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가 만들어낸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이 만든 투자 자본 위기
CVC 방식을 통한 ESG 경영

2일, 가인지컨설팅그룹에서 주최하는 ‘2023 제 8회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열렸다. 경영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규모의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들이 함께해 실제 성공 사례, 지식을 보유한 연사들의 인사이트 강연과 실행·적용 중심의 방법을 제안하는 가인지컨설팅그룹의 연례 행사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2023 제 8회 경영전략 컨퍼런스’는 총 다섯 세션으로 구성되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변화, 유니콘들의 핵심 브랜딩 전략, 조직문화, 2023 트렌드, OKR의 사례를 갖고 있는 5명 연사들 강연으로 진행된다.

‘2023 제 8회 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2023 제 8회 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 강의 중인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컨퍼런스 ‘세션1-국제 정세에 따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변화’에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변화와 관련된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아래는 초청강연 내용이다.

투자 혹한기 속에도 꾸준히 투자를 하고 있는 AC그룹이 있다. 바로 씨엔티테크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바로 이 투자 혹한기가 왔다” 고 설명했다. 모두가 비관적으로 전망했던 2023년,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 정부는 유동성을 활성화 시켜 경기를 일으키려 했었다. 하지만 유동성을 위해 찍어낸 돈들에, 사람들의 보복소비가 더해져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원자재 가격을 내리려고 보니 그것도 가능하지 않다. 특히 천연가스는 9.2달러 정도로 원랜 2달러도 안되는데 무려 5배정도 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겨울을 나기가 힘들다. 또 운송비용 등 여러가지 비용도 올랐다. 그래서 미국도 자이언트 스텝을 4번 밟았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주가 바닥을 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넷플릭스, 쿠팡 , 카카오 등의 기업들이 바로 이런 성장주이다. 마켓컬리도 계속 상장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반의 반도 안되게 가치를잡아서 상장을 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니 이런 성장주, 그러니까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자본들이 말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들은 다음년도에 투자할 자본에게도 영향을 준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도 씨엔티테크는 계속 투자금액을 늘리고 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바로 캐시카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할 솔루션이 바로 이 투자전략  CVC이다.

표를 보면 48%를 운으로 보고 있다. 이 능력주의세상에서 약자들에게 투자할 수 있다. 투자하는 것도 활동이다. CVC의 등장 자체가 운을 줄이고 내가 직접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것이다. 

우리 또한 앱솔레이터가 중심이 아니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그걸 기회로 삼아 ESG활동을 중심적으로 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전성기의 재무제표로 만들 수 있었다. 이런 것이 선제적인 소셜임팩트 투자이다. 

내년 투자는 CVC가 주측이 될 가능성이 많다. 아무리 투자 혹한기여도 CVC를 향한 투자 유치전략을 구사하면 다르다. 이 CVC를 통해 ESG경영, 그리고 투자전략또한 세우시길 바란다.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