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에듀시스, 메타버스 콘텐츠와 교육으로 안전·환경·교육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메타에듀시스만의 강점이 되는 조직문화? 존중과 배려!
‘CES 2023’에 참석한 메타에듀시스, 회사의 신뢰도 상승 기여+소중한 배움의 자리
배종희 대표, 가인지컨설팅그룹 비전워크샵 진행 후 소감? 머릿속에 맴돌기만 했던 회사 매리를 팀원들과 함께 만든 뜻깊은 시간

메타에듀시스 배종희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메타에듀시스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교육으로 안전, 환경, 교육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배종희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메타에듀시스의 창업스토리, 가치, 직원 교육,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은 메타에듀시스 배종희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메타버스 재난안전 체험교육 VR 콘텐츠 개발 기업 메타에듀시스를 창업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구체적인 창업스토리가 궁금합니다.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7기 졸업생으로서 처음부터 주변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겠다거나 사회에 무엇인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지역에서 안전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했던 핵심 팀원들과 함께 교육 중심인 ‘생존 수영교육연구소’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생존 수영은 초등학교 의무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되어있어야 하지만 시행 초기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런데 실기 교육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 이를테면 위험한 상황을 일부러 연출할 수 없다는 것과, 교육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아무리 말로 설명을 해도 와닿지 않는다는 것은 저희가 진행하는 안전교육에 있어서 너무나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메타에듀시스는 안전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여러 가지 위험 상황에 대한 연출을 실감 나게 가르칠 수 있는 VR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생존 수영 VR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VR이 주는 안전감, 현실감,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효과 증가 등은 안전교육의 기술로서 매우 적합했습니다. 

우리는 이후 선박, 화재, 환경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교육과 VR 콘텐츠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우리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업 당시와 지금의 사회적 문제의 형태는 달라 보여도 본질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술과 콘텐츠, 교육을 통해 인류에게 기여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창업 당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고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창업할 당시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사실 지금 생각해 보면 큰 어려움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외부의 우리 아이템에 대한 평가였습니다. 정말 많은 심사위원 분들을 다양하게 만났으나 저를 향한 지속적이고도 끈질긴 질문은 과연 안전교육이 비즈니스모델로서 적합 한가였습니다. 

아직 사회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전’이라는 콘텐츠가 수익모델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이 있던 터라, 안전은 공공의 영역이고, 한 마디로 사업화하기에는 시장이 너무 작다는 게 주된 의견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나만의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어려웠고, 그런 질문에 더 잘 답하고자 저 스스로에게 깊이 질문하고 답변을 찾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게 더 탄탄한 사업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Q. 메타에듀시스는 지난 2017년 2월 20일에 설립되어 현재 6년 차가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십니까? 

한 해 한 해,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창업 초기에 우리가 생각했던 가설과, 우리의 원칙을 지키면서 올해까지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잘하는 것을 통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식으로 좀 도전적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실현 가능한 기술들을 좀 더 광범위하게 활용해서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절박한 심정으로 매년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메타에듀시스는 재난안전 VR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국의 학교와 전시회를 통해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위급 상황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는 지역 소재의 사회적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타에듀시스의 주 고객은 누구인지 궁금하고 메타에듀시스는 그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우리의 1차 고객은 학생들과 학교 및 공공기관입니다. 현재까지는 주로 초등학생, 중학생이었다면, 앞으로는 유치원생과 성인들도 우리의 고객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안전과 환경, 교육이라는 사회 문제가 학생에게만 국한되어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연습해 봄으로써 실제 위험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우리는 단순히 행동 요령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왜 해야 하는지, 이것이 왜 중요한지, 앞으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까지 맥락을 짚어줍니다. 

안전이 중요하다거나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 기술이라는 것이 더해질 때 저는 이러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의 모든 안전함을 위해서 우리는 안전교육을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받아들여 숨 쉬는 것과 같은 무의식적인 기본 상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메타버스 교육과 콘텐츠입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잊히지 않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관점에서 학생들을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우리는 재난안전, 과학교육, 코딩, 체육 등 다양한 콘텐츠로 범위를 넓혀서 여러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그 본질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VR이라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교육으로 우리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직원 성장을 위해서 메타에듀시스에서는 어떤 걸 진행하고 있습니까?

