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팔레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마케팅 문제나 고민을 해결해주는 콘텐츠 솔루션 그룹
기업의 페르소나 캐치하여 성과로 연결...'브랜딩 서비스' 런칭!
익명 톡방&회의 문화로 보는 미디어 팔레트의 특별한 조직 문화
미디어팔레트...콘텐츠 마케팅 부문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수상!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 속에서, 다수의 기업들이 공통적인 고민을 호소하고 있다. 바로 어떻게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안성맞춤’ 콘텐츠 솔루션 그룹이 있다.

미디어팔레트는 브랜드가 가진 마케팅적 문제점이나 고민들을 콘텐츠를 통해 해결해주는 콘텐츠 솔루션 그룹이다. (사진출처: 사례뉴스)
미디어팔레트는 브랜드가 가진 마케팅적 문제점이나 고민들을 콘텐츠를 통해 해결해주는 콘텐츠 솔루션 그룹이다. (사진출처: 사례뉴스)

지난 3월 2일 미디어팔레트 김혜인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디어팔레트는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솔루션 그룹으로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을 전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브랜드 및 제품 등 고객사에게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을 제안하며, MZ세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다음은 미디어팔레트 김혜인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미디어팔레트라는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그룹을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어렸을 때부터 콘텐츠나 마케팅 부분에 관심이 많아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대학을 진학했다. 22살쯤 모바일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국에 입사를 하게 됐었는데, 당시 짧았지만 일하면서 ‘젊은 나이를 가지고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미디어팔레트 로고(사진출처: 사례뉴스) 
미디어팔레트 로고(사진출처: 사례뉴스) 

‘젊음’이란 자산으로 할 수 있는 영역이 굉장히 많았고 “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나 만드는 콘텐츠가 현 2030여성을 마케팅 초점으로 두고 있는 마케팅에 유리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점을 통해 콘텐츠 마케팅 일을 해보면 “성공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생겼다.

Q. 많은 광고 영상 중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황을 제시한 모디 앱의 브랜딩 광고 영상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이처럼 각 제품별로 이야기를 설정하고 완성하기까지의 제작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의뢰를 받으면 고객사랑 미팅하기 전, 일단 우리가 먼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겠다고 한다. 고객사와 먼저 미팅을 하면 그분들이 생각하시는 제품의 특장점으로 생각이 옮겨가게 되더라.

그래서 고객사와 미팅을 하기 전에 제3자의 시각으로 제품을 바라본다. “우리가 생각하는 타깃의 어떤 라이프 스타일과 제품 서비스가 맞닿을 수 있을까?”라는 점을 고려하여 제작을 한다.

미디어팔레트의 브랜딩 패키지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이미지 구축부터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 설정 및 사진과 영상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성과를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미디어팔레트)
미디어팔레트의 브랜딩 패키지는 브랜드에 어울리는 이미지 구축부터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 설정 및 사진과 영상촬영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성과를 만들어 준다. (사진출처: 미디어팔레트)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소비자가 이 제품에 대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중 어떤 부분인 지’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 

또한 고객사의 말을 100% 무조건 들으려고 하지는 않는다. 어느 정도 듣는 부분도 있겠지만, 고객사한테 “이런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제안을 많이 한다.

Q. 작년 말, 브랜드 리뉴얼 및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떤 계기로 어떤 변화를 주셨는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마케팅을 염두로 한 브랜드가 점점 더 많이 탄생을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미디어팔레트가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브랜딩 서비스를 런칭했다.

또한, 이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영상을 만드는 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로고 변경과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서비스를 리뉴얼 했다.

그중 주력으로 보고 있는 게 ‘브랜딩 서비스’인데, 브랜딩 서비스라고 해서 디자인에 입각한 서비스를 말하는 게 아니라 기업이 갖고 있는 페르소나를 캐치하고 그것을 마케팅의 언어로 풀어내어 성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많은 브랜드를 보고 제품과 서비스는 좋은데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모르는 브랜드들이 많다고 느꼈다.

기업이 소비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목적이나 이끌어가고 있는 비전과 철학 같은 페르소나가 약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들이라고 생각했다.

Q. 미디어팔레트의 조직 문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미디어팔레트의 익명 카톡방에선 영감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사진출처: 미디어팔레트)
미디어팔레트의 익명 카톡방에선 영감이나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사진출처: 미디어팔레트)

먼저 익명 카톡방이 있다. 그곳에선 프로필 사진이나 이름을 모두 동일 시키기에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다. 익명 카톡방은 자신이 떠오른 영감이나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이에 대해 무언가를 요청할 때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톡방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부담을 느끼면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익명이라는 장치를 활용하여 구성원들이 좀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만들었다.

미디어팔레트는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및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출처: 미디어팔레트)
미디어팔레트는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및 트렌드에 대한 지식을 공유한다.(출처: 미디어팔레트)

다음으로 ‘회의 문화’가 있다. 미디어팔레트는 한 달에 두 번씩 정기 회의를 하고 있다. 이 회의에선 각자가 생각한 자기만의 업무 노하우나 같이 공유하고 싶은 아이디어 및 트렌드에 대해 개인별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대학생 때, 한 학기에 매일 한 명씩 나와서 트렌드나 이런 지식을 공유하는 수업이 있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선 매일 보는 거지만 자기 자신의 입장에선 딱 한 번 준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를 다들 열심히 해왔다. 

미디어팔레트의 정기 회의도 똑같다. 우리는 발표를 5분 안에 듣지만 발표자는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최소 2-3시간 동안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양질의 정보를 5분 안에 얻어 가고 실무로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의미 있는 지식이 나오고 공유할 수 있어서 이런 점이 좋다고 생각했다. 

Q. 미디어팔레트가 콘텐츠 마케팅 부문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도 “모든 순간은 기회다”라고 생각을 하며 준비해 왔기 때문에 더 좋은 기회를 많이 마주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어 놓지 않고, “이것 또한 우리한테 기회가 될 수 있는 일이다”라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더 좋은 프로젝트를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그로 인해 성장을 한 것 같다.

Q. 경영자분들 혹은 미디어팔레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의 인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팔레트가 결과물만 딱 주는 어떤 외주 회사가 아니라 든든한 조력자 역할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해야 나중에 더 지속 가능한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많이 느꼈다. 

혹은 고민 상담사 같은 역할이 되고 싶다. 사실 마케팅이라는 것이 비전문가에게 굉장히 어렵고 답답한 일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 줄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다. 

미디어팔레트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지원자분들에게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미디어팔레트는 ‘기회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이나 경력사원 모두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그 기회를 감당할 수 있는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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