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은 1994년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에 의해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세계 최대 온라인 커머스 회사로 성장했다. 2021년 기준으로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고 경쟁력이 높은 기업 중 하나로 발돋움을 했다. 또 한 명성에 걸맞게 인공지능 시대에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아마존의 거침없는 행보 중 가장 눈여겨볼 만한 점은 인공지능을 통해 '플라이 휠(flywheel)' 효과를 활용하며 기업의 빠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서 플라이휠 효과는 어느 한
고객을 처음 만나는 곳은?기존 고객이거나 예비 고객이거나 고객과의 첫 대면은 견적서다. 견적서는 나의 얼굴이자 신용인 셈이다. 축구를 아무리 잘해도 골을 넣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처럼 아무리 많은 잠재고객을 만나고 다녀도 팔지 못하면 헛수고다.결국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발주를 받아야만 이익을 낼 수가 있다. 다시 말해 첫 대면도 견적서고 최종 단계도 견적서다. 깔끔한 견적서 한 장은 발주를 부르는 치트키다.견적서는견적서 다워야 한다고객사 담당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메일로 많은 견적서가 날라 온다고 봐야 한다. 담당자는 여러 업체에 견적
지난 2월 14일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대기업 K사의 앱이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하여,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가맹택시를 우대한 'K 모빌리티'에 시정명령과 약 20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렇듯, 한국에서 택시 산업은 대중교통과 다르게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는 산업이다. 택시 요금을 올리는 것도 법적으로는 “몇 년에 한 번씩 요금 조사를 하고, 요금에 원가를 반영하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요금이 오르지 못했다.그 영향으로 택시 회사에서는 계속 매출 감소, 운영 비용 증대, 서비스의 낮은 질이
가인지컨설팅그룹이 ‘제9회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5월 26일 개최한다.경영전략 컨퍼런스는 다양한 산업·규모의 최고경영자(CEO)와 구성원들이 함께해 실제 성공 사례, 지식을 보유한 연사들의 인사이트 강연과 실행·적용 중심의 방법을 제안하는 가인지컨설팅그룹의 연례 행사로, 급변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경영 현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테마를 선정하고 분야&업계에서 최고 전문가를 모셔 연 2회 경영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성공적인 조직 문화와 리더십을 구축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전략과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 골목길 신개념 교통안전 시범사업인 ‘골목길, 언덕길 방향주의 알림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안전한 도시’ 공약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골목길 교차로 및 양방향 언덕길에서 접근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해 실시간으로 위험 방향을 알려주는 ‘다방향 위험 경고 신호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방향주의 알림이’는 골목길에서 보행자와 차량,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 이동 객체를 감응식 레이더 센서로 즉각 탐지해 LED 점멸을 통해 진행
정보 과잉의 시대로 접어든 현재, 선별된 양질의 정보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등장한 것으로 뉴스, 콘텐츠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방법이다.여기서 큐레이션이란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설명해주는 큐레이터(curator)에서 파생된 신조어다.소비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개인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춰 전문가가 직접 선별해주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AI(Artifici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온라인 커뮤니티나 광고를 통해 유입된 고객들이 전환되는(매출) 과정을 평가하여 다음 단계의 맞춤 마케팅을 설계, 실시하는 일이다.즉 성과 측정 후 개선을 통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저평가된 브랜드들을 찾아내어 사업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에코(Echo)마케팅이다. 에코마케팅은 2018년 광고 취급고 1,730억 원을 달성하였고 코로나 시국에도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최고의 마케팅 회사로 입지를 굳혔다.
