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삼성전자·LG전자·SK·HD현대 등 부스 방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글로벌 가전·정보기술(IT) IT 쇼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석해 여러 한국 기업들의 전시장을 찾아 관람했다. 특히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투명 마이크로 LED와 인공지능(AI) 컴패니언(동반자) 로봇 ‘볼리’를 살폈으며 10분 정도 머문 이후 부스를 빠져나갔다. 

LG전자 부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컨셉 제품인 ‘알파블’을 직접 탑승해 체험했다. 또한 직접 핸드폰을 꺼내 알파블 내부를 촬영해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등을 유심히 살펴봤다. 그는 SK, HD 현대 부스 등도 방문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지드래곤은 ‘CES 2024’방문 이유에 대해 “AI를 배우러 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을 새 보금자리로 마련했다.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1월 9일(현지시간)부터 1월 12일까지 세계 최대 글로벌 가전·정보기술(IT) IT 쇼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이 개최된다. 올해 ‘CES 2024’는 역대 최대 규모 통합 한국관이 조성되며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CEO 2024행사에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는 ‘All Together, All on’ 주제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주목된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CES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과 가전 분야 전시회는 물론 최근 모빌리티와 헬스, 뷰티까지 외연이 확장되고 있다. 올해 중국 기업들이 다수 참가하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도 삼성과 LG, 현대, SK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 등 760여 개 기업까지 역대 최대 규모가 참여한다.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도 처음으로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한국관이 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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