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R하면 뭐가 좋아져요?"OKR을 하면 우리 조직에 3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첫 번째로는 '목표의 변화'가 생긴다. 목표가 도전적으로 변하고 목표의 수준에 따라 실행이 달라지기 때문에 목표 난이도가 상승하게 된다. 또한 실행을 관리하는 방법이 지시와 보고로 이뤄진 지휘명령 체계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OKR을 실행하면서 발견한 우리 지식들을 개인의 지식과 자산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우리 기업의 '자산과 지식'을 남게 되는 변화를 볼 수 있다.OKR파워 실천편의 저자인 가인지컨설팅그룹 신주은 센터장을
1월 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유통전문 소셜벤처기업 ‘청밀’ 경영계획 워크샵에서 가인지컨설팅그룹 OKR 특강이 진행됐다.청밀은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하다는 “식(食)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룬다”라는 모토로 홀로서기에 취약한 장애인과 노인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맛과 건강 이상의 가치 있는 먹거리를 정직하게 전달하는 식자재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이다.OKR 의미와 다양한 기업의 실제 적용 사례 듣는 OKR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1부는 OKR을 ‘볼포인트
가인지컨설팅그룹 고정민 선임연구원과 조직문화 변화관리 사례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성과관리 방법 중 하나인 OKR은 회사, 팀, 개인이 성과를 이뤄낼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성과 내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목표 설정 프레임 워크다.OKR이 2019년 이후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면서 OKR을 통해 혁신과 도전의 본질을 되찾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광장이 넓어질수록 OKR 코치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3개월 단위 목표관리 방법론을 뛰어넘어 조직의 총 행복도가 증가하고 목표
14일, 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남문통닭 본사 사무실에서 OKR 미팅이 진행됐다.수원남문통닭 각 사업부 책임 직원들은 회의실 책상에 빙 둘러앉아 OKR 미팅에 집중을 한 모습이다.김경재 대표는 OKR 미팅에 앞서 직원들에게 “OKR은 목적이 아닌 조직문화의 수단이다. 유연성 있게 OKR을 하려고 하고 있다. 보고라는 표현은 안 쓴다. OKR은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각 사업부별 목표가 달성되어야 회사 목표가 달성된다. 직영사업부가 10년을 맞이해 정비 사항들이 많은 걸 발견했다. 2022년도
문화로 정착한다는 것은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모두가 특정한 방식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구성원들이 OKR 방식으로 일하는 것에 익숙해진다면 이제 OKR이 문화로 정착했다고 볼 수 있다. 신입사원이 입사했을 때 따로 별도의 교육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자신의 OKR을 수립하고 팀에서 활동하는 상태가 된다. OKR이 문화로 정착하면서 조직이 부서 중심 조직에서 목표 중심 조직으로 변한다. 직급 중심의 리더십에서 목표 중심의 리더십으로 바뀐다. 아래는 OKR의 문화 정착에 대한 핵심 질문이다. Q1. OKR 도입과 세팅에 관련된 책과 정
OKR은 CFR을 먹고 자란다. CFR은 특정한 스킬이나 단계라기보다는 조직 전반에 흐르는 커뮤니케이션과 문화와 같다. 사내에 촉진적인 대화가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자칫 대화는 늘어났지만, 대화가 파괴적인 경우 역기능을 하게 된다. 오히려 대화 없이 혼자서만 일하는 것보다 팀에서 대화하면서 일이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OKR의 확산 단계에서는 구성원들 및 특히 팀장의 역할을 하는 책임자들이 CFR로 무장해야 한다. 팀장들도 할 말은 많다. 하지만 OKR이 원활하게 지속해서 성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팀장들의 CFR은 필수
OKR의 성과를 확산하는 것은 두 가지 차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해당 팀에서의 확산. 성공적인 OKR은 수많은 추가적인 기회를 가져온다. 해당 팀은 다음 OKR을 잡을 때 이전 OKR 회기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할 수 있다. 또한 그 성과에 기초하여 추가적인 OKR을 시작할 수도 있다. 이때 전사적인 우선순위에 따라 추가적인 자원을 배치하거나 투자하는 기민한 조직으로 성과를 확산할 수 있다. 2)각 팀이 발견한 경험과 실행을 통해서 얻은 노하우를 확산하는 것. OKR 파티를 통해서 공유된 지
OKR 파티는 목표 관리의 한 회기를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주의 결과를 통해서 얻어야 할 것을 극대화하고 다음 한 분기를 위한 최적의 목표를 수립한다. OKR 파티는 실제로 먹고 마시는 파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콘셉의 표현이다. OKR 파티는 발전과 도전에 축하하는 것이므로 달성률을 지나치게 평가하거나, 각 팀을 상호 비교하여 순위를 매기는 것 혹은 각 실적을 그래프로 보여주며 달성도를 보여주는 것 역시 지양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실적이 좋은 팀은 보다 명예로운 시간이 될
