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라는 개념을 단 두가지 단어로만 표현해야 한다면 바로 ‘자유’와 ‘책임’이다. 그만큼 DRI에게 자유를 주고 그 안에서 책임을 갖게 하는 것은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요소이다. 현재 DRI를 제일 적극적으로 많이 도입한 나라는 미국이다. 이 곳에는 DRI를 처음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의 애플 뿐만이 아니라 넷플릭스와 스타트업 기업들이 DRI를 실행한다. 미국은 종종 “자유의 나라"라고 불려질 만큼 DRI와 맞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한국도 DRI를 도입한 기업들이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몇몇 기업에서는 “너무 일이
5월 2일 그로플 백종화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스템과 문화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아래는 백종화 대표의 글 내용이다.조직에서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시스템과 문화가 필요합니다.1. 시스템은 회사의 제도적인 관점이고 문화는 구성원들의 가치관과 행동입니다. 2. 리더는 직책을 가진 리더와 직책은 없지만 주변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3. 요즘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 않죠. 팀장이나 임원이 되고 싶어하지도 않고, 나에게 주어진 내 할 일만하고 싶어하기도 하거든요.4. 그런데 이런
권력은 나쁜 것이다?많은 리더들이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오해하는 부분이다. 실제로 권력이 나쁜 것일까? 때로는 권력이 필요하다. 다만 그 조직, 조직의 문화 그리고 조직에 있는 구성원들이 어떤 가치에 몰입하고 몰입하지 있지 않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훌륭한 관리자의 평범한 습관들’이라는 책을 보면, 협력을 위한 네 가지의 도구가 나온다. 첫 번째 권력, 두 번째 관리, 세 번째 리더십, 네 번째 문화이다.리더가 구성원들을 이끌어갈 때 구성원이 어떤 상태이냐에 따라 권력을 사용할 수도 있고 관리의 대상으로 보기도 하고 리더십을
오늘날 방탄소년단의 성공과 더불어, K-pop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이 됐다. K-pop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과 같이 드라마, 영화 등의 대중문화도 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K-pop 산업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지닌 제조업,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라는 한계를 극복하게 해주는 좋은 예시다. '문화'라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원자재와 경제 상황에 얽매이지 않고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앞으로도 K-pop 산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은 자명하다. K-pop은 어떤 경로로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변화를 맞이하였다.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이 풀리고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업들 또한 다양한 변화가 찾아왔다.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주점 업종에서의 법인카드 매출액이 약 7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거리두기 완전 해제 시점의 매출은 오프라인 위주 식당의 경우 해제 전 대비 27% 증가한 반면, 배달 위주 식당은 12% 감소했다.주점업종의 경우 완전 해제 시기 매출이 해제 전 대비 47%
최근 Z세대가 오프라인 문화의 주역으로, 중장년층이 주요 온라인 소비자로 거듭났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장년층도 점차 온라인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2021년도 인터넷 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50대와 60대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온라인에서도 경제 활동 증가율이 가장 두드려졌다. 비대면 활동 역시 중장년층의 빈도가 타 연령대에 비해 급격하게 상승했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주로 소통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다.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률을 보면 60대는 97.0%, 70대 이상은 89.1
‘도서관’하면 무슨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책으로 가득찬 공간, 그러나 책 대신 사람으로 가득한 ‘사람도서관’이 존재한다. 말 그대로 책 대신 사람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덴마크·미국 등 약 85개 나라에서 운영 중이다.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착안한 것으로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일대일로 만나 정보를 전해주는 도서관이다.사람책 도서관이나 리빙 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라고도 한다. 사람과 독자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자는 게 사람도서관의 취지다.독자들은 사람책 목록을 살펴보고
코로나 19로 인해 MZ세대들이 집 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설문이 최근 많이 보였다. 그런데 2021년 이케아는 국내 매출액 최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이케아와 유사한 오늘의 집은 월 거래액 천억 원을 돌파했다. 이케아가 최저 매출액을 기록한 이유를 살펴보면 오프라인 쇼룸에 집중한 이케아는 온라인 공간에 비교적 소홀했다. 반면 오늘의 집은 코로나를 역이용해 집들이 서비스와 쇼룸을 선보였다. MZ세대들에게 '공간'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더이상 물리적 공간만이 공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로나 시국에 MZ세대가 반응한 공간을
지난 12월 22일 ‘새노래로 주님을 찬양하라’라는 말씀에 뿌리를 둔 크루 ‘하다쉬뮤직(HADASH Music)’ 멤버들(50kg, 카르타, 아넌딜라이트, 전지 대표)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하다쉬뮤직이 탄생하게 된 배경의 첫 시작은 교회 밴드부였다. 하다쉬뮤직 공동대표 50kg은 “하다쉬뮤직은 지난 2018년도 만들어졌고 교회 밴드부로 시작을 했다. 당시 하다쉬뮤직 카르타와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있고 이 친구와 함께 어떻게 하면 문화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지 고민했고 8개월 동안 기도 한끝에 지금의 하다쉬뮤직을 만들게
지난 6일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부천중동사랑시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국내 전통시장 우수상품 홍보 지원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진행되었다. ‘기부 냉장고’, 시장 특성화 우수사례로 선정‘중동사랑시장’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시장 특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부 냉장고’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중동사랑시장 기부 냉장고’는 시장 상인들이 물품을 기부하여 어려운 지역 주민을 돕는 문화다.‘중동사랑시장’은 상동종합 복지관에 냉장고를 기부하여 배치했다. ‘중동사랑시장’의 상
문화로 정착한다는 것은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모두가 특정한 방식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구성원들이 OKR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이제 OKR이 문화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신입사원이 입사했을 때 따로 별도의 교육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OKR을 수립하고 팀에서 활동하는 상태가 된다. OKR이 문화로 정착하면서 조직이 부서 중심 조직에서 목표 중심 조직으로 변한다. 직급 중심의 리더십에서 목표 중심의 리더십으로 바뀐다. 아래는 OKR의 문화 정착에 대한 핵심 질문이다. Q1. OKR 도입과 세팅에 관련된 책과 정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장면 중, 이웃집과 서로 반찬을 나눠주는 장면이 나온다. 기성세대에게는 '이웃'과의 활발한 왕래와 소통으로 동네 안에서 나누는 '정(情)' 문화가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드라마 장면에서처럼 이웃집과 활발한 교류를 찾기 드물다. 기술은 발전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에서 주변 이웃과 '연결'될 일이 줄어드는 현 세대에서, 한 기업이 '연결'에 가치를 두고 집중하게 된다. 바로 당근마켓이다. 중고거래 모바일 쇼핑 앱 당근마켓은 현재 쿠팡 다음으로 쇼핑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할 만큼
"systom=system+Tom's way"문화, 격려, 포상, 교육, 명예, 승진, 보상, 징계... 시스톰의 8가지 요소를 모두 잘 해도 좋겠지만, 우리 회사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부터 하면 좋을까요? 일을 즐겁게 하는 요소인 시스톰!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필립 코틀러는 ‘마켓 3.0’에서 지금은 생산과 소비의 시대를 넘어서 기업과 고객이 연결되고 사회적 비즈니스를 했을 때에야 보다 더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양유업, 옥시, 독일 자동차 업체의 정직하지 못한 비즈니스로 불매운동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듯 기업과 고객의 연결과 사회적 비즈니스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가인지 기업 중에서는 사랑받는 기업의 사례로 가인지 기업 중 하나인 'BUILD'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BUILD라는 브랜드를 가진 유나이티드 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