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소통하기
촉진적 성장 동기로 말하기
경영자가 직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지식 리더십
성과를 내는 직원들에게는 바로 ‘완전한 솔직함(Radical Candor)’이 있었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15일 열렸다. ‘가성클’에선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력있는 경영자들의 지식 커뮤니티’ 가인지 성장클럽(이하 ‘가성클’)이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AT센터 세계로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6월 ‘가성클’에서는 150여 명의 경영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다음 한 달을 위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가인지 성장클럽은 실력 있는 경영자들이 모여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전문 콘텐츠와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연간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가인지 성장클럽에서는 경영전문가와 함께 하는 월간 경영세미나와 성장하는 경영자들의 커뮤니티 분과 모임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6월 가성클에서는 A부 ’함께 성장해야 하는 시대,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그로플 백종화 대표의 초청강연과 B부 ‘성과내는 리더의 대화스킬 3가지’이라는 주제로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강의가 진행됐다. 아래는 가인지컨설팅그룹 김경민 대표의 경영적용특강 내용이다.

3가지 관점에서 어떻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인지 나눌 것이다.

첫 번째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대로 소통을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두 번째는 촉진적 성장 동기로 말하는 방법 세 번째는 경영자가 직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지식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회사 내에서도 있는 그대로 소통해야 되지만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면 안 된다. 파토스와 에토스를 잘 분별해서 이야기해야 한다. 

사람이라도 하는 것은 잘하고 싶은 마음과 하기 싫은 마음, 나누고 싶은 사람과 지키고 싶은 사람 등이 있다. 상대가 어떻게 바라봐 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 있다. 

회사는 서로 놀자고 모이는 게 아닌 일 하려고 모인 곳이다. 실력이 있어야 성과가 있다. 성과를 내는 데에는 오직 지식만 필요하다. 지식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팀워크가 좋다고 해서 바로 성과로 가지는 않는다. 지식으로 이동하게 되어 있다.

첫 번째 있는 그대로의 사실.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은 인격적 교제(업무적 관계)와 직접적 대립(피드백)이 있다. 실리콘밸리는 우리가 앞으로 경험할 문화적 다양성을 미리 경험한 공통체다. 문화, 정치 등 정치적 이념 이야기 말고 제발 일을 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잘했다 못했다로 말하지 말고 일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는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잘했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이 잘했다고 하는 단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못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이미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내포하고 있다. 잘했다고 하는 단어에는 평가적 의미가 내포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수평문화를 지향하는 이유는 “평가하지 말고 일 좀 하자”의 이유가 크다. 급진적 솔직함을 가지고 일을 하자는 것이 Radical Candor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을까요? 다음 출장을 가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등 이런 대화가 오가면 함께 탐구하는 지식 탐험대로서의 역할이 될 수 있다. 

Radical Candor의 핵심은 평가하지 않고 일을 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대로 소통하기가 우리나라에서는 20년 정도 들어온 것 같다. 등급 평가가 아닌 에세이 평가를 벌써 17~18년 전에 진행했다. Radical Candor의 반대말은 평가다.

직장인들 중에서 강점을 활용하는 비율이 17% 밖에 안된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지식 근로자는 오직 성과를 통해서 성장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오직 자신의 강점으로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가 성과를 내게 하려면 강점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성과를 내는데 생산적으로 내는 지식이다. 강점은 훈련된 상태다.

“저희 팀은 제가 알아서 하는데 새로 오신 본부장님이 자꾸 이래라저래라 하니까 힘듭니다. 결과로 보여드리면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팀장의 촉진적 성장 동기는 무엇일까? 이 사람 이면에 있는 강점을 봐야 한다.

이 사람 마음속에 있는 에토스나 파토스. 인간이란 존재는 마음속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걸 발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이 사람 마음속에 “믿고 맡겨 주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새로운 본부장이 좀 힘들게 한 부분이 있나 보네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1 대 1 미팅이 촉진적으로 될 수 있다.

대화하는데 상대방이 “네, 맞아요”라고 대답을 많이 한다면 잘하고 있다는 뜻이다.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다. 변화에 저항하는 임원을 만났을 때 그의 말을 최대한 수용하고 공감해야 한다.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한다. 촉진적 성장 동기를 줘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일반 진급과 패스트랙으로 나눠져 있다. 피라미드 조직이 애자일 조직으로 가려고 많이 노력한다. 시키는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한 시스템에서 지금은 현장에서 자기 나름대로 일을 해나가고 있는 걸 말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중요하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가 얼마가 성장하느냐가 중요하다. 입사할 때부터 그 사람이 앞으로 확보해야 될 지식 리스트가 중요하다. 

적절한 덩어리도 일을 만들어서 해야 한다. 이 사람이 3개월 동안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지식이 있는 사람이 승진을 하게 되어 있다. 결국 지식이 있어야 성과를 낸다. 오직 성과는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다. 

*본 기사는 6월 15일 진행된 가인지컨설팅그룹 6월 가인지 성장 클럽 강의 내용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