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둔 일하는 어머니(워킹맘)의 대부분이 ‘출산/육아 때문에 퇴사를 고민’했을 정도로 돌봄과 육아 여건이 녹록치 않다. 지난 3월 1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133호에서는 ‘출산과 돌봄’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했다. 대부분의 미취학, 초등 저학년 아동들을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학습보다는 ‘돌봄 공백’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돌봄 기관은 마땅치 않아 보인다. ‘학습과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원스톱 기관이 많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 기관이 많다’에 동의한 어머니는 4명중 1명 정
지난 달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세계 28개국 16-74세 국민들 19,504명을 대상으로 한 'AI에 대한 글로벌 의견 및 기대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64%가 인공지능에 대해 그 내용과 특성을 어느 정도 잘 알고 있었다고 발표했다.'인공지능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78%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72%로 7위를 차지했다.반면 중국은 67%(12위), 미국은 63%(17위), 영국은 57%(24위)로 한국보다 낮았으며, 일본은 41%로 가장 낮았다. 조사에 응답한 한국인 62%가 '인공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새신자의 교회 출석 경로 및 교회 생활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새신자는 교회에 온 후 1년 동안은 초강력 돌봄, 3년까지는 강력 돌봄이 필요하다.이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최근 5년 이내 교회 출석을 시작한 만 19세 이상 남녀 4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에 응답한 새신자들의 31%가 교회 출석 '1년 미만', 44%가 '1~3년 미만' 만에 '믿음이 생겼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답했다. 이 둘을 합하면 새신자의 74%가 교회 출석 후 3년 미만에 믿음이 생겼다고 응답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 노인 개인, 국가적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전체 인구 대비 자살률보다 2배 가까이 높다는 위 자료는 문제들에 대한 비극적인 결과를 보여준다. 1. 빠른 속도의 고령화 현상고령인구 비중은 계속 증가해 2021년 현재 17%를 차지한다. 202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2060년에는 44%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고령화 사회 진입한 2017년 이래 7년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것으로 속도가 일본(12년)보다 더 빠르다. OECD 주요 회원국 중 최근 10년간 연평균
정부 지침에 따라 7월부터 대면 예배가 수도권은 30%, 비수도권은 50%로 가능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대면 예배가 최소화되었다. 온라인 혹은 통합 예배로 전환됨에 따라 다음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해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101호에서 소개했다. 청소년 5명 중 1명, 온라인 예배도 대면예배도 참석 안해크리스천 청소년과 성인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주 주일예배드린 형태를 묻자 '대면 예배'는 45%였다. 온라인 예배는 25%였으며, 5명 중 1명은 예배를 아
현실을 복잡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현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통계를 통한 설명이다. 2019년 6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100호를 발행하며 목회데이터연구소(지용근 대표)는 2주년을 맞이했다. 이메일 10,000여명, 카카오톡 2,000여 명에게 전달. 목회자 사회 변화 빠르게 인식할 수 있어현재 주간리포트 [넘버즈]는 이메일(뉴스레터)로 10,000여 명, 카카오톡으로 2,000여 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매주 3,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용근 대표는 "이제 제법 알려져서 데이터를 보고 목회자가 사회
한국의 유일무이 기독교 기반 조사통계전문 비영리기관 ‘목회데이터연구소’목회데이터연구소는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지용근 대표는 “목회자들에게 객관적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목회자가 세상과 교회를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자 한다”라며 “미국 대학 논문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비영리그룹 ‘퓨리서치센터’와 같이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연구소를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현재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매주 만 2천 명에게 사회와 기독교 통계를 주간 리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에 대한 메세지가 다양한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사회적으로 저출산이 지속되는 현 사회에서 일하는 엄마(워킹맘)에 대한 고충을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조사해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94호에서 소개했다. 맞벌이 가구의 가사노동 시간, 아내(워킹맘)가 남편에 3.5배 더 많아!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생활시간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맞벌이/남편만 취업한 부부/아내만 취업한 부부 모두에서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이 가장 높았다. 특히 맞벌이 부부는 그 차이가 3.5배나 되면서, 워킹맘의
코로나19 이후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아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에 영향을 준 일부 교회가 언론에 자극적으로 노출되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넘버즈] 제92호는 목회자,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언론, 시민단체 등 한국 교회를 둘러싼 주요 집단들이 한국 교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방역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대다수의 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교회는 '이기적이다'는 프레임에 갇혀있었다. ? 언론에 비친 개신교 모습, ‘이기적으로 보인다'언론에 비친 개신교 교회의 모습을 질문하자 '이기적으로 보인다'가 가장