서울 강남에 위치한 IT 플랫폼 회사는 2017년 처음 OKR 도입부터 개인의 레벨까지 OKR을 세웠다. 2년 후 개인 OKR을 세우지 않고 전사와 팀 OKR만 세우기로 했다. 이유는 전사와 부서 OKR의 방향성이 바뀔 때마다 직원 모두가 개인 OKR을 다시 세우기 힘들었기 때문이다.책, 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OKR 개념을 접하고, 조직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막상 도입해보려 하면 막막하다. OKR 도입 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7가지를 소개한다. OKR을 진행하려는 경영자 혹은 리더에게 체크포인트들을 점검하며 OKR 도입을
조직의 특성에 따라 OKR 도입이 쉬운 조직이 있고 그렇지 않은 조직이 있다. 꽃이나 식물을 심을 때 토양의 상태에 따라 건강하게 자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그와 같이 조직의 특성에 따라서 OKR이 적용되는 모습이 다르다. 우리 조직이 OKR 도입이 쉬운지, 그렇지 않은지를 3가지 영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① 조직의 문화(가치). 조직의 문화가 OKR의 일하는 방식과 비슷하다면 적용하기 수월하다. ② 리더십과 구성원의 역량(인재). 구성원들의 실력에 따라 OKR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속도가 달라진다. ③ 시스템(지식
OKR은 12주의 파도로 실행한다. 12주는 각각 12번의 목표 관리이다. 한 주 한 주를 최선을 다해 달린다는 개념으로 스프린트(Sprint)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OKR 도입과 정착을 위한 9단계 중 5단계 'OKR 실행관리'를 하기 위해 목표(O)와 결과지표(KR)을 정하고 이를 위해서 매주 월요일에 스프린트 미팅과 금요일에 디브리핑 미팅을 반복한다.일반적인 기업이 매주 월요일 주간 회의를 통해서 목표를 관리하고 월간 평가회를 통해서 월간 목표를 관리하던 것과는 달리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점검을 반복한다. 월요일에는 이번 주
OKR 도입과 정착을 위한 9단계 중 4단계 'OKR 제목잡기'는 조직 전체가 가진 우선순위에 따라 집중할 전사, 팀 개인의 OKR 제목을 정하는 단계이다. 제목을 잡는 순서는 초기에는 조직 상부에서 먼저 OKR을 잡고 하부에 나눠 주는 방식이 좋다. 하지만 시기가 지나면 조직의 하부 조직에서 다음 회기의 OKR로 시도하고자 하는 것들이 활발하게 제안되고 그것을 상부 조직에서 반영하여 제목에 넣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기업에서 겪는 어려움은 구성원들이 '목표'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는 경우다. 그동안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해 왔는데 왜
OKR은 성과관리 측면과 조직 문화적인 측면이 있다. OKR 지원센터는 이 두 가지 역할을 가지고 조직 전체의 변화를 관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전략기획실이나 인사전략실처럼 별도의 부서로 두어 담당하지만 조직이 작은 경우는 기획실 내에 담당자를 정해 관리할 수도 있다. 그래서 지원 센터는 꼭 별도의 부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능을 의하는 것이다. OKR 도입과 정착을 위한 9단계 중 3단계 '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핵심 질문이다. Q1. 다른 기업의 경영자에게 OKR을 소개받고 기업에 적용 중이다. 경영자 혼자서 OKR을 정착시
OKR의 도입과 정착을 위한 9단계 중 1단계에서는 도입을 시도하는 경영자 혹은 담당자가 왜 OKR을 하려는지 목적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도입하려는 이유에 대한 공감이 구성원들에게도 필요하다. OKR을 도입하기 전, 구성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1단계에서 생각했던 OKR을 도입하려는 목적과 기대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참여하게 해야 한다. 1단계에서 설정한 도입 목적과 맥락을 보다 구체화하고 구성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만들어 소통해야 한다. OKR 도입과 정착을 위한 9단계 중 2단계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핵
스타트업과 언더백에게 매우 효과적인 목표관리 방법론인 OKR. OKR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1년 반이 지났다. 그동안의 시간 동안 OKR은 경영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진행되어 왔을까? 언더백 중심 전문 경영 컨설팅 회사인 가인지캠퍼스에서도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언더백들에게 OKR 보급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1년 반 동안 수십 개의 언더백(U-100) 기업에 OKR 컨설팅을 하면서 담당자가 가보기도 하고 워크샵도 해보고 자문 미팅, 경영자 그룹코칭 등 다양하게 시도해보았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OKR을 도입하는 초기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