일상 속 우리를 바꿔준 존재들.최근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등의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며 우리의 삶이 많이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다.근데 4차 산업과 같은 거대한 흐름만이 우리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것일까?최근 우리는 스마트폰의 발명과 함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스마트폰의 발명으로 우리는 손 안의 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을 빠르고,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한 여러 앱들을 통해 세상은 빠르게 변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빅데이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이제 모든 기업은 소비자들의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화하여 모인 정보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구축하고 있다.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예측분석 기술을 마케팅에 적용하여 성공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마존아마존은 빅데이터의 예측기술을 잘 활용하고 데이터 과학으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을 활용한 추천 기반 시스템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객으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예측하고 분
기업의 빅데이터나 양적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망까지 읽어내는 데 한계가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뚫고 나갈 새로운 관점을 원한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아닌 소비자에게 잠재되어 있는 잠재 니즈에 주목해야 한다. 소비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여러 행동 속에서 작은 단서를 포착하고, 이를 통해서 언 메트 니즈(Unmet Needs), 즉 현상의 표면에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욕구의 본질이자 아직 충족되지 않은 잠재 니즈를 파악하는 것은 꾸준한 실천을 통해 온몸으로 체득한 경험과 직관을 통해 가능하다. 이것은 인간만이
누구나데이터(대표 김자유)와 휴먼소프트웨어(대표 이규철)가 비영리단체 디지털 모금 성과 분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 솔루션 간 연동 고도화를 통해 모금 성과 분석의 접근성 향상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비영리단체 종사자에게 통찰력 제공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누구나데이터는 디지털 마케팅 성과 분석 솔루션 ‘구글 애널리틱스’를 비영리단체가 도입하려고 할 때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휴먼소프트웨어의 ‘MRM’ 소프트웨어
“빅(Big)데이터는 빅(Big)자산 입니다. 데이터 자체가 자산이죠. 올해 데이터 3법이 국회에서 통과 되서, 그간 뭘 할 수 없었던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데이터 자산관리 회사로 방향성을 나가려고 합니다. 사실 현재 기업들에 각자 데이터는 많이 있지만 중구난방(衆口難防)이고 관리가 안 돼서 쓸모 있는 데이터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빅데이터들의 가치를 올려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중소기업들이 데이터를 잘 관리해서 돈으로 만들 수 있는 부가가치를 창출해 주려고 합니다.”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 빅데이터 활용
최근 직장인들의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사내 교육으로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된 임원진에서부터 자비로 학원을 찾는 직장인들도 있다. 급기야 ‘제2의 직업’을 찾기 위해 코딩 교육을 수강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전직을 원하는 이들은 수업 수강을 위해 본업을 과감히 그만두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더넥스트스쿨’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교육 스타트업이다. 넥스트스쿨이 운영하는 ‘DS스쿨’은 프로그래밍(코딩),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을 입문과 실전 과정으로 나눠 강의한다. 현재까지 DS스쿨을 다녀
“제가 원래 피부가 건조한 편이에요. 그래서 고등학교 때부터 기능성 화장품을 많이 사용했어요. 남자였지만 그런데 관심이 많았어요. 저희가 창업할 당시에 미미박스 등 여성 화장품 정기배송 서비스는 있었는데 남성은 없어서, 남성 화장품 정기배송 서비스를 해 보면 어떻겠냐고 이야기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온라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 기업들의 마케팅을 돕는 스타트업인 ‘코스메테우스’의 태원석 대표는 지난 18일 사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창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코스메테우스라는 회사 이름은 프로
서울에 사는 40세 직장인 B씨(여). 출근길에도 그녀는 스마트폰을 본다. 사춘기에게 접어든 아이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제공하면서도 아침잠이 확 깰 만한 맛있는 식사 메뉴로 무엇이 있는지 검색 중이다.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에 자리를 잡은 뒤 다시 스마트폰을 본다. 요새 인기를 끌고 있는 ‘새벽배송’ 쇼핑몰 사이트에서 가격과 사진, 후기를 쓱 훑어본 뒤 주문과 결제를 완료한다. 그녀의 출근 이후 시간은 비교적 단순하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일과 중에는 더욱 집중해서 일하는 편인데, 이때 단골 카페에서 뽑아온 아메리카노 한잔은
급변하는 고객과 시장의 흐름 가운데 인사이트를 얻고 조직을 피드백해 내년 경영전략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모임인 ‘2020 경영전략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0 경영전략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각분야 주요 연사들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흐름에 대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실제사례와 지식을 통해 전해 줄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측은 국내 언더백(Under-100, 직원 100이하의 조직) 경영컨설팅 전문회사인 (주)가인지캠퍼스다. 이번 컨퍼런스 연사로는 책,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의 저자로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세부 분야별 국내외 시장·기술 분석과 대응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본격화 되는 등 의료·헬스케어 분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바이오기술이 기반되어 생물체의 기능과 정보를 활용하고 질병예방, 진단, 치료, 건강증진에 필요한 유용물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정의한 바 있으며 크게 바이오산업, (바이오)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계적인 완구기업 레고는 2,000년대 초반, 재정 위기로 파산을 걱정할 처지에 놓여 있었다. 당시 기업의 모든 연구 데이터들은 향후 미래 세대에게는 컴퓨터 게임과 같은 즉각적인 만족감을 주는 놀이가 대세를 이룰 것이며, 더 이상 시간과 인내를 필요로 하는 레고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전세계 어린이들을 연구한 빅데이터 역시 레고에게 기존보다 훨씬 크고 단순한 블록을 만들도록 요구하고 있었다.이러한 상황에 당시 레고의 마케터들은 각 도시를 돌며 어린이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찾은 아주 사소한 단서가 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