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판이 열리며, 콘텐츠 수급에 나선다

콘텐츠 사업이란 스프트웨어의 기술적 가치에 한 나라의 특수한 문화 요소를 접목하여 하나의 상품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콘첸츠 사업은 11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그 종류로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이 있다. 

OTT판이 열리면서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가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홈페이지)
OTT판이 열리면서 스토리를 가진 콘텐츠가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홈페이지)

<방송국을 넘어 OTT판 열려>
최근 5G, 코로나 19 이후 콘텐츠 사업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며 방송국을 넘어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판이 열렸다.

디즈니 플러스, 넥플릭스, 애플 TV플러스, 쿠팡플레이와 같은 OTT 회사들은 보다 저렴하게 제작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단기성의 흥행을 불러왔다. 

'오징어 게임'이 흥행할 수 있었던건 스토리의 힘을 가졌기 떄문이다. 드라마, 영화의 스토리는 주로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웹툰은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네이버 웹툰은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을 30억 원을 돌파하면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월간 결제자가 전년 동기 2배 늘었다고 한다. 

웹툰을 더 이상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2차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닌 자산으로 보고 있다. (사진: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웹툰을 더 이상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라 2차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지닌 자산으로 보고 있다. (사진: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웹툰 산업의 미래는 밝을 전망된다. 웹툰을 단순한 창작물이 아닌 IP 비니니스의 경쟁력을 지닐 수 있는 다원화 가능한 자원으로 보고있다. 

최근 열린 <2022세계웹툰포럼>에서는 웹툰을 소재로 하는 축제를 열어 K-웹툰이 쌓아올린 양적, 질적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갈 것이라는 말이 오갔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OTT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OTT 포럼'이 열렸다.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OTT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OTT 포럼'이 열렸다. (사진: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

11월 16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국내 최초로 ‘국제 OTT포럼’을 열었다.

급성장 중인 OTT 사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개최되었다고 한다. 이날 고려대 이헌울 교수는 콘텐츠 수급과 자본의 문제, 구독자와 데이터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국내 OTT 서비스 발전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콘텐츠진흥원은 17-18일 2022년 사업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인재양성사업 통합 성과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볼 수 있는 자리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볼 수 있는 자리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창의 DNA: 무경계 콘텐츠와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선후배가 성과를 공유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라고 한다.

올해 두각을 드러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성과 발표도 진행되었다.

K-콘텐츠의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고, 세계가 공감하는 콘텐츠를 만드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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