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의 힘, 컬쳐캔버스
손창훈 센터장 "기업이 설립되고 발전해가는 모든 역사와 문화가 컬처북을 통해 정리가 되고 기업의 현재와 미래 구성원들과 공유할 공유가치 핵심이 될 수 있다"

경영자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어 한다. 언더백 기업에서 경영자는 조직문화 그 자체이며, 조직문화는 가장 강력한 리더십이다.

좋은 생활양식과 성품을 갖춘 경영자는 의도하지 않아도 자신과 유사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간다. 조직에서 리더의 행동은 그대로 따라 하라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간주되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아는 경영자와 리더는 스스로 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출처:가인지북스]
[출처:가인지북스]

잘 만들어진 컬쳐캔버스는 회사 내부는 물론이고 외부 사람들에게까지 기업의 문화를 전달한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입사 지원자를 채용하고, 팀에서 기대하는 행동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회사 고유의 문화를 알리며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조직문화는 가장 강력한 리더십이며, 조직문화의 힘은 컬쳐캔버스에 있다.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미 컬처북을 정착시켜 신입 직원들의 온보딩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컬처북은 문화를 뜻하는 ‘Culture’와 책이라는 의미인 ‘Book’이 합쳐진 신조어이며 단어의 의미로 살펴보면, 기업의 조직 문화를 보기 좋게, 실행하기 좋게 기록한 책이다. 

이 컬처북을 제작하여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자율성과 주도적인 문화를 선호하며 조직의 가치, 철학, 문화를 내·외부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한다는 것이다.

조직이란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을 의미하며 이 집단 안에서 경영자의 철학을 바탕으로 생겨나는 문화들이 점점 역사성과 지속가능성이 더해져 조직문화가 되어간다.

조직 단위에서도 큰 조직, 국가를 예시로 보면 조직 안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국가를 구성하는 3요소는 국민, 영토, 주권이다. 국민은 사람 즉, 회사 구성원들을 의미하고 영토는 일하는 공간인 우리 회사와 사무실을 의미할 수 있다. 그리고 주권, 이 부분이 컬처북을 만들 때 주목할 부분이다.

가인지컨설팅그룹 손창훈 센터장 
가인지컨설팅그룹 손창훈 센터장 

가인지컨설팅그룹 손창훈 센터장은 "컬처북은 눈에 보이는 제도나 업무 방식부터 시작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회사의 핵심 가치 등 회사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것을 기록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기업이 설립되고 발전해가는 모든 역사와 문화가 컬처북을 통해 정리가 되고 기업의 현재와 미래 구성원들과 공유할 공유가치 핵심이 될 수 있다"라고 컬쳐캔버스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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