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가인지경영세미나, 가인지벙커에서 21일에 열려
천지원 코치,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인사이트 공유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경영세미나(이하 ‘가경세' )가 21일에 열렸다. 41회를 맞이한 ‘가경세' 에는 50명의 경영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원 코치가 초청강연에서 ‘애자일 조직문화 어떻게 적용하고 발전시켜야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천 코치는 “애자일은 마인드셋이라고 정의하면 된다. 우리가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의 영역, 일의 종류에 따라 애자일의 방법론은 수만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가인지경영세미나(10월)에서 강연 중인 천지원 코치
가인지경영세미나(10월)에서 강연 중인 천지원 코치

“애자일이라는 것이 회사마다 절대로 같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여러군데에 가서 강연을 하고 설명을 드리기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한가지 생각이 드는건 우리의 사례는 많은 사람들한테 적용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지만 똑같이 적용을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유는 그 회사의 맥락과 구성과 구성원의 캐릭터와 맞아야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 많은 사례들을 보는것도 좋지만 우리 회사에 맞는 애자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셔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경영필독서클럽에서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가 ‘조직은 개인의 고통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의 핵심 내용과 기업에서 적용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경민 대표가 경영필독서클럽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 대표는 “컴패션 경영이란 함께 일하는 직원을 동료로 생각하는 것이다. 캠패션 DNA이다. 업무 외적인 요소나 내적인 요소가 됐든 직원들의 페인포인트를 보는 것이다. 고통을 직원들과 함께 해주는 것. 배려하면서 가는 조직이 지속가능한 일이다”

“타인의 고통을 알아차리고 이를 관대하게 해석하며 공감적 관심을 느끼고 돕기 위해 행동하는게 컴패션 조직이다. 컴패션에 관한 리더들의 고민은 공평성의 문제 등이 있다. 공평하게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행복하는 건 아니다. 경영자가 컴패션 DNA를 가진 만큼 서로의 필요에 민감해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의 가경세는 한양대 윤종록 특훈교수(11월 가경세) 등 12명의 초청연사와 함께 하고 있다.  '경영필독서클럽'에서는 경영자를 위한 경영 필독서 선정과 인사이트 공유도 계속 된다. 가경세에 대한 문의는 김사랑 연구원(02-337-0691, daisy@gainge.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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