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요즘에는 내가 하고 싶은 수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전문가 칼럼 : 임유신 아펠운동센터 대표

건강경영 : "바쁜 경영자들이 자기경영의 기초인 자기의 몸과 건강을 먼저 제대로 관리·보호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실제 사례 – 장OO님>

2007년 여름 수영을 3개월 배웠을 때였다. 자유형을 할 때는 어깨가 이상이 없어서 잘 배우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배영을 배우는데 팔을 돌리다가 왼쪽 어깨와 가슴쪽에서 뚝! 하고 소리가 낫고 그다음부터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며칠 기다리면 괜찮아 질 것 같아서 지속적으로 수영을 하고 운동을 하고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는 않고 계속해서 그 동작을 하면 어깨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병원을 갔는데 병원에서는 어깨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며 초음파 검사를 해보자고 했고 검사했을 때 어깨의 근육중에 하나가 염증이 생긴 것 같다고 주사를 맞으면 괜찮아 질 거라고 얘기해서 주사를 맞았다. 처음 1-2주는 괜찮았지만 그 뒤로는 다시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했고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수영도 그만하고 운동을 쉬면서 나아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상태는 점점 더 안 좋아지기 시작해서 왼손을 사용하면 손이 저리고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원래 왼손으로 양치를 했었는데 양치를 하는 중간에 어깨가 계속 아파오고 팔아 저려서 나중에는 오른손으로 양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 너무 불편해서 인터넷으로 내가 왜 아픈지 지속적으로 찾았고 의사선생님이 운영하는 블로그에서 나와 비슷한 증상을 찾았고 나는 희망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집에서 1시간을 지하철을 타고 가서 주사를 10회 정도 맞았다. 이것도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나중에는 결국 왼손을 사용하면 다시 아파왔다.

[이미지 출처=콕통증 클리닉]
[이미지 출처=콕통증 클리닉]

결국 처음에 갔던 병원에 다시 진료를 갔는데 거기서는 목 디스크가 있는 것 같다며 MRI 를 한번 찍어 보자고 권유했으나, 내 생각에 목 디스크는 아닌 것 같아서 거기 까지는 하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검색해본 결과 운동치료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아펠에 처음 오게 되었다.

 

여기서는 내 근육의 상태보다는 전체적인 체형을 먼저 보았다 나는 내가 그렇게 등이 굽어있는 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서 내 체형은 괜찮다고 생각했고 내 문제는 체형이 아닌 단일 근육의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여기서는 몸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어깨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아펠운동을 시작했다. 1회만 경험했는데 처음으로 등이 펴지는 느낌을 받았다. 등이 펴지는 느낌은 그리 오래가진 않았지만 등이 펴지고 난 뒤 내 통증은 조금씩 줄어들었고 이젠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지금은 내가 몸이 왜 아픈지 어떻게 하면 괜찮아 지는 지를 알게 되어서 몸이 조금 불편해지면 스스로 아펠에서 알려주신 운동들을 하면서 몸을 관리하고 있다. 3개월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내 몸상태를 확인하러 방문하고 있다. 그래서 결국 요즘에는 내가 하고 싶은 수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번주 함께 따라하기 운동! : '원위크(One-week) 원무브(One-movement)'] 

①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② 엄지손가락을 복장뼈(명치보다 조금 위쪽)에 올려둡니다

③ 등을 할 수 있는 한 가장 둥글게 말아봅니다. 이 때, 손가락으로 같이 밀어봅니다.

④ 반대로, 등을 활짝 펴서 가슴을 열어줍니다. 복장뼈로 엄지를 밀어내는 느낌으로 가슴을 내밉니다.

*동작을 5~6회 반복하며 흉추의 움직임을 회복합니다.

① 팔을 90도로 들고, 팔꿈치도 구부립니다.

② 엄지를 세워서 원호를 그리며 최대한 뒤쪽으로 넘겨줍니다.

③ 손가락을 넘겨 줄 때, 날개뼈도 함께 뒤로 기울여줍니다.

 

 

필진 : 임유신 아펠운동센터 대표 
아펠운동 전문가 (Physical therapist)

前 안산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진보 골프 아카데미팀 피지오 코치
기업체 근골격계 통증 예방 운동 강사
국가대표 선수 아펠운동 지도
이랜드복지관 노인운동 프로그램 자문위원 

ⓒ 사례뉴스는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출처를 표기한 다양한 인용과 재배포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