하버드대 학생도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를 우리나라 고등학생 2학년은 쉽게 풀어버린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속담처럼 과거 우리나라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업적을 이루어 내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곤했다. 부모는 자녀가 이렇게 개천에서 용 나듯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현장을 변화했고, 결국 대학 수준의 높은 교육을 받게 되었다. 자녀들의 이러한 환경 속 학업 성취는 어떠할까?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스] 제90호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력 격차 실태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화로 바뀐 상황이 이들에게
갖고 싶어도 손에 쥘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게 강했던 2030세대는, 시장 자본주의 현상을 몸으로 겪으며 돈과 소비에 편견이 없고, 적극적인 소비성향을 보였다. 플렉스 소비를 통해 과시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이들 덕에 백화점은 큰 이득을 보게 되었다. 2020년 한 해의 백화점 명품 시장은 2030세대가 주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에서 2030세대 구매 비율은 51%였고, 롯데백화점은 46%를 차지했다. 현대 백화점은 20대의 명품 구매 증가율이 38%로 가장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넘버즈] 제 70호는 ‘한국 개신교인의 공교회 의식’이라는 주제로 개신교인들과 목회자들의 ‘교회 공공성’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 아울러 일반 국민들이 현 시점에서 진정으로 한국 교회에 원하는게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본 조사를 진행했다.1. 한국 개신교인의 공교회 인지도, 19%만 공교회 내용 정확하게 인지? 개신교인들에게 공교회 인지도를 물어본 결과, 44%의 개신교인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잘 안다'라고 답한 사람 중 실제 공교회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주관식으로 응답받아 그 결과를 분석해 본
현재 우리나라는 1인 1스마트폰 시대에 살고 있다.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한 후 전 세계는 급격하게 스마트폰 중심의 디지털 문화로 전환이 진행되어 왔다.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디지털시대로 전환되면서 소위 디지털 소외 계층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그룹이 고령층이다. 과기부에서 발표한 ‘2019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55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64%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83%는 앞으로 디지털 정보 격차가 더 벌어질 것
정신병과 고독사의 중요한 원인인 '외로움'이 한국인에게 짙게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번 떨어지면 다시 오르기 어려운 절벽같은 '재기 불가능한 사회' 분위기가근본적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1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행한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 60%가 평소 일생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낀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18년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심리학자 317명을 대상으로 현재 대한민국이 얼마나 고독하다고 생각하는지 점수로 조사한 결과 100점만점에 78점으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
29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간한 주간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가족 호칭에 가부장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호칭에 대한 가부장 문화 반영 인식은 성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 여성(84%)이 남성(59%)보다 훨씬 동의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가족 호칭에 ‘가부장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응답자 중 72%를 차지했다. 가족이나 친척 간의 호칭을 사용하면서 불쾌감을 느끼거나 곤란함을 느낀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37%의 국
한국의 55세 이상 인구 3명중 2명이 계속 일하고 싶어하며, 평균 73세 정도까지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8월14일 출간한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의 경우 향후 일을 하고 싶다는 의향이 현취업자 92%,미취업자 30%, 전체기준 65%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또 현재 고령층 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자비율(고용률)은 55-64세 인구 중에는 68%, 65-79세 인구 중에는 40%로, 전체기준 56%로 나타난 것으로 발표했다. 연구소는 "이들이 취업을 희망하는경우, 평균 73세
OECD 국가 중 한국이 흡연율이 가장 높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평균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14일 발간된 목회데이터연구소의 주간리포트에 따르면 OECD 국가에서 한국은 흡연율에 관해서는 특이한 나라다. 남성 중에 가장 담배를 많이 피는 나라가 한국이고, 여성 중에는 가장 담배를 적게 피는 나라가 한국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비율이 11-17배가 높다."며 "이런 이유 등 으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100명에 이른다. 이는 음주로 인한 하 루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