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무려 30% 이상이 플랫폼을 통하여 수입을 창출해낸다고 하는데, 과연 플랫폼 기반의 일자리는 얼마나 늘었을까?

코로나의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과정을 통한 결과가 아닌 오로지 결과로 이야기 해야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것은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로써의 전환을 급가속화하는데, 사람들은 본업 외의 다양한 활동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쉽게 말하여 부업이나 혹은 n잡을 가지는 것이다.

2022년 5월 6일의 한 통계에 따르면 취미나 특기를 활용한 n잡을 가진 직장인은 75.3%나 존재한다. 비록 적은 수였기에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직원 100명 중 대략 75명 정도가 본업 외의 다른 직업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현상은 현재 재능부업 플랫폼의 급성장을 가져왔다.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전세계적으로 긱이코노미는 2023년에 대략 4552억 달러 이상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중국, 인도에 있어서는 긱잡이 본업을 넘어서서 주 소득원을 차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긱잡’ 이란, 하나의 직업만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참여할 수 있는 초단기 임시직들을 통틀어서 이른다. 현재 긱잡으로 분류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작문, 디자인, IT마케팅과 같은 분야에서는 프리랜서들의 비율이 50%가 넘는다.

제시된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많은 구직자들이 이러한 긱 이코노미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고, 자신이 원하는 기간에 일을 하는 것이 가능하고, 단기간이라도 일자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이스라엘의 프리랜서 중계 플랫폼인 ‘파이버’ 라는 곳은 코로나 전후로 1년만에 회사의 주가가 680%나 상승했다.

국내에도 다양한 일자리 중개 플랫폼들이 존재하는데, ‘탤런트 뱅크’, ‘크몽’, ‘숭고’ 등이 있다. ‘탤런트 뱅크’는 은퇴한 전문가들을 다수 확보하여 1:1 매칭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중개해주는 기업고객 전문 매칭 플랫폼이다. ‘크몽’ 은 프리랜서와 수요자 간의 연결을 전담하며 전문가들의 서비스를 상품화하여 마켓에서 판매하는 분야별 전문가와 고객을 매칭하는 플랫폼이다.

출처 -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출처 -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플랫폼의 근로에는 종류가 매우 다양한데, 디지털 고용 플랫폼으로 시작하여 웹 기반과 위치 기반의 근로로 나누어진다.

웹 기반 플랫폼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은 ‘크몽’ 과 같은 사이트 혹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튜버에 영상을 올림으로써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등이 있다. 위치 기반 플랫폼에는 숙박, 배달, 청소, 이동수단과 같은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서비스들이 속한다.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이러한 플랫폼 노동은 개인과 기업이 디지털 노동 플랫폼을 이용하여 업무를 주문하는 동시에 게시비용을 지불하면, 디지털 노동 플랫폼이 노동자를 찾는 시스템이다.

노동자들은 프로필을 등록하며 그에 걸맞는 대가를 수령한다.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출처 - 가인지 캠퍼스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

이렇듯 플랫폼 노동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플랫폼 노동자 보호법도 새롭게 개정되었다.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협약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택배 분야와 방송 분야에 대한 개선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노동자들의 건강진단과 휴식보장 등을 통해 우선적인 건강 보호 복지를 지원해주고, 사고 위험을 최대한으로 감소시킨다.

디지털 플랫폼과 4차 산업이 점점 발달하면서 다양한 플랫폼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거나, 원래 있던 직장 이외에도 자신의 적성을 살려서 다수의 직업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에는 디지털이 더욱 발달하게 되면서 분야를 불문하고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들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위 기사는 가인지 캠퍼스 사이트 김경민의 경영벙커 111회를 참고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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