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은..?
버티컬커머스 커뮤니티를 이용한 인플루언서 성장 방법
'취향 소비'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버티컬커머스
전문성과 편의성을 갖춘만큼 같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개 팬층 확보 가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대중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 인플루언서 (Influencer).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는 SNS에서 광고와 협찬으로 수익을 얻기도 한다.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자기 PR을 하면서 대중들에 눈에 띄어야 한다. 최근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루트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바로 버티컬 커머스의 커뮤니티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버티컬커머스의 거래액은 17조5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다. 이는 쿠팡 등 종합몰 성장률 12.3%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최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취향 소비'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인 버티컬 커뮤니티가 인플루언서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버티컬커머스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패션이다. 패션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무신사는 그간 쌓인 스트릿 스냅 콘텐츠의 감성을 살려 패션 커뮤니티 '스냅'을 오픈했고, 스타일쉐어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스쉐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지난해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한 오늘의집은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인테리어를 자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따로 마련하였다. 

이처럼 최근 버티컬커머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버티컬커머스는 한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하는 만큼 종합 쇼핑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전문성과 편의성이 있기 때문이다. 패션, 리빙, 명품, 식품, 인테리어 등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사용자가 모인 곳이기에 같은 취향을 가진 이용자가 반응하면서 초기 팬덤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버티컬커머스가 특정 분야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사람이 활동하기 좋다는 결론이 있다.

 우리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해 PR을 하면 누구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