메타에듀시스에서는 업무 관련 도서비를 지원하고 있고, 직무관련 온 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분야별 외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무 단위별로 전문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통적으로는 얼마 전 리더급 팀원들이 가인지의 팀장 스쿨 교육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성장 포인트라고 연간 팀원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쓸 수 있도록 자기성장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은 스타트업은 성장을 위해서 팀원들의 에너지가 소모가 크고 때론 번아웃 상태가 오기도 합니다. 저희 회사는  건강한 마음 챙김을 위해서 연간 3~5회 정도의 1 대1 개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 챙김을 통한 건강한 마음은 곧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는 메타에듀시스 지식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통 직무 관련된 전문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기획력 교육, 비즈니스 매너, 고객 응대교육, 집단 심리 상담 등의 교육을 진행하여, 전 팀원의 공통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저흰 특히 고객을 현장에서 만나는 일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이 생각했을 때 메타에듀시스의 특별한 조직문화 2~3가지는 무엇입니까?

우리만의 강점이 되는 조직문화는 특히 존중과 배려인 것 같습니다. MZ 세대 팀원들도 많지만 기본적인 예의나 배려는 정말 우리 조직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이 협업을 할 때 장점이 잘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제작과 교육 그리고 박람회 같은 경우는 협업이 많이 필요한데, 전 팀원이 함께하는 박람회 등 자신의 전문 업무가 아님에도 모든 일에 진심입니다.  그리고 교육을 하던 받던, 회의를 하던 모두가 너무나 리액션에 진심입니다. 

모두가 작은 일에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는 것들이 서로를 동기 부여 시켜주는 큰 힘이 됩니다. 작은 장점 하나도 깨알같이 발견하여서 알아주고, 칭찬해 주고 기뻐해 주는 일상의 격려와 관심들이 쌓여서 조직의 안정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화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발전시키는 팀원들과 함께 일할 때면 에너지를 늘 항상 받는다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2월의 생일 대상자들에게 생일 파티를 해주는 날인데...왕관과 장갑 그리고 요술봉을 준비해서 다 같이 또 한 번 웃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일 한 번 이상은 크게 웃는 것 같습니다.  

Q. 이번 ‘CES 2023’에 메타에듀시스 직원분들이 참석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CES 2023‘에서 메타에듀시스는 화재, 선박사고 등 각종 재난이 일어났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거나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VR을 통해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게 하여 행사에 참가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CES 2023’에 참석 후 직원분들의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CES 2023’은 여러모로 우리에게 동기가 충만한 박람회였습니다. 처음 참가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난관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좀 더 역동적인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외적으로는 우리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나도 CES 꼭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는 박람회였습니다.

또한 내방객 중에서 국내의 여러 기관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우리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에 대한 확신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중동, 미국 등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다짐들을, 제가 아닌 우리 팀원들의 의견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전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 ‘CES 2023’외에도 메타에듀시스는 메타버스 박람회,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 에듀플러스 박람회, 안아 드림페스티벌, 베타 페스티벌 IR, 콘텐츠진흥원 데모데이 등 수많은 박람회와 행사에 참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람회, 행사 등에 참석 이후 회사에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022년은 유독 외부 활동, 특히 박람회 참여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러한 박람회가 외부적으로는 우리 회사의 신뢰도 상승에 기여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소중한 배움의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박람회에서 만나는 다른 기업의 좋은 점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트렌드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좋은 기업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이 생겼습니다.

