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는 다름, 한 끗 차이.
리더의 필수조건, 미래지향적 사고방식
내일의 가능성이 만드는 자기 경쟁력
숫자가 아닌 '대의명분'이 있어야 선택받아

기술로 뒤처지는 시대는 지났다.

변화하는 시대에 어떤 시도를 도입하는가? 이것이 10년 뒤 기업이 사라질 것인가 더 성장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트렌드는 한 끗 차이로 사람들의 입을 거처 화두에 오른다.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처럼 세상에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신기술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이미 존재하는 기술에 남들과는 다른 한 끗 차이를 도입한 것일 뿐이다.

'한 끗'이 좌우하는 10년 뒤 사라질 기업 VS 더 성장할 기업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한 끗'이 좌우하는 10년 뒤 사라질 기업 VS 더 성장할 기업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무언가를 그리기 전에 텅 빈 캔버스 앞에 붓을 들고 서 있던 적이 있는가?

화가라면 캔버스 앞에 서서 붓질을 시작하기 전에 밀려오는 두려움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 시간이야말로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한 끗을 고민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CEO라면, 기업을 끌어내는 리더라면 한 끗을 찾아내는 고민과 평생 친구가 되어야 하고 그사이를 원만하게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

<의미있는 다름, 한 끗 차이.>

20년 넘게 500개 이상 기업의 브랜딩 전략에 참여한 김상률 유나이티드 브랜드 서울 도피스 대표는 『다르게 보는 눈』을 통해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의미 있는 다름이다"라고 했다.

기업이 갖는 `자기다움`으로 고객의 공감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다름이 만들엉 진다고 했다.

특히 의미 있는 다름은 오늘날의 예측 불가능한 시장의 트렌드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볼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한 끗 차이를 찾아낸다면, 무한 경쟁 시대에 장수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예측 불가능한 시장에서 한 끗 차이를 찾아낸다면, 무한 경쟁 시대에 장수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리더의 필요조건, 미래지향적 사고방식>

사이먼 시넥이 말하는 기업이 도태되는 근본적 이유는 리더가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리더라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를 넘어 시장을 한 수 먼저 볼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트렌드를 주도해가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트렌드를 주도해가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트렌드를 주도해가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다.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내일의 가능성'이 만드는 자기 경쟁력>

『인피니트 게임』은 시장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생각 패턴을 보여주고 무한히 변화하는 시장을 꿰뚫어 보는 방법을 분석했다.

'무한경쟁' 시대에 대체 불가능한 자기 경쟁력은 주로 '내일에 대한 기대'에서 만들어진다고 했다.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 시대...`대의명분`이 필요해>

그는 `무한게임`의 경쟁 시대에서 우리는 더 이상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여기서 숫자란 1위, 업계 최고, 기업 규모, 직원 수, 매출 같은 것들을 말한다.

숫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보인 것은 지표 중심의 근시안적인 태도를 기업을 시장에서 도태시키는 이유로 봤기 때문이다.

숫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보인 것은 지표 중심의 근시안적인 태도를 기업을 시장에서 도태시키는 이유로 봤기 때문!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숫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보인 것은 지표 중심의 근시안적인 태도를 기업을 시장에서 도태시키는 이유로 봤기 때문!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실적과 같은 지표보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대의명분이 선택의 기반이 된다고 했다. 사람들이 스타벅스보단 개인 카페를 찾고 소확행을 채우는 등 과거보다 중요해진 자기주체성 때문이다. 우리는 이유가 있어야 선택하고 구매한다.

공감을 만들어내는 한 끗을 통해 대의명분을 만들어내고 선택받는 것, 그것이 기업이 무한 경쟁 시대에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는 방법이다.

더 이상 1등, 업계 최고라는 수식어 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기는 어렵다. '자기다움'을 표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이고 선명한 대의명분이 필요하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더 이상 1등, 업계 최고라는 수식어 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내기는 어렵다. '자기다움'을 표할 수 있는 더 구체적이고 선명한 대의명분이 필요하다.  (사진: 이미지투데이)

『인피니트 게임』 저자 사이먼 시넥은 『START WITH WHY』에서 'WHY'를 통해 성공하는 사람들의 생각법을 설명하였다. 'WHAT' 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WHY'로 시작해야 하고 'HOW'로 실현시켜야 한다고 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물어보는 데에서 창조가 만들어진다. 

불변하는 세상에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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