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media(JN미디어), BTS·워너원·한채영·원슈타인 등과 작업…다양한 분야 경험할 수 있는 회사
회사 슬로건 “Imagine and Realize(상상하라 그리고 실현하라)”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진우 대표
JNmedia(JN미디어)의 인재상? “인성·신뢰·실력 갖춘 사람”

14일 영상·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덕션 JNmedia(JN미디어) 김진우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JNmedia(JN미디어)는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기업 홍보, 개인 홍보(프로필), 광고(제품, 서비스 등), 웨딩 촬영, 이벤트/페스티벌,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상업영화, 드론 촬영, 특수 촬영 등을 하는 사진/영화 프로덕션이다.

김 대표는 “JNmedia(JN미디어)에 오면 카메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들을 한다. 촬영과 편집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BTS, 워너원, 한채영 등과도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JNmedia(JN미디어)는 영화 ‘아일라’의 한국과 터키 촬영분 중에서 항공 촬영, 해양수산부 홍보영상, 한국 저작권 위원회 홍보 영상, KT텔레캅, 이지수 자산운용, 대웅제약, LG시그니처, 마리끌레르 홍보 영상,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영상 등을 제작했다. 

도론을 하고 있는 JNmedia(JN미디어) 김진우 대표
드론을 하고 있는 JNmedia(JN미디어) 김진우 대표

‘Imagine and Realize(상상하라 그리고 실현하라)’

JNmedia(JN미디어)의 슬로건은 ‘Imagine and Realize(상상하라 그리고 실현하라)’이다. 김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상상을 많이 했고 계속 무언가를 만들어 갔다고 전했다. 상상을 어려서부터 해서인지 김 대표는 클라이언트들이 이야기한 것들을 실현화 시키고 시각적으로 표현시키는 일을 탁월하게 잘 하고 있고 클라이언트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표현해내고 결과물로 드러냈다.

김 대표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상 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다양한 공모전에 나가 상을 받고 대학교 4학년 때 제일기획에서 인턴생활을 했다.

영화 ‘아일라’ 포스터
영화 ‘아일라’ 포스터

“사업가나 예술가는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김 대표는 대학교 졸업 이후 방황의 시간을 잠깐 가졌지만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웨딩 촬영을 시작으로 프로덕션에 들어가 일을 하고 프리랜서로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리랜서 첫 수입이 5만 원이었다고 밝힌 김 대표는 “프리랜서로서 너무 불안정했고 힘들었다. 프리랜서로 프로덕션에 들어가 일하다가 1년 정도 됐을 시기에 아는 아티스트 형이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미디어 감독으로 들어가게 됐다. 후에 놀면서 아트적인 공간을 같이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스튜디오가 있게 됐다”며 JNmedia(JN미디어)의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JNmedia(JN미디어) 스튜디오
JNmedia(JN미디어) 스튜디오

JNmedia(JN미디어)는 ‘누구든 나와 함께 하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의미로 김 대표의 이름을 따서 JNmedia(진우 AND)가 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놀면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강조했다. “놀면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빔 프로젝트도 영화 보려고 달아 놓았다. 게임도 하고 영화를 보면서 내용, 촬영 기법, 조명은 어떻게 했고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직원들과 같이 이야기하고 좋은 점들을 나누고 같은 영화도 몇 번씩 보기도 한다”고 전했다.

JNmedia(JN미디어)에 오면 1년 안에 PD가 될 수 있다

JNmedia(JN미디어)의 직원들은 어떤 식으로 성장해 나가는지 묻자 김 대표는 “촬영을 가져오면 직접 가르쳐주고 방향을 제시해 주고 피드백을 계속한다. 그 외에 필요하면 학원을 보내주거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부하라고 제시한다“고 말했다.

신입도 JNmedia(JN미디어)에 오면 실력을 키워 1년 안에 직책이 PD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김 대표는 “프리프로덕션, 기획부터 시작해 전체를 책임지는 사람이 PD다. 신입이 와서 열심히 1년 동안 실력을 쌓는다면 누구든지 PD가 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영화 ‘아일라’ 속 김진우 대표가 담당한 항공 촬영 부분
영화 ‘아일라’ 속 김진우 대표가 담당한 항공 촬영 부분

현재 JNmedia(JN미디어)에서는 함께 할 새로운 팀원을 뽑고 있는 중이다. 새로 합류할 팀원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지 물어보자 김 대표는 “제일 중요한 건 인성이다. 인성 다음으로 신뢰와 실력이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인성이 안 좋으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한국을 기반으로 해서 해외 프로젝트를 현재 기획 중이라고 밝히면서 “코로나 전에 해외 프로젝트를 매년 했었다.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 쪽에 인프라가 있어 기획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코로나가 풀리면 해외 프로젝트도 참여할 수 있다”며 먼 훗날 해외 지사도 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창원 홍보영상 촬영
창원 홍보영상 촬영

김진우 대표 “코엑스 같은 문화 센터 만들고파”

끝으로 김 대표는 “코엑스 같은 문화센터를 만들고 싶다. 음악이든 연극이든 영호든 돈이 없는 친구들이 와서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감을 만들고 싶다. 영상·사진을 기반으로 시작해 다양한 문화 사업을 하고 싶다”며 향후 비전을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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