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R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자인원 미션?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
동기부여의 시작은 평가…평가의 본질은 구성원의 성장에 있다
2022년 평가 체계 키워드? 업무 피드백 상시화·협업 관리 역량 강화·다면 평가 개편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인사제도를 부꾸기 위해 가장 먼저 했던 일? 직원 피드백 설문!

국내 HR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자인원이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HR 제도 혁신 사례’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강남역)에서 국내 HR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자인원 HR세미나가 열렸다. 본 세미나는 ‘인사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HR제도 혁신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 LS ITC 김성현 HR팀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자인원 김성수 그룹장은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HR경영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INHR+의 핵심가치와 비전 로드맵을 공유했다.

김 그룹장은 “2023년 성공적인 목표 달성과 고민이 많을 줄 안다. 2022년에 대한 인사평가는 잘 마무리하셨는지 모르겠다. INHR+센터에서도 HR 담당자분들과 함께 평가 마무리를 했다. 고객사와 함께 하다 보니 평가가 완료될 때까지 긴장을 놓지 못했다. 매 분기별 평가 진행을 통해 어떤 부분이 바뀌어야 될지에 대한 고민들을 끊임없이 해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국내 HR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 ㈜자인원 미션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회사 경영에 도움을 주는 것이 미션이기에 (주)자인원에서는 INHR+를 만들게 됐다.

HR의 수많은 업무 중 기업의 성장은 채용과 평가 2가지가 핵심이다. 김 그룹장은 “잘 클 수 있는 사람을 뽑아서, 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변화되고 발전되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NEW 경영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 업의 영역, 조직의 체계, 인력 구성, 인재상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각 산업의 독립적인 생태계가 달라지고 있다. 고도성장기 집단생활과 일사불란함에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HR의 변화를 이끌고 평가 제도가 변하고 있는 가운데 솔루션이 중요하다. 솔루션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고 가장 중요한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그룹장은 기업 경영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성과와 구성원의 성장으로 꼽았다. 그는 “구성원의 성과는 구성원 스스로의 자발적인 몰입부터 시작되고 동기부여에서 시작한다. 이 회사에서 고생한 만큼 보상을 받을 거라는 믿음, 작은 칭찬이 성공 경험으로 느끼고 이곳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성장감이 핵심 요소다”라고 말하며 평가, 신뢰 성공 경험, 동기부여, 자발적 몰입, 기업의 성장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기부여의 시작은 평가이고 평가의 본질은 구성원의 성장에 있다. 평가는 보상을 위한 수단이 아닌 기업의 성장을 돕는 인재 육성의 시작이다. 평가를 변화시키는 것이 가장 본질적인 해결책이다.

공정을 위해선 수시 점검 누적 결과로 수용적이게, 역량 사전으로 우리 회사에 꼭 맞게 360도 다면 평가로 투명하고 명확하게 해야 한다. 성장은 목표와 성과를 자발적으로, 전사의 목표 정렬로 명확하게, 업무 환경에 따라 유기적으로, 수시로 점검하고 코칭 할 수 있어야 한다. 

김 그룹장은 “제도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 유연성이 있어야 한다. INHR+는 구성원의 목표를 관리해 기업과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HR 솔루션 관리와 평가를 넘어 성장으로 향하고 있다. INHR+는 성과관리 기반의 인사평가 솔루션이다. 전사 목표를 시작으로 상시 피드백과 성과, 데이터 통합까지 포괄하고 있다. 회사 비전에 맞춰 목표 합을 통해 스스로 목표, 팀 전사 목표와 연계해 업무 과제를 수립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INHR+는 지난 2019년 통합솔루션(성과관리+인사평가) MBO 중심, 2022년 성과관리솔루션 MBO/OKR를 도입했으며 2023년앤 인사평가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평가가 평가에 그치지 않고 성장으로 학습과 미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회사 구성원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INHR+의 방향성을 이야기했다.

대한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의 인사제도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 5회 인사평가로의 개편, 효과적인 다면 평가와 리더십 상향 진단 운영 전략, 평가 결과와 보상 연계 방안, 구성원의 피드백과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김재윤 매니저는 7년 이상 인사 담당자를 하면서 2021년부터 제도를 바꾸고 평가를 설정해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해왔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 KFA와 성과관리, 2022년 평가 체계, 평가 피드백. 총 3개의 목차를 가지고 강연을 진행했다.

김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엔 1) 공공성 기반 체육행정단체(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산하 회원종목단체) 2) 비영리 사단법인(혁신보다는 안정, 성장보다는 유지) 3) 전 직원 순환보직(직군, 직무 별 전문성 관리 어려움) 4) 연공급형 보상제도 유지(성과 측정 및 차등적 보상 어려움) 이렇게 4가지 조직 특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조직이기에 내부 제도적으로 봤을 때도 월드컵 순환보직, 호봉제가 있으며 전 직원이 순환보직(직군, 직무 별 전문성 관리 어려움), 연공급형 보상제도 유지(성과 측정 및 차등적 보상 어려움)의 한계가 있었다.

김 매니저가 인사제도를 바꾸기 전 대한축구협회의 성과관리 시스템엔 전사 기반 목표 관리 부재(전 직원 MBO 자율 작성), 목표 & 조직 성과 연동 부재, 실행 과정 관리 부재, 하향 평가 기반 수직적 평가, 보상 및 승급 연계 부재와 같은 문제점들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김 매니저가 가장 먼저 했던 건 전 직원 피드백 설문이었다. 설문 결과 대부분 평가 구조에 대한 불만이 많았으며 성과, 평가와 거리가 멀었고 2022년 평가 방식 개선을 위해 김 매니저는 2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그는 “조직구조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바꾸었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 같은 경우 애자일 구조 협업 방식을 도입했다. 개선 배경엔 구성원의 다른 평가가 필요했으며 모든 계층에 대한 다면 평가 강화,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 성과에 대한 상시적인 피드백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2022년 평가 체계 키워드는 업무 피드백 상시화, 협업 관리 역량 강화, 다면 평가 개편이었고 2022년 연 4회 상시 평가를 진행했다. 

김 매니저는 “1년에 총 4번의 상시 평가를 도입했고 연말엔 모든 객층이 상향 평가를 진행했다. 연말 평가엔 팀장·리더분들이 동료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피드백을 진행한 그룹 내에서 자연스럽게 2개월 단위 상시 평가 시행을 통한 업무 성과 상호 피드백이 강화됐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 매니저는 대한축구협회만의 평가공정성 제고 방안, 효과적인 다면 평가 운영 방법, 평가 제도에 대해 구성원들의 공감대 형성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편, ㈜자인원은 2019년에 설립된 국내 HR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9년 출시된 성과관리 & 인사평가 솔루션 ‘INHR’를 시작으로 기업과 인재의 올바른 성장을 견인하는 성과 경영 HR SaaS 제품을 기획 및 개발하고 있다. 

2022년 9월에 출시한 ‘INHR+’는 다양한 기업 규모와 업종에 적합한 성과 경영 솔루션이다. HR 종사자에게 유용한 OKR과 KPI를 동시에 적용 가능한 기업별 맞춤형 성과 관리 제도, 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프리셋 기능, 투명한 피드백을 강화하는 라이브 피드와 데이터 기반 성과 대시보드 등 실용적인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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