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마진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장기적인 이익이 우선이며 그 이익은 회사에 다시 돌아온다
기업 라이브커머스 이해를 위해 자사에서 제품 판매/방송 진행...'라이브커머스 평균 시청자 수 10만 명'
상품 색깔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섭외, 10년 이상 수천 명의 배우들과 함께 일했기에 가능했다
카카오 쇼핑라이브의 협력사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끝없이 두드리는 전략'
8개 컨셉으로 8개 스튜디오 공간 설계...현재는 원래 목적과 다른 용도들로 이용된다

온라이브플러스 노태준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온라이브플러스는 2021년 1월에 설립된 종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로, 실시간 방송과 녹화/촬영을 위한 여러 공간과 장비들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원쁠딜, 카카오 쇼핑라이브, 11번가 등 여러 기업과 라이브커머스를 협업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유튜브 채널 관리, 영상촬영편집, 마케팅 대행,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상 촬영·편집을 해 온 노태준 대표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영상 촬영·편집을 해 온 노태준 대표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노태준 대표는 온라이브플러스를 창업하기 전 2009년에 최초로 뮤지컬과 결혼식을 접목한 ‘뮤지컬웨딩’을 개발하여 서비스했는데, 웨딩계에서 반응이 좋아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웨딩’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천만 조회수가 넘는 영상이 3개, 수백만 조회수의 영상은 수십 개다. 채널 총 누적조회수는 1억 4천만 뷰 정도 된다.

뮤지컬과 결혼식을 접목한 '뮤지컬웨딩'의 유튜브 채널 누적조회수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뮤지컬과 결혼식을 접목한 '뮤지컬웨딩'의 유튜브 채널 누적조회수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또한 그는 영상 촬영·편집 전문 기업 싸인필름도 운영했었는데, 현재는 뮤지컬웨딩에 합병해 웨딩 DVD를 서비스하고 있다. 

그는 ‘뮤지컬웨딩’에서 쌓은 유튜브 노하우와, ‘싸인필름’으로 얻은 영상 촬영/편집 기술 등을 기반으로 온라이브플러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노태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온라이브플러스의 창업 스토리, 성장 비결,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다.

아래는 노태준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방송도 진행한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방송도 진행한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Q. 온라이브플러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온라이브플러스는 어떤 회사입니까?

온라이브플러스는 실시간 방송 송출 전문기업입니다.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채널 관리, 영상촬영편집, 마케팅 대행,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와 LG 등 여러 기업들의 게임방송, 강남서초 교육청, 공무원 연금공단과 같은 관공서들의 교육방송, 유명연예인들의 개인방송 등 방송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장소와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 회사 이름의 뜻과 로고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LIVE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온라이브(ONLIVE)라는 네이밍을 했었는데, 여기에 OTT 명명법으로 플러스(+)를 합성하여 온라이브플러스가 되었습니다.

Q. 대표님은 온라이브플러스에서 주로 어떤 업무를 맡아서 하고 계십니까?

온라이브플러스의 대부분의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의 방송 퀄리티 검수를 하고, 경리 업무를 하고, 카메라감독이나 PD 등 방송송출과 관련된 행동에 스페어 인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사 마진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장기적인 이익이 우선이며 그 이익은 회사에 다시 돌아온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회사 마진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장기적인 이익이 우선이며 그 이익은 회사에 다시 돌아온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그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기업과의 협업입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들을 살펴보고, 그 기업에게 어떤 서비스를 함께하자고 하면 제안이 받아들여질 지 고민하고, 그러다 판단이 서면 끝없이 기업들의 문을 두드리고 제안하는 것에 가장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기업과 소통하는 기회를 몇 일 내에 얻는 경우도 있지만, 반 년 이상 걸렸을 때도 있었습니다. 제안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었고 답장도 없었지만, 그래도 같은 내용으로 계속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지금 그 기업은 온라이브플러스의 파트너사로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라는 회사를 설립하시기까지의 계기와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온라이브플러스를 창업하게 되셨습니까?

지인이 PC방을 창업하고 싶다고 조언을 구하러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어떤 특별함을 가져야 PC방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PC방' 'BJ가 상시 방송하고 있는 PC방'이 떠올랐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발전해서 온라이브플러스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객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Q. 온라이브플러스는 어떤 가치를 고객들에게 주고 있습니까?