또한 데모 데이나, 창업 페스티벌 등을 통해서 우리 기업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냉철하게 판단 받고, 성장할 포인트나 강조할 부분을 피드백 받는 것으로 우리 기업을 객관화하여 보는 시간을 가지고 좀 더 우선순위를 두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이나 브로셔, 홈페이지만으로는 회사를 모두 다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제품에 대해 설명하면서 고객들과 협력사들이 우리의 바르고 에너지 넘치는 조직문화를 많이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희가 박람회 참여 후 가장 많이 받은 피드백은 ‘정말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 ‘바르고 에너지 넘치는 기업이다’라는 평가입니다. 고객은 이제 좋은 것을 넘어서 가치 있는 것을 찾고, 가치 있는 바른 회사가 만든 것을 소비하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박람회 참가는 고객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직접 확인시키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Q. 메타에듀시스는 설립 이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메타에듀시스는 드림스타트센터 학생 장학금 지원, 안동 프란치스코 청소년의 집에 패딩 기증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는데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하고 사회 공헌을 하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동 드림스타트는 2017년부터 우리 팀에게 안전교육을 의뢰하기도 했었기에, 실제 우리의 고객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 중에서 신체가 너무 허약하거나, 등이 굽어서 수영 같은 운동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치료 목적으로, 오랜 기간 많은 예산을 들여야 하는 수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사회서비스 제공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코로나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우리는 직접적인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고를 겪거나 진로를 걱정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드림스타트 같은 경우는 센터의 선생님들께서 저희가 기부한 장학금을 잘 쓰이게끔 관리해 주시고 계신데, 그분들의 도움을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란치스코의 집은 지금의 원장님께서 이전에 그룹홈의 센터장님으로 계실 때, 물품 지원을 했었던 기회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을 지원하는 다른 단체와 우리가 다른 점이 무엇이냐고 여쭤보신다면, 진정 아이들이 원하는 게 무엇일까를 한 번 더 고민해 본다는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프란치스코의 집 어린이들에게 캠핑 장비를 선물했었는데, 코로나 시국에 모든 외출이나 집합이 제한되어 캠핑이 붐인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도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캠핑 용품 장비 지원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아이들의 따뜻한 정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오래 고민한 바라서 더욱 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지난 2022년 11월 17일에 비전워크샵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비전워크샵을 진행하면서 어땠는지 궁금하고 진행한 이후 어떤 변화들이 있었습니까?

비전워크샵은 그동안 정제되지 않고 제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했던 우리 회사의 미래를 팀원들과 함께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팀원들이 깊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보다 더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물론 비전이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가지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쩌면 매일같이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업무를 하면서 먼 미래에 다가올지도 모를 비전에 대해서 실감할 수 없는 게 당연합니다. 

딱 하루 시간을 내어 비전을 만든다고 한들, 그것을 이루려고 매일 기억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의미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비전워크샵은 그 의미를 서로 함께 만드는 아주 중요한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인지’라는 기업에서 비전워크샵을 직접 진행해 주시면서, 비전에 대해서 서로가 이야기하고 이해하는 시간들이 정말 벅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먼저 비전에 대해서 그려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혼자 너무 가슴이 벅차서 내용을 작성하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멋질까?’라며 상상하는 것을 적어내려가는 것만으로도 그것이 이루어질 때의 느낌이 실감이 났습니다. 

모두가 바라던 바를 이야기하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우리는 최근 들어 비전워크샵 이후에 비전워크샵 때 이야기했던 것을 일상 속에서 연관시키기 위한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저부터도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으로써 비전워크샵에서 이야기한 것들을 직접 실천하려고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팀원들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며, 또 그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향후 메타에듀시스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우리의 다양한 콘텐츠와 교육을, 만든 이의 의도대로 가치있게 잘 전달하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재난안전분야의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기업으로 국내시장을 60% 이상 점유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전국 교육 강사 풀을 활용하여, 안전분야의 많은 문제들을 콘텐츠와 교육으로 풀어내는데 강점이 있는 만큼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메타에듀시스의 시작은 재난 안전교육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콘텐츠의 질나 교육 서비스는 국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해외 B2C 시장 진출입니다. B2C 시장 진출분은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이번 CES 2023에서의 반응을 토대로 B2B, B2C 진출 계획을 당초보다 좀 더 앞당긴 시점인 2024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입사하고 싶은 1위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입사에서 퇴사까지 조직문화를 설계하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결국은 모든 것은 사람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좋은 조직문화와 더불에 그에 맞는 외적 요건들을 형성하여 우리의 문화와 맞는 인재가 팀에서 같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비즈니스와 일터에서 일하는 경영자와 리더분들을 위한 격려나 조언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매일 성장해야 하고 열심히 하지만,  딱히 의지할 데가 없이 책임감이 가득한 무거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리더로서 성장의 폭이나 깊이는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값지고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더님들 모두 오늘도 잘하고 계시다고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