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회사에는 안 맞을까?” “우린 구글이 아니에요”
가인지캠퍼스, OKR 파워 실천편 출간

가인지캠퍼스 OKR 센터 신주은 센터장과 홍효인 책임 연구원이 한국형 OKR 실행 종합판 신간을 출간했다.

OKR은 Objective and Key Results의 약자로 1970년대 앤디 그로브 전 인텔 회장 겸 CEO가 처음 고안한 개념으로, 이후 1999년 벤처 투자자 존 도어가 OKR을 구글에 소개했고 실리콘밸리,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토스, 한화, SK그룹 등 국내 기업에서도 OKR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OKR 시스템을 돌입해 적용 중이다.

국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도입하는 OKR은 회사, 팀, 개인이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낼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성과 내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목표 설정 프레임 워크다.

OKR파워 실천편 [제공:가인지캠퍼스]
OKR파워 실천편 [제공:가인지캠퍼스]

OKR은 미국의 고용 문화,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의 뿌리를 갖고 있는 목표 관리 도구이기에 한국 기업에서 이를 적용하기에는 문화적 배경과 제도가 맞지 않아 ‘한국형 OKR 적용법’이 필요하다.

이에 가인지캠퍼스에서 전 직원이 함께 읽고 적용할 수 있도록 ‘OKR 파워 실천편’을 출간했다. 3R 모델 즉, OKR(목표 설정)-CFR(실행력 향상)-AAR(지식 발굴)과 기업 규모와 산업에 따라 OKR 적용할 수 있는 제도적 특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또한 성과관리부터 평가보상까지 한 프로세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설계해 제안하고 있고, 각 챕터 별로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각 조직이 처해 있는 상황과 개별적 특징을 살려 OKR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OKR 파워 실천편 상세페이지 [제공:가인지캠퍼스]
OKR 파워 실천편 상세페이지 [제공:가인지캠퍼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OKR 도입과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신주은 센터장은 “기업의 산업과 규모는 다르지만 ‘다른 기업에서는 어떻게 OKR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라며

 “미국에서 시작한 OKR이 한국적 비즈니스와 노동환경 속에서 어떤 변화를 거쳤는지, 어떤 요소들을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지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OKR 목표관리 컨설팅과 CFR 코칭을 하고 있는 홍효인 연구원은 “OKR은 목표가 있는 하루와 한 달, 분기를 살도록 하는 ‘도구“라며 “우리 회사 그리고 리더, 팀원들이 OKR 코치 없이도 OKR을 수립하고 적용해가는지 구체적인 실행법을 책에 담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자들의 강연뿐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 'OKR파워 실천' 출판강연회가 12월 14일(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합정 가인지벙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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