 본인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갓생 살기를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갓생을 실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대한 니즈 또한 올라갔다. 스터디플래너 브랜드로 유명한 '모트모트'는 '로켓단'이라는 온라인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꾸준한 고객 유입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모베러웍스 MoTV는 브랜드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채널이다. <문명특급>은 회의 영상을 공개하며 회의를 진행할 때 채널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구독자 비판을 공개하며 100%까지 가는 과정을 숨김없이 보여주었고 이러한 모습이 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마케팅이 된 것이다.
앞으로 브랜드가 Z세대와 함께하기 위해서라면 갓생파트너가 되기 위한 새로운 접점을 찾아 나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