온라이브플러스의 주요 고객은 기업입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라이브플러스 특성 상,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고객의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고객참여가 적은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의 참여가 적다고 해서 만족도와 결과값도 함께 작아지면 안 되니까, 다양한 방면으로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사업을 해오고 있는데, 항상 고객이 운영하는 기업을 제가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우리 회사의 마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고객들의 장기적인 이익이 우선이다” “고객들이 이익을 얻으면 그 이익이 우리 회사에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고객들이 손해를 봤다면, 과하게 보상하려고 노력합니다. 

고객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얻는 데 힘쓴 결과, 라이브커머스 평균시청자 수 10만명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고객들의 장기적인 이익을 얻는 데 힘쓴 결과, 라이브커머스 평균시청자 수 10만명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사진출처: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Q.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고객이 요청하시는 내용이 있다면 최고의 방송전문가분들이 구현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청하시는 내용이 다소 추상적인 경우에는 어떻게 구현해 내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드리고, 다양한 질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기업에서 라이브커머스를 많이 의뢰하십니다.

처음에는 온라이브플러스에서 제품 판매를 안 해보고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던 탓에 소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라이브커머스를 이해하기 위해 온라이브플러스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그 제품으로 방송도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어떻게하면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까" "어떤방법으로 판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직접 통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이해하다 보니, 전체 제품 판매 매출 월 4~5억, 라이브커머스 평균시청자 수 10만명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상품의 색깔에 최적화된 쇼호스트 분을 섭외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최적화된 분을 찾고 섭외하시는지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뮤지컬웨딩'을 10년이상 운영하면서, 수백/수천 명의 배우들과 함께 일했었습니다. 그 분들이 이제는 쇼호스트나 아나운서, 성우, 인플루언서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일했던 배우 분들의 성향과 성격, 스타일, 언어표현력 등을 잘 알고 있다 보니 기업과 잘 어울리는 쇼호스트를 섭외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는 온라이브플러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쇼호스트 분들과의 인연도 이어나가고 있어서, 쇼호스트 섭외의 풀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는 카카오 쇼핑라이브의 협력사이자 네이버원쁠딜의 공식 대행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온라이브플러스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

현재는 네이버와 카카오 외에도 OK캐시백, SK플래닛, 11번가, 토스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SK플래닛과 토스, 네이버에서는 먼저 유선상으로 연락하시고 방문해주신 후 협업 제안을 주셨습니다.

온라이브플러스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이었던, 카카오와 11번가 등에는 끝없이 두드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답변이 없어도 계속해서 문의글을 넣고 전화하고, 제안서를 작성해서 보내기도 했습니다.

2023년 1월 기준, 전체 제품 판매 매출 4~5억을 달성한 온라이브플러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2023년 1월 기준, 전체 제품 판매 매출 4~5억을 달성한 온라이브플러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Q.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방송 진행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셨는지, 기억에 남는 돌발상황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를 비롯한 온라이브플러스 직원들이 방송 경험이 많아서 일어날 만한 사고들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기도 하고, 전문가가 상시 대기하고 있기에 대처가 빠릅니다.

방송중에 펑 하고 공유기가 폭발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폭발로 인해 유선네트워크시스템도 마비됐었는데, 당시에는 한번도 겪어본 적도 없었고 들어본 적도 없는 사고였습니다.

결국은 휴대폰의 5G와 라우터를 이용해서 임시해결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한데, 인명피해까지 이어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스튜디오를 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스튜디오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공간인지, 어떤 콘텐츠에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온라이브플러스를 창업하기 전에 9개월정도 시뮬레이션을 했었습니다. 책상, 의자, 조명, 마우스, 키보드 등 각 방송에 적합한 제품들을 사용해보고 실제로 방송도 해보고 콘텐츠도 만들어봤습니다.

특히 BJ분들의 방송을 많이 모니터링 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인스튜디오가 4개실은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고, 최적화된 장소를 찾기 위해 3개월동안 강남 서초 송파에있는 100평대 상가를 다 돌아봤었습니다.

9개월간의 오랜 시뮬레이션 끝에 나온, 8개 컨셉의 스튜디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인테리어 작업 진행 도중에 위약금을 물어주고 인테리어 업체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실행해보고 추측하고 예상하고 조사해서 강남 대로변 역세권 1층 105평 공간에 12개실 8개의 컨셉으로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게임방송, 개인방송 등을 서비스하려고 했던 개인 스튜디오에서는 
교육방송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패스트캠퍼스와 카카오에서 많이 이용하십니다.

