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3 목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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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아이텍, 영상시스템의 '스페셜 원'이 되기까지
사례, 기업을 만나다: 유환아이텍㈜

영상시스템 1위 기업인 유환아이텍㈜(uhitech.co.kr, 이하 유환)은 파나소닉 및 카시오 프로젝터의 한국 총판과 수입원이며, LED전광판, 전자칠판, 전자교탁, 3D프린터 등 각종 영상기기와 교육 기자재의 제조 및 유통, 그리고 정부조달 납품을 활발히 하고 있는 영상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 사옥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전에 지사 그리고 성남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40여 명의 직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끝에 2017년 정부조달 매출 기준 업계 1위를 달성하였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으로 올 해 매출 목표인 3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 40여 개 전문 대리점과 2,000여 개의 조달 협력 업체 및 전국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유창수 대표는 배움과 배고픔에 목마른 이들을 돕고자 교육 시스템 전문 기업을 창업하였다. 


“배움과 배고픔에 목마른 이들을 돕고자 교육 시스템 전문 기업을 창업"

유창수 대표는 2002년에 연세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해외영업을 담당했다.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두바이, 일본까지 여러 나라에서 경력을 쌓았다. 당시 그들이 사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는 아직도 배우지 못하고, 배고픈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 때 미력이나마 사람들을 돕겠다는 결심을 하였다고 유 대표는 회상하였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배움과 배고픔에 목마른 이들에게 두 가지 모두를 돕기 위해서 교육 시스템 전문 기업을 창업하였습니다. 지금은 전자칠판 등 다양한 교육기기가 활용되고 있지만 2006년 창립 당시에는 많은 수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기 위해서는 대형 화면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대형 화면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젝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프로젝터의 유통을 시작하였습니다."

임직원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 고객들로부터 유환이 공급하는 제품은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프로젝터 뿐만 아니라 전자칠판, LED전광판 등 신규 아이템을 추가할 수 있었다. 현재는 다양한 영상 시스템을 일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영상시스템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하였다.
 

유환아이텍은 10년 동안 매년 2억원의 비용을 들여 사람들의 교육과 배고픔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유환)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유 대표는 진지한 눈빛으로 유환아이텍이 추구하는 가치를 말했다. “유환의 핵심가치는 믿음, 열정, 행복, 감사라는 4가지입니다. 고객과의 신뢰, 직원 상호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직원 스스로가 행복하고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면 고객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복에 대한 감사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이롭게 하여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유환아이텍의 핵심 가치


유환은 설립 이후 회사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다. 유 대표는 나눔에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함을 깨닫고 2016년도에 별도의 사단법인 ‘러브인어스’(loveinus.org)를 설립하였다. 섬김과 봉사의 마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체계까지 갖추게 되었다.
 

유환아이텍은 사단법인 러브인어스를 통해 체계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직원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대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아끼며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임직원들을 위해 매년 야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야구관람, 뮤지컬 관람, 낚시, 스키, 서바이벌, 축구, 족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함께 합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이후에 준비한 선물과 감사카드를 책상 위에 올려 놓으면서 모든 직원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합니다.”
 

유환아이텍은 임직원들이 함께 정기적으로 야외 행사를 하고 있다.


“연말에는 항상 롤링페이퍼를 써서 전달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지난 번에는 한 직원이 저에게 쓴 롤링페이퍼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문구가 가장 마음에 남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과 CEO인 제가 솔선수범하고 진심 어린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으로 와 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유창수 대표와 직원들이 야구장에서 관람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를 고민한다. 그는 좋은 글귀나 기사가 있으면 복사해서 직원들의 책상 위에 올려 두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케익과 상품권을 전달하며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어버이날에는 임직원의 부모님들께 꽃바구니와 감사의 마음을 카드에 담아 보내 드린다. 유능한 인재를 유환에 보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함께 부모님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임직원들의 가족 모두가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직장생활에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이 유 대표의 소신이다.

