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ENA의 200억원 투자
제한적인 PPL... 몰입도 높아
충분한 홍보까지...시너지 효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PPL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진출처=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PPL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진출처=ENA)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최근 ENA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PPL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전작에서 과도한 PPL로 논란이 되었다.(사진출처=에이스토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전작에서 과도한 PPL로 논란이 되었다.(사진출처=에이스토리)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전작 '지리산'에서 과도한 PPL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지리산'은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고 김은희 작가의 작품인 만큼 방영 전 크게 화제되었다. (사진출처=tvN)
'지리산'은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고 김은희 작가의 작품인 만큼 방영 전 크게 화제되었다. (사진출처=tvN)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았고 김은희 작가의 작품이었기에 과도한 PPL은 역효과를 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PPL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방송사 ENA가 200억 원을 투자했기에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홍보나 마케팅관련 비용을 별도로 마련해 대중에게 충분히 드라마를 소개할 수 있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ENA)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인 '우영우'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