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는 하나의 기능적 파이트에 불과!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 방향성을 찾았다면, 꾸준히 밀고 가는 것이 중요
유튜브? 일단 시작부터!

유튜브,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한 분들을 위한 3가지 솔루션!

영상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른 시대지요. 주변을 둘러보면 너도 나도 유튜브를 하고 있으니, 저도 그 변화가 크게 실감나긴 합니다. 그렇다곤 해도 콘텐츠 생산엔 그다지 관심이 없던 터라 지금까지는 눈을 돌리고 있었는데요. 

요즘 들어 지인들로부터 자꾸만 유튜브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SNS에 올리는 일상들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큰 인기를 끌 것 같다고 말하면서요. 

사람 심리라는 게, 그렇게까지 권유를 받으니 솔깃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한 번 시도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유튜브, 어떤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한 분들을 위한 3가지 솔루션!

유튜브를 하고 싶으시다면, 하시면 됩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서 영상을 찍어 올리시면 되죠. 문제는 무엇을 올릴까 인데요. 그것이 정해지지 않았다면 아마 영상 한두 개를 올리고 나서 고민 끝에 그만두게 될 겁니다. 

사실 고민 끝에 그만뒀다기보단 구독자 수가 늘지 않아서 그만뒀을 것이라 하는 게 맞겠죠. 남들은 구독자 수에 연연하지 말라고들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또 신경을 쓰지 않기가 어렵습니다. 

약간 주식 같은 생각도 들고요, 
 
“유튜브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의 질문에 세 가지 답변으로 정리를 조금 해봤습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는 하나의 기능적 파이프에 불과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는 하나의 기능적 파이프에 불과

1. 유튜브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유튜브라는 플랫폼 자체는 하나의 기능적 파이프에 불과합니다. 그 파이프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는 여러분들께서 결정하셔야 할 몫이 되겠지요.

어떤 사람들은 유튜브를 시작할 때 능숙한 영상 편집 기술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편집 기술보다도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무엇을 말할 것인가’
 
말하자면 외국어 언어와도 같습니다. 어떤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시험 점수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언어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어야겠죠.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버로서 받는 인정이 아닌, 내가 가진 경험과 기술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 초점이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입니다.

유튜브…자신에게 맞는 콘텐츠 방향성을 찾았다면, 그것을 꾸준히 밀고 가는 것이 중요!
유튜브…자신에게 맞는 콘텐츠 방향성을 찾았다면, 그것을 꾸준히 밀고 가는 것이 중요!

2. 유튜브에 어떤 영상을 올리고 싶은가?
 
오로지 자신의 저작물로만 영상을 구성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들도 법에 침해되지 않는 한 나의 영상에 활용할 수 있지요.

문제는 그 영상을 어떤 카테고리에 낼 것인가, 입니다. 가장 권장 드리는 방법은, 카테고리를 정한 뒤 그 카테고리에서 성공을 거둔 다른 유튜버들의 방식을 벤치마킹하는 것입니다.

누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 채널인지, 어떤 내용인지, 성공의 비결은 뭔지, 타인의 콘텐츠를 분석하면서 나만의 콘텐츠 방향성에 맞는 전략을 구성하시면 됩니다.
 
전략을 구성한다, 라는 말이 조금 어렵게 느껴지실 여러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그때그때 정해서 찍으시기보단 올리고자 하는 영상의 리스트를 만들어보신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이 되든, 안 되든 간에 리스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감을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 방향성을 찾았다면, 그것을 꾸준히 밀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튜브? 일단 시작부터!
유튜브? 일단 시작부터!

3. 시작하라, 그리고 원칙을 세우라
 
우선 시작하셔야 합니다.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요’, ‘너무 허접한데요’하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허접하다면 허접한 대로 첫 번째 영상을 올리십시오. 첫 번째 영상이라는 게 화려하면 얼마나 화려하겠습니까? 보기에 초라하더라도 첫 발걸음을 떼놓는 게 중요합니다. 대신 시작을 한 후엔 원칙을 세우십시오.

일주일에 영상을 몇 개나 올릴 지, 어느 요일에 올릴 지에 대한 원칙을요. 이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여러분들의 구독자들과의 약속입니다. 그 약속을 꾸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독자의 수와 상관없이 나아가야 한다!
구독자의 수와 상관없이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구독자의 수와 상관없이 나아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처음 영상을 올리셨다면, 사람들은 구독하지 않고 지나갈 확률이 높습니다. 쌓인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죠.

구독자의 추이를 신경 쓰지 않는 방법은, 그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들의 마음은 갈수록 들쑥날쑥해지겠죠. 조회수가 오르면 오르는 대로 흥분하고, 그러지 않으면 좌절할 것입니다.

마음이 들쑥날쑥하면 오래 하기가 힘듭니다. 일정한 정도의 콘텐츠가 쌓일 때까지, 여러분들 자신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아선 안 됩니다.

*본 기사는 사례뉴스 필진기자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대표가 쓴 컬럼입니다. 스타트경영캠퍼스 김형환 대표는 기업 경영의 가장 기초단위이며 현대 경영에서 많이 나타나는 기업형태인 '1인 기업'과 관련된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자들과 직원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아래는 김형환 대표의 유튜브 김형환의 세미나 

https://www.youtube.com/@kimh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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