유환의 임직원들은 연령도 다양하고 성향도 다양하고 좋아하는 것도 다양하다. 그래서 모두에게 유익하도록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왔다.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 문화를 만드는 것이 유 대표의 의지이다. 유환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유환에는 장기 근속자들이 많고, 팀워크가 좋다. 직원들은 다양한 문화를 통해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유환아이텍 사무실 모습


“IT에 비전이 있고,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유환은 IT에 대하여 비전과 지식이 있는 인재,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직원들을 찾고 있다. 사업의 특성상 통합적인 사고력을 가지고 융합기술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환은 새로운 일에 대하여 열정적인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일터에서 감사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가족 같은 사람을 채용하고 있다. 좋은 인재 채용을 위하여 구직 사이트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지인을 통한 인재추천제도와 멘토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의 상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취업난이 무척 심각하다고 말하지만 막상 중소기업에서는 직원들을 구하지 못해서 인력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담당업무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업무들을 자기성장의 기회로 생각하여 열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다양성을 겸비한 전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환아이텍 본사 사옥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장기근속의 이유입니다.”

유환은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한 사내 혹은 사외 교육 요청 건들에 대하여 회사에서 100%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식의 확대를 위하여 도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심하고, 이직률도 높지만 유환은 장기근속사원들이 다수입니다. 직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열심히 일하여 회사가 잘되더라도 자신의 발전이 없다면 장기적으로는 이직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등급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범한 인재를 1등급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은 더욱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환의 화요일 아침은 교육의 날로 내부 직원이 강사가 되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날이다. 직원 40명은 많지 않은 수이지만 40명이 발견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엄청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 성과를 내는 지식 공유는 각 부서의 다양한 파트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새로운 가치 창출과 고객만족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유환은 일일 피드백 회의를 중요하게 여긴다. 매일 아침 팀장 회의를 10-20분 동안 진행한다. 팀장들이 모두 모여 그날 고객 현황과 비즈니스 일정을 공유한다. 각 팀은 매일 10-20분 동안 팀 회의를 한다. 각 팀 팀장들은 팀원들과 업무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한다. 리더가 현장에서 직원들을 교육하고, 그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환은 피드백 회의를 통해 제품 가격, 스펙, 설치, 솔루션, AS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프로젝터 시연을 하고 모습


“최적의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점이 경쟁력입니다.”

유환의 차별화된 핵심역량은 첫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프로젝터/전자칠판/LED전광판 모두에 대한 공급 능력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유환은 오랜 기간 고객과 신뢰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제품 제안 단계에서부터 납품 및 사용, 관리, AS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새롭게 발전된 기술들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고,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셋째, 유환은 국내에서 프로젝터를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판매 수량 최대 기업’이다. 동시에 프로젝터, 전자칠판, 전자교탁을 모두 판매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업’이며 ‘영상 시스템 1위 기업’이다.
 

유환아이텍은 일일 피드백 회의를 성과의 중요한 도구로 생각한다.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여 사람을 이롭게 하는 UIT를 추구합니다.”
*UIT: Ubiquitous Integrated Technology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유 대표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환아이텍은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사람을 이롭게 하는 기업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1-2년은 유환아이텍의 영문 약자인 UIT를 브랜드화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UIT(Ubiquitous Integrated Technology)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정보 기술과 물리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제품, 서비스를 융합시킨 폭넓은 개념이며, 유비쿼터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여 사람을 이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은 영상 하드웨어, 솔루션, 콘텐츠 등을 통합하여 기업, 가정, 교회, 옥외 등 어떤 공간에서도 원스톱으로 토탈 영상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경영자들이여! 결국 인재 양성에 기업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다른 경영자들에게 조언의 말씀을 부탁하자 유 대표는 확신에 찬 눈빛으로 답했다. “임직원들을 이롭게 할 때, 다시 말해 임직원이 행복할 때 그 기업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인재가 기업을 움직이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컨설팅 또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임직원 모두를 1등급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경영자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미래는 인재 양성에 달렸습니다.”

강하룡  case@ca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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