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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강화·MZ세대 귀기울여야” 요즘엔 가치 소비+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대세(feat. 119REO)
“ESG경영 강화·MZ세대 귀기울여야” 요즘엔 가치 소비+업사이클링 브랜드가 대세(feat. 119REO)
  • 이예지 기자
  • 승인 2021.08.0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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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윤종규 KB회장 “ESG경영 강화+MZ세대 귀기울여야 된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CUECLYP(큐클리프)·젠니클로젯

ESG경영과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8번째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쳤다.

119REO 8번째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더 현대 팝업 공간에서 진행됐다.

119REO 이승우 대표는 “119REO 더현대 서울 매장은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팝업 공간들을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더 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
더 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119REO 팝업스토어

119REO는 올해 말까지 전국 백화점 8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하다)’ 119REO가 추구하는 가치

최근 ESG경영을 펼치는 기업 중 주목을 받고 있는 119REO는 제품 판매 수익금의 50%를 소방단체에 기부하고, 전시 및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오늘날 소방 현실을 알리는 기업이다.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하다)’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하다)’

119REO는 ‘RESCUE EACH OTHER(서로가 서로를 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19REO 이승우 대표는 “소방관은 우리를 구하는데, 우리는 소방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9REO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119REO, 수익의 절반 암투병 소방관과 희귀질환 소방관에게 기부

119REO의 제품들은 1년에 2번, 영업 이익의 50%를 공무상 상해를 인정받지 못한 암 투병 소방관과 희귀질환 소방관에게 기부된다.

그간 119REO는 KB손해보험, CJ오쇼핑 펀샵, GS더프레시 등 여러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119구급차 운전석용 공기청정기 기부, 공상불승인 소방관 기부 프로젝트 진행, 소방관의 날 맞이 ‘폐방화복 에코백’ 마련 등 여러 기부와 이벤트들을 진행했다.

119REO 이승우 대표 “‘소방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119REO가 생각나면 좋겠다”
119REO 이승우 대표 “‘소방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119REO가 생각나면 좋겠다”

119REO 이승우 대표는 전세계 소방안전 장비를 다 업사이클링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해외에서 사용된 폐방화복이 119REO 제품이 되는 그날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소방관’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119REO가 생각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ESG경영, 선택이 아닌 필수

ESG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됐다.

ESG는 기업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라는 줄임말로 지속 가능한 발전 핵심 키워드를 일컫는다. ESG경영은 2025년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유가증권 상장사에 ESG공시가 의무화되고 2030년에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에 ESG공시가 의무화된다.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필수가 된 ESG경영(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기업을 운영하는 데에 필수가 된 ESG경영(사진출처:이미지투데이)

윤종규 KB회장은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ESG경영을 강화하고 MZ세대에 귀기울여야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경영대학 특별교수 레베카 헨더슨은 ESG흐름에 올라탄 기업들이 다가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SG경영·업사이클링 브랜드, project 1907·큐클리프·젠니클로젯

현재 많은 기업들은 ESG경영을 펼쳐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폐자원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 1907은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 리사이클 원단을 제작하고 그 원단으로 가방, 필통, 티셔츠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 판매한다.

최근에 project 1907측은 항균·항취 기능이 있는 커피박(커피찌꺼기), 대나무 등 자연소재 친환경 원단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자원 업사이클링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project 1907 (사진출처: project 1907 공식 블로그)

project 1907 운영사인 세상에없는세상은 공정여행 서비스에서 시작해 친환경 제품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친환경 브랜드 '자연상점', '온전히지구', 'project 1907' 등을 운영하며 '소셜 임팩트 브랜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CUECLYP(큐클리프)는 쓸모 없어진 우산들을 재활용해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해석한다.

쓸모 없어진 우산들을 재활용해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해석하는 CUECLYP(큐클리프)
쓸모 없어진 우산들을 재활용해 쓸모 있는 제품으로 재해석하는 큐클리프 (사진출처: 큐클리프 공식 홈페이지)

소각을 앞둔 우산들을 수거해 분리한 원단들은 각기 다른 패턴과 색상으로 새로운 우산으로 재탄생해 만들어 사회적 가치가 녹아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통해 일상의 작은 가치를 전하고 있다.

‘어제의 낡음이 오늘의 새로움’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젠니클로젯은 업사이클링 에코 패션브랜드로 골프존과 콜라보해 폐스크린 천으로 골프백컬렉션라인을 선보였다.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젠니클로젯 (사진출처: 젠니클로젯 공식 홈페이지)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 젠니클로젯 (사진출처: 젠니클로젯 공식 홈페이지)

또, 루이까또즈와 콜라보해 멸종위기 반달곰을 모티브로 한 포베어백도 출시하여 환경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많은 에코슈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어떤 방식으로 ESG경영을 펼칠 것인지 고민을 해봐야 되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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