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워크샵? 의미 있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의 가치와 비전을 수립하는 시간
비전워크샵 통해 우리 회사의 가치체계(핵심가치, 사명, 비전, 핵심역량) 세울 수 있어
“직원들 웃음꽃이 피었어요” 행복 가득했던 제이오 비전워크샵

11월 4일, 2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제이오 울산지사·미래기술사업부 비전워크샵

지난 11월 4일, 25일 양일에 걸쳐 제이오 울산지사와 제이오 미래기술사업부의 비전워크샵이 진행됐다. 제이오는 엔지니어링, 소재 전문회사로 석유화학, 신소재 생산설비 사업과 나노소재 및 관련 장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20여 년 동안 1000 여기 이상의 신소재 설비 프로젝트에서 사업개발, 타당성 분석, 기본설계, 상세설계, 시공, 감리, 시운전 및 유지 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제이오 울산지사는 4년 전에 처음 생겨 1명을 시작으로 현재는 10여 명까지 성장했다. 지난 2020년엔 제이오가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해 송도, 안산의 조직개편을 진행해 하나의 새로운 사업부를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이오 전체 차원의 비전하우스가 있지만 각 지사와 부서별만의 비전하우스를 세워 전 직원이 한 방향으로 함께 가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니즈로 인해 이번 양일에 걸쳐 비전워크샵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비전워크샵을 통해 사업부명이 없었던 제이오는 미래기술사업부라는 이름을 갖게 됐고 직원들은 회사의 구체적인 비전과 목표를 함께 세울 수 있었다.

가인지컨설팅그룹 홍효인 팀장 “비전하우스를 세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된 시간”

제이오 비전워크샵을 진행했던 홍효인 팀장은 “각 사업부의 비전하우스를 세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동안 머리로는 알았는데 마음으로는 몰랐었다. 하지만, 제이오 비전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왜 비전하우스를 세우는 것이 중요한지 그 과정을 통해 알게 됐다”

“비전워크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우리의 존재 이유, 우리의 강점, 우리의 행동 지침을 함께 세우는 과정을 볼 때 울컥했다. 탑다운 방식이 아닌 구성원들이 함께 회사의 비전을 세우고 나아갔을 때 비전하우스를 세우지 않은 회사들이랑 출발점부터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비전워크샵이 왜 필요한지 왜 함께 목표를 수립해야 되는지 이제는 자신 있게 비전워크샵을 해야 된다는 명분이 생기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비전워크샵,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의 가치와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샵

비전워크샵은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진행하는 “의미 있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의 가치와 비전을 수립하는” 워크샵이다. 비전워크샵 시간을 통해 정리가 되지 않았던 회사의 가치와 비전을 정리할 수 있고 일방적으로 경영자가 제시하는 비전이 아닌, 구성원들과 함께 꿈꾸는 비전을 수립할 수 있다.

비전워크샵을 통해 우리 회사의 가치체계(핵심가치, 사명, 비전, 핵심역량)을 세울 수 있다. 핵심가치는 우리 조직의 정체성과 행동지침을 제공하고 사명은 우리 조직의 존재 이유를 말한다.

핵심역량은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을 정리하고 비전은 우리 조직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핵심습관과 조직문화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하다.

이러한 회사의 가치체계는 사내외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해 활용할 수 있고, 직원 교육에 반영이 가능하다. 또한 핵심습관 캠페인을 통해 가치와 비전에 대한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조직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다.

비전워크샵은 시작되기 전부터 끝난 후까지 학습과 변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동기와 지식뿐 아니라 반복되는 실행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비전워크샵의 진행과정은 아래와 같다.

1) 워크샵 2주 전 : 경영자와 인터뷰를 통해 경영자의 기업 철학과 기업의 가치체계, 워크샵의 니즈를 듣는다.

​2) 워크샵 1주 전 : 워크샵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교재와 함께 사전과제 부여한다.

​3) 워크샵 당일 : 1박 2일간 집중적으로 기업의 가치체계를 수립 및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4) 워크샵 이후 : 결과물을 상품화하며 비전 포트폴리오를 마케팅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한다. 또한 직원 교육, 핵심습관 캠페인 및 조직문화 컨설팅을 통해 Follow up 한다. 결과물 상품은 비전 포트폴리오를 기본으로 하며 그 외 굿즈는 옵션으로 제공한다.

비전워크샵 전 사전과제+체력+밝은 에너지 필수!

이번에 진행된 제이오 비전워크샵에서도 홍 팀장은 직원들에게 사전 과제를 부여했다. 그는 ‘우리 사업부, 우리 회사는 왜 존재하는지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되는지 우리는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서 어떤 중점이 있는지 우리만의 행동 기준 지침은 무엇인지’에 대해 직원들에게 미리 생각해오라고 했다.