특히 패스트캠퍼스는 개인 스튜디오 4개실중 2개를 상시로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을 하셨습니다. 처음과 두 번째는 3개월 계약을 하셨고, 세 번째는 12개월의 기간으로 계약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댄스, 보컬, 필라테스 등의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연습실 인테리어의 스튜디오도 만들었습니다. 
이 스튜디오도 원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교수님들 강의영상을 송출하거나 촬영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외대의 클래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개인 스튜디오, 연습실 인테리어의 스튜디오는 현재 각각 교육방송, 강의영상 편집/송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그래서 '어떤 공간이 이 콘텐츠에 적합하다'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의 직원은 현재 몇명입니까?

쇼호스트 분들을 제외하고, 정직원 15명 프리랜서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채용은 상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이브플러스에서 확장하려 하는 사업이 많고, 기존 사업도 확장 중이라 인력이 계속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이브플러스의 새로운 가족분들이 어서 오시면 좋겠습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직원분들을 어떻게 성장시켜 가고 있습니까?

온라이브플러스에서는 지시적 업무보다는 자율적 업무가 더 많은 편이라 그런지, 다들 알아서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함께 일하는 큰 기업들이 많다 보니까, 프로페셔널한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 같습니다. 

노태준 대표 "이렇게 훌륭한 온라이브플러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제가 10만구독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복이 많은 것 같다’는 댓글이 종종 달립니다. 

맞습니다. 전 인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온라이브플러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의 회사 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특별한 조직문화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직원들이 희망할 때만 회식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고, 그 문화를 도입했습니다.  

온라이브플러스에는 회식부장이 있습니다. 직원들끼리 회식을 하고싶을 때 회식부장에게 요청하면, 회식부장이 직원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의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직원을 채용할 때 어떤 점들을 주로 봅니까?
학력 거주지 나이 등은 전혀 안 보고, 인상과 성격을 많이 봅니다. 또, 능력이나 경력보다는 그 사람이 얼마나 진실되게 일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은 배워 나가면 되지만, 고객과 진심 어린 소통을 하는 것은 저희가 알려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온라이브플러스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고 행복했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저희 특성 상 기업들의 매출을 대략적으로 유추하고 확인할 수 있는데, 함께 일했던 기업들의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함께 일했던 기업들이 성장했을 때 감사인사를 정말 많이 받습니다. 그 중에서는 명절마다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보내주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Q. 반대로, 온라이브플러스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우셨던 점들은 무엇입니까? 그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첫 번째는, 21년도에 사업자등록을 위해 소방시설, 사업자등록 등… 여러 허가를 받아야 했던 시기입니다. 

기존에 없던 사업자라 법안이 마련되어있지 않아서 허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그래서 관련 담당자분들에게 설명하고, 허가를 받는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온라이브플러스를 오픈한 후에는 코로나 영업제한이 문제였습니다. 카페는 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하고 스튜디오는 영업제한이 없었는데, 저희는 스튜디오 내에 카페가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했었는데, 지금은 8:00-22:00 까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의 요청이 있으면, 탄력적으로 연장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방음부스로 인테리어 설계를 했었는데, 일부 스튜디오들에는 지붕(천장)을 빼고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 스튜디오들은 지붕이 없어서 방음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방송에 적합하지 않아서 직원분들 업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이브플러스는 기존에 없던 사업이었기에, 관련 법안의 부재/영업시간 제한 등의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사진: 온라이브플러스 제공) 

Q. 궁극적으로 온라이브플러스가 어떠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십니까? 향후 온라이브플러스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연극, 뮤지컬, 방송프로그램도 제작하고 유튜브 콘텐츠도 만들 생각입니다. 그렇게 ‘종합 콘텐츠 제작소’로 발돋움을 하고, 자사제품을 더 만들어서 브랜딩도 하고 싶습니다.

또한 온라이브플러스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모든 셀러들과 기업들이 이것을 활용하여 기업 홍보를 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이런 플랫폼을 만들까 게임 어플을 만들까 고심하다가, 게임 어플을 먼저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기획 단계이고 개발자들을 모집하고 있지만, 올해안에는 제작이 완료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들을 위해 격려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급변하는 경제와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힘든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 봅시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일터에서 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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