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지 성장클럽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
조직 브랜드 가치로 움직이는 직원은 자발적으로 조직을 홍보하는 최고의 영업사원이다!
브랜드 굿즈, 사내 행사, 채용 등 직원들에게 조직 브랜드를 내재할 다양한 방법이 있다.
김경민 대표"변혁적 리더십을 위해 리더가 '제1호 헌신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직원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고 즐기는 5가지 방법을 나누고 있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
직원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고 즐기는 5가지 방법을 나누고 있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3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 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3월 가성클에서는 B부는 '직원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고 즐기는 5가지 방법'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강연이 진행됐다. 아래는 B부 강연 내용이다.

3월 16일 가인지 성장클럽이 강남드림플러스에서 열렸다.
3월 16일 가인지 성장클럽이 강남드림플러스에서 열렸다.

지금은 브랜드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장 먼저 알 뿐 아니라 이끌어가는 주체가 직원들이다. 그래서 요즘은 직원보다 동료라는 표현을 많이 쓰게 된다. 직원들은 브랜드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가치에 동의하기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은 고객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앞서서 직원들은 어떻게 우리 브랜드를 인식하는가가 중요하다. 인터널 브랜딩(internal branding)은 조직 안에서 구성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믿음과 신념을 단단하게 엮어내는 작업이다.  우리는 인터널 브랜딩을 주목해야 한다.

직원과 회사의 관계는 경제적 관계였다. 조직과 구성원 관계가 심리적 교환 관계로 전환되어 구성원은 조직의 브랜더가 되고 자발적으로 기업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홍보하게 된다. 조직 내 브랜딩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로 움직이는 가치지향적 선순환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

1. 브랜드 굿즈

직원이 브랜드를 좋아하게 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굿즈를 만드는 것이다.  브랜드 콘셉을 넣어서 판촉물을 젝오하는 회사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급성장할 수 있었다.

직원이 좋아하는 것을 굿즈로 만들고 웰컴키트로 제공하며, 프로모션 행사를 할때, 가격 할인보다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먼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적합한 아이템을 찾아서 GS칼텍스나 당근 마켓처럼 직원들에게 굿즈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콘셉팅에 따라 시각화하고 브랜드의 비주얼 전략을 넣어 면과 공간이 있는 굿즈들을 만들어내야 한다.

2. 사내 문화에 참여하는 것

회사가 고객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치 정비를 받지 않고 계속 자동차를 타기만 하는 것 처럼 현업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조직문화를 운영하여 현업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년 동안 리더십 라운지, 북클럽, 교육과 같은 것을 파트별로 학습하고 격려할 때, 브랜드 컨셉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달의 민족은 즐길거리를 시각화하여 공간을 이용하였다.

포스터에 색이 어떠해야 하는지, 승진 공고문의 색은 어떠해야 하는지, 송년회 날싸를 알려주는 PPT의 색은 어떠해야 하는지 직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색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브랜드의 색과 이미지를 직원들이 워크샵이나 주간회의와 같은 모든 행사에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어야 한다.

3. 채용에 동참시키는 것

열매에 맞는 토양에 심어야 고효율로 열매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 우리 브랜드 열망하는 직원들이 되게 하는 것은 브랜드의 방향성과 색에 대한 메세지를 따로 전달할 필요 없이 스스로 좋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에 동참시키고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을 보고 채용하게 하는 과정은 인재경영 관점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다.

홀푸드 마켓은 직원을 채용할 때, 지점장이 가장 먼저 1차 면접을 통해 행정적 결격 사유를 먼저 확인하고 나서 현장에서 직접 직무에 해당하는 코너 직원들과 손님을 맞이하고 친구처럼 함께하게 된다. 이때, 함께 일하게 될 직원들을 현장 직원들의 과반수로 채용 여부가 결정되고 이를 통해 입사하게 된 직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책임감갖게 될 수 있다.

4.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채용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브랜드에 맞는 사람인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가. 조직 브랜드 가치와 관련된 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지향, 취향, 스타일, 우리가 누구인가를 확인한다.

회사 상위가 아니라 이제는 수평적인 것에서 개인중심적으로 옮겨가고 있는 시대이다. 회사의 지향점과 스타일이 맞는 사람을 채용할때 직원들이 우리 브랜드를 좋아하게 될 것이다.

5. 우리 브랜드의 분명한 색깔

직원들이 브랜드를 즐기기 위해서는 변혁적 리더십을 위해 리더가 제 1호 헌신자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첫번째 언덕을 넘었다면 다음 언덕을 넘어갈 수 있도록 깃발을 꽂아줘야 한다. 가장 본질적이고 어려운 일이지만 경영자가 세웠던 깃발이 다음 깃발로 세워져야 한다.
 

*본 기사는 3월 16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그룹 3월 가인지 성장클럽 경영특강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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