사전과제 외에 또 준비해야 될 것이 있는지 묻자 홍 팀장은 “체력, 긍정적인 마음, 밝은 에너지, 열린 마음만 있으면 된다. 그럼 준비 완료다”고 말했다.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줄 BGM과 당을 촉촉이 채울 수 있는 간식도 필수다. 음악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으면서 밝은 분위기를 도출할 수 있는 노래면 된다.

핵심가치-사명-핵심역량-비전 순으로 총 8시간 동안 구성된 제이오 비전워크샵

제이오 비전워크샵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 ‘핵심가치’/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 ‘사명’/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 ‘핵심역량’/ 우리가 그리는 미래 ‘비전’ 을 세우는 순서로 진행되며 총 8시간으로 구성됐다.

본격적으로 워크샵을 시작하기 전에 홍 팀장은 분위기를 풀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조별로 그라운드 롤과 역할 그리고 의미를 담은 조 이름을 정했다.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모듬회’조,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을 가진 ‘도원결의’ 조, 모든 영역에서 No.1이 되겠다는 ‘일조’, 워크샵, 사업...어떤 것이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라는 ‘불나방조’ 등 다양한 조이름이 나왔다.

핵심가치, 하나의 생각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

첫 번째 핵심가치를 정하는 시간에 각 조에서는 단어 키워드들을 적은 후 핵심 키워드들을 뽑았다. 핵심가치는 조직의 판단 원칙과 기준이 되는 가치를 의미한다. 

임직원분들은 포스트잇을 이용해 머릿속에 떠오르는 제이오 울산지사와 미래기술사업부의 핵심가치를 적은 후 비슷한 단어들끼리 하나의 그룹으로 묶었다.

핵심가치를 정하는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서로 함께 머리를 모아 가치의 뜻풀이를 하면서 각자의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생각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제이오 울산지사에서는 신뢰, 도전, 행복, 기술력이라는 핵심가치를 도출했고 제이오 미래기술사업부는 화합, 목표, 책임, 열정, 긍정적 마인드라는 핵심가치를 도출했다.

회사가 고객에게 주는 궁극적인 가치, 사명

두 번째 회사가 고객에게 주는 궁극적인 가치 사명을 정하는 시간에 임직원분들은 서로가 생각하는 회사의 사명을 적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이오 울산지사의 사명은 엔지니어링 기술로 고객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고 제이오 미래기술사업부의 사명은 고객의 도전에 시행착오를 빼서 도전을 성공시키는 것이다.

핵심역량을 정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친 제이오 임직원들

세 번째 핵심역량을 정하는 시간에 임직원분들은 핵심역량 진단표 Talk Sheet을 이용해 특별하고 차별된 강점을 찾아내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제이오 울산지사 핵심역량은 1. 다양한 분야의 기본설계 기술 2. 고객과의 신뢰기반 Partnership 3. 경험과 기술력의 조화 4. 효율적인 프로젝트 수행능력으로 정했다.

제이오 미래기술사업부는 1. 자체 설계 및 생산 능력 2. 직원 개개인의 풍부한 노하우 3. 고객 맞춤형 컨설팅 능력 4.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이라는 핵심역량을 정하게 됐다.

비전을 세우기 위해선 구체적이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포함 되어 있어야

마지막으로 비전을 정하는 시간에 비전 카드를 통해 각자 꿈꾸는 회사의 모습을 발표했다. 비전을 세우기 위해선 현실적으로 구체적인 모습,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모습,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포함되어야 된다.

이 모든 요소들을 포함해서 제이오 울산지사와 미래기술사업부의 2026년 비전이 정해졌다.

하루 만에 압축적으로 집중해서 비전워크샵에 참여해 준 임직원분들 덕분에 제이오 울산지사와 미래기술사업부의 멋진 비전하우스가 완성됐다.

가인지컨설팅그룹 홍 팀장 “비전워크샵을 통해 결과물들이 도출되는 과정을 볼 때 너무 기뻤다”

비전워크샵을 마친 후 소감에 대해 홍 팀장은 “비전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직원들 표정을 봤는데 다들 웃음꽃이 폈었다. 미리 사전과제를 해오셔서 본인들이 생각해왔던걸 나누고 전 직원이 같이 투표해서 정하고 결과물들이 도출되는 것들을 봤을 때 그 장면들이 너무 예뻤다”

“처음에 다들 어색해했는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통해 분위기가 풀렸고 발표를 할 때도 다들 처음에는 쑥스러워하셨는데 나중엔 시간 더 달라고 할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5년 뒤 회사의 모습을 그리는 시간이 제일 절정이었다. 다들 열정이 가득했다. 굉장히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비전워크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