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매장 안 열고 주류 판매도 없어"…특별한 프랜차이즈 '연어로만'의 가맹조건, ‘거룩10조’
"일요일에 매장 안 열고 주류 판매도 없어"…특별한 프랜차이즈 '연어로만'의 가맹조건, ‘거룩10조’
  • 홍효인 기자
  • 승인 2019.09.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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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비도 교육비도 없는 크리스천 외식경영 프랜차이즈…매장 간판은 ‘Only Jesus’
매장엔 항상 가사없는 찬양 나오고 아침에 직원들 함께 기도와 Q.T로 시작해
신효철 연어로만 대표 [사진출처=월간 아름다운 사람]

거룩한153의 신효철 대표는 성공한 외식경영전문가다. 프랜차이즈 기업 어다리를 설립해 27개 가맹점, 200억 매출을 기록한 후 지난 2016거룩한153을 설립해 현재 18개의 연어로만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이다. 

 

일반적으로 가맹점 계약을 하는 데 있어서는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감리비를 받는 갑-을의 계약의 관계가 성립된다. 그러나 거룩한153은 연어로만 가맹점을 계약하는 데 있어 다른 프랜차이즈 기업과 다르게 특별한 길을 걷고 있다. 가맹비·교육비·보증금·감리비가 없는 4무(無)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신 가맹을 위한 10가지 조건이 따로 있다. 크리스천 외식경영 프랜차이즈의 방향성을 놓치지 않고자 하는 거룩한153 만의 특별한 경영철학 거룩10는 아래와 같다. 오늘은 그들이 이야기 하는 10조 중 1조~5조까지의 의미를 직접 밝혀 보고자 한다. 

[이미지 출처=연어로만]
[이미지 출처=연어로만]

거룩 1. 우리는 일요일에 매장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설립 이후부터 연어로만은 일요일에는 매장문을 닫는 것을 철칙으로 하며, 직원들이 쉬거나 예배를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요일에 운영하지 않는 것은 가맹점으로 하여금 매출에 손해를 보게 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신효철 대표는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돈에 대한 유혹이 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하신 말씀대로 주일에는 문을 닫고 주일성수를 지키는 크리스천 외식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은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가맹점 대표님들도 연어로만의 복음을 위한 정책에 같은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거룩 2. 우리 매장의 간판은 ‘Only Jesus’입니다.

연어로만의 간판은 일반 매장과 다르게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간판에 오직 예수란 뜻의 Only Jesus’를 새겨 넣는다. 연어로만 OOOOO대표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크리스천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정체성을 드러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장의 안과 밖에 새겨져 있는 ‘Only Jesus’ 간판을 보며 크리스천 경영자라는 우리의 정체성을 상기하고 더욱 주인의식을 갖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어로만의 브랜드 이미지. [출처=연어로만 홈페이지]
연어로만의 브랜드 이미지. [출처=연어로만 홈페이지]

거룩 3. 매장에는 항상 찬양이 나와야 합니다.

전국 18개의 연어로만 매장에 가면 찬양 피아노곡을 들으며 식사할 수 있다. 처음에는 매장에 오시는 손님들이 부담스러워하시지 않을까 걱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손님들께서는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식사하였습니다.’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나타냄과 동시에 매장에 오시는 손님들에게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저는 더욱 자부심을 갖고 매장을 운영하고 손님들에게도 이를 전하고 있습니다.(연어로만 OOOOO대표)”

 

거룩 4. 우리는 아침을 기도와 QT로 시작합니다.

연어로만 18개 지점의 하루의 시작은 특별하다. 매일 오전 10시만 되면 연어로만 매장의 모든 사람들은 ‘QT와 기도를 하기 위해 모인다. 연어로만 OOOOO대표는 아무리 바빠도 매장 문을 손님들에게 열어드리기 전 반드시 오전 10시에 모든 매장 직원이 모입니다. 우리는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과 이유를 상기하고 손님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준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출이 목적이 아닌 음식으로 복음을 전하는 기업임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시간은 반드시 고집하며 지킵니다.” 라고 말하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연어로만 매장의 모습 [사진출처=월간 아름다운 사람들]
연어로만 매장의 모습 [사진출처=월간 아름다운 사람들]

거룩 5. 우리는 매장에 주류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보통 연어를 판매하는 식당의 경우 주류도 함께 판매하여 매출을 올리려 한다. 하지만 연어로만은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다. 실제 술을 찾으시는 손님들이 있었고, 연어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주류를 판매하여 매출이 올라가는 상황들을 보며 흔들리는 순간들도 솔직히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어로만은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청정지역에서 자란 노르웨이산 생연어로 A급만 고집합니다. 주류를 판매하지 않아도 손님들이 음식과 서비스에서 믿고 올 수 있는 곳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연어로만 OOOOO대표)”

 

이상 살펴본 '거룩한 10조'중 1조~5조까지 내용만 봐도, ㈜거룩한153의 연어로만 프랜차이즈 경영 모델은 일반적인 프랜차이즈점과는 분명히 차별화된다. 다소 고집스러워 보일 수 있음에도 현재까지 연어로만 가맹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천 외식 경영의 41유(최초, 최고, 최대, 최신을 통한 유일함)의 기업모델을 꿈꾸는 연어로만. 신효철 대표는 이러한 경영철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다짐을 밝혔다.

 

하나의 기업이 또 다른 기업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사람을 세워가고, NGO 단체를 세우고, 교회를 세워나가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사람은 비전만큼 살고 기도만큼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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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철 2019-09-28 23:00:52
연어로만, 화이팅!