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역할은 팀원을 붐업 시키는 것, 불만을 대신 받아주는 스펀지가 아니다!

 

팀장의 역할은 팀원을 붐업 시키는 것,

불만을 대신 받아주는 스펀지가 아니다.

 

많은 팀장들과 경영진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팀원이 일하는 것을 팀장이 봐주는 것이고,

팀원이 실수하는 것을 팀장이 막아주는 것이고,

팀원이 잘하는 것을 팀장이 띄워주는 것이고,

 

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받아주는 것이고,

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팀원 시키는 것이고.

내가 지시하는 것을 팀장이 실행하는 것이다.

팀장이 봉이냐? 호구야?

어떤 팀장은 자신이 실무진이니 열심히 일하는 것이 맞다고 하고 어떤 팀장은 자신이 관리자이니 팀원들과 상사 중간에서 눈치 보고. 이게 뭔가?

물론 기업마다 분위기는 다르다, 하지만 팀장이 하는 기본 역할이 있다.

팀장은, 팀원을 Boom-up 시키는 역할

'팀장은, 팀원을 Tune-up 시키는 역할

팀장은 말 그대로  ' 한 팀의 장 '이다. 팀원들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역량이 부족하면 역량을 올릴 수 있도록, 튜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경영진과 흥정하는 것이다.

그 팀에서 발생되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과 성과지표를 만들어 성과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팀장이다.

그러면서 실무까지 하라고? 그러면 작은 회사일 것이다. 그러면 팀장의 어깨를 좀 더 가볍게 만들어줘야 한다.

경영진이 붐업과 튜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도입해야 하는 것이다. 헌데, 팀장한테 맡긴다? 팀장한테 권한을 줘야지?   무책임한 개소리 마라, 상당히 비열한 소리다.

팀장한테 맡기고 권한을 줄 거면, 팀장이 실무에서 가벼워지도록 사람을 채용해야지, 그런 건 죄다 무시하고 넘긴다는 거는 비열하게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팀장의 메인 역할은 팀원을 성장시키는 것이고, 그것으로 팀 전체의 성과를 향상하고, 더 나아가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경영진의 지시를 받아서 내리는데 팀원의 불만을 듣고 위아래 눈치 보는 것이 팀장의 역할이 아니다.


*본 기사는 사례뉴스 필진기자 아마란스 채호진 대표가 쓴 컬럼입니다. 아마란스 채호진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도큐멘토를 운영하는 아마란스의 대표이자 산업현장 16년여 사업기획과 프리세일즈를 수행하고, 브런치 서적 '제안 사냥꾼'의 저자입니다.

아마란스 채호진 대